임영옥의 비밀이라는건 사실 천양신공 배워서 가까스로 몸을 다스리기는 했지만

결국 완치를 하지 못하고 겨우 안정만시켜 놓은 상황이라 시간이 지나면 반드시 재발하게 되고 다시 재발 한다면

그때는 도저히 살수 없는 상황 즉 시한부인생임,  이사실을 임영옥이 진산월에게 비밀로 한건

단봉공주+모용봉+임영옥의 숨겨진 합의에 의해서임

모용봉이 이번 생일에 사람들을 불러 모으고 그렇게 높은 자존심도 버리고 그토록 숨겨왔던 무공의 숨겨진 기원과 비사를 밝힌건

모용봉 스스로 이미 자신이 어떠한 방법을 통해서도 결국 야율척을 도저히 막을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임

결국 모용봉이 선택할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동귀어진뿐임 그러나 만약 동귀어진을 해도 야율척을 죽일수 없다는 사실도 이미 알고 있음

아마 큰 부상을 입히는것이 지금 모용봉의 무공으로 할 수 있는 최상의 결과임

결국 서장무림의 진출을 막을 약간의 시간을 버는것 밖에 못되기에 그는 자신의 뒤를 이어 야율척을 상대할 사람을 찾고 있었으나

그에 걸맞는 사람이 없었기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뜻밖의 진산월의 등장에 모용봉은 진산월을 시험해보기로 함

그래서 일부러 임영옥에게 봉황금시를 맡기고 진산월에게 천룡괘를 맡기게 한것임

진산월의 무공이 강호의 소문대로라면 퀘의당과 흑갈방등 서장무림의 추적을 버텨낼수 있는 수준에 이르렀다면

진산월에게 자신의 뒤를 이어 야율척과의 승부를 맡길수 있다는 판단이 있었기 때문임

모용봉은 자신의 생일이라는 핑계로 진산월을 직접 만나고 더욱 더 큰 확신을 가지게됨

자신은 취와미인상의 무공을 바탕으로 지금의 경지에 이르렀지만 진산월은 스스로의 깨달음과 종남의 무공만으로

단 4년만에 모용봉 수준의 무공에 이르른것을 보고 모용봉은 만약 진산월이 취와미인상을 얻게 된다면

자신이 다다르지 못한 더 높은 수준의 단계에 올라갈 수있다는 사실을 알게 됨

그렇기 때문에 임영옥과 모용봉등은 진산월이 만약 임영옥의 몸상태를 알게 된다면

그가 무공연마에 집중하지 못하고 오히려 주화입마에 들거나 할수 있기에 현 무림의 유일한 희망인 그를 보호하기 위해

임영옥의 몸상태를 비밀에 붙인것임.

그리고 모용봉이 임영옥에게 청혼한것은 모용봉 스스로 임영옥에게 반해 있었기 때문임

이번 중추절에 어차피 자신이 죽을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모용봉은 평생 유일하게 반한 여인인 임영옥에게

속마음을 드러내어 청혼을 한것임. 그리고 진산월의 무공을 시험하기위해 퀘의당에게 미끼를 던지는 겸

자신이 죽기 전까지는 그녀에게 청혼을 거부당하기 싫기에 중추절까지 봉황금시를 가지고 청혼을 거부하지 말아 달라고 한것임

또한 결국 임영옥에게 남긴 자신의 유품인 봉황금시를 통해 진산월에게 취와미인상을 자연스럽게 넘기기위한 방편이기도함


결국 요약하자면

임영옥은 시한부 인생으로 죽을사람

모용봉은 동귀어진으로 죽을사람

진산월은 야율척과 자웅을 겨룰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