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image.php?id=25b8c229ecc135&no=29bcc427b18a77a16fb3dab004c86b6f01720db71ffeb166c92672df3fe1a19ff85cdf458ce1419aa0e9cffb7fd8398ea11d12348b226dba8d

이미 백발마도 리뷰했는데 아무도 관심없이 묻혀 지났지만 그러기엔 아까운 작가라 리뷰 또 하나 한다.



환락십오야 (1~3권 완결)


한줄요약: 환락십오야 요약하면 스포임. 추리, 복수물


도현 작가는 글을 매우 잘쓴다. 그러하다. 무갤에서 언급 없는 작가중에 가히 최고라 할수있다. 4작품 중에 버릴게 없소.



간단한 줄거리는 한때 무당제일검 옥기린이라 불렸지만 지금은 주낭반대라 불리며 사람들의 빈정거림을 듣고 사는 추한상으로 시작된다.


정천회주 공손자유의 죽음 이후 가장 유력한 정천회주 후보인 소림의 공오대사의 습격사건을 사숙의 명령에 의해 추한상이 조사하게 되는데...


아내의 병을 고치기 위해 몰래 살수로 지내던 추한상이지만 결국 아내는 죽고, 삶의 의욕도 잃고 복수도 멀어져갔다고 생각한 순간, 


본인이 이미 수십년전 사라진 중독되면 보름후에 반드시 죽는 천면인의 극독, 환락십오야에 중독 됬다는걸 알게된다. 누가? 언제? 그리고 왜? 



중독된 추한상은 그 배후와, 아내와 사제의 죽음으로 몰고간 자들을 찾기위해 사제 용약설과 함께 제대로 사건의 조사를 시작한다. 


죽음까지 남은 기한은 겨우 보름. 그는 성공할수 있을까?



매우 뛰어난 추리물이다. 백야의 무림포두와는 비교가 안된다. 


적절한 단서들, 강호인들의 동기, 훌륭한 주조연들, 그리고 그 전체를 아우르는 구성, 수작, 명작이라 부르기에 부족함이 없다.



용약설 이 골때리는 놈이 적절히 무거운 분위기를 웃기게 해주고, 누구에게 환락십오야를 당했는지 모르는 추한상의 의문들, 


추한상을 찾아온 심가연, 배후들과 반전까지, 약간 클리셰가 있어도 재밌게 볼수있는 무협, 추리물이다.



8.5/10 추천작. 시간이 된다면 한번 읽어볼만한 작품. 작가의 다른 작품 낙백강호, 백발마도, 냉혈한도 다 꾸준한 퀄리티를 유지한다.



"당신을 다시 한번 만나고 싶습니다"


역시 무협은 3~5권이 최고지.


읽었으면 점수를, 안읽었으면 한번 읽어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