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을 올리고 무려 1년이 넘어서 올리는 2편.
하하 1편이 있는 지도 모르는 강호인사들이 많겠구먼. 1편 주소 http://gall.dcinside.com/heroism/173960
원래 일대마도 화정냉월 광혼록까지 합해야 난이도 초급 부분이 완료되는 것인데 광혼록부분이 잘 안써지는 관계로 이 두개만 먼저올림.
3편은 2014년 내에 올려보도록 하겠다!
참고로 책에대한 자세한 리뷰가 아닌 입문자들을 위한 소개에 가까움.
1. 일대마도一代魔刀.
소설은 천하제일인, 신검 위진천(威振天)의 죽음과 함께 시작된다. 진천振天! 이름마저 천하제일인이다!
어떤 도검도 뚫을 수 없는 보의(寶衣)와 보검 자전신검을 지닌 그. 세상 그 누구도 그의 검을 퉁겨낼 수 없다고 생각했건만 정체불명의 흉수는 그 검을 퉁겨내고 도(刀)로 그의 가슴을 찔러 죽였다!
당금 강호에서 그 어떤 이가 그를 죽일 수 있단 말인가.
위진천의 사부이자 강호 거대 세력, 신기루의 주인인 만박왕은 해결사(청부업자) 철면호리 위지관에게 강제적으로 흉수의 추적을 맡기면서 소설은 정체불명의 흉수의 뒤를 집요하게 좇으며 빠르게 전개된다.
풍종호 소설 중 개인적으로 가장 대중적이고 읽기 쉬운 글이라고 평하고 싶다. 분위기 자체는 가볍지 않고 무겁고 어두운 편.
추리 기법을 도입해 흉수의 뒤를 차근차근 밟아나가며 전개되는 초중반 부분은 독자에게 궁금증과 몰입감을 유발하고 흉수와 처음 조우하고 폭우가 쏟아지는 칠흑 같은 밤, 늪에서 펼쳐지는 추격전에서의 긴장감은 다른 스릴러 소설 부럽지 않다.
풍종호가 즐겨 사용하는 특유의 복잡한 구성, 즉 여러 사건을 일으키고 그 사건들을 얽히고설키게 만들어 결말을 도출해내는 구성을 일대마도에서는 사용하지 않았다. 대신 쫓고 쫓기며 결말을 향해 직선으로 달려 나가기 때문에 쉴 틈 없이 빠르게 읽힌다!
구성자체가 단순하기에 읽기에 용이하다. 게다가 풍종호 소설이라면 빠질 수 없는 떡밥이 다른 소설에 비하면 거의 없다시피 해서 소설이 끝나고 궁금증도 찝찝함도 남지 않는다. 과거 일대마도를 읽고 나서 이 소설만 풍종호 월드에서 빠져있는 건가? 하고 궁금해 했을 정도로 깔끔하다.
한가지 알고 읽으면 재밌는 것은 초창기 풍종호가 출판했던 분뢰수 일대마도 호접몽 광혼록 모두가 자아의 해방, 자유, 자각한 인간에 대한 욕망을 드러내고 있다는 것이다. 분뢰수와 호접몽에는 꽤 노골적으로 느낄 수 있고 일대마도에서도 마지막 연적심이 남긴 말과 그의 선택 그리고 가족, 복수, 약속이라는 굴레에서 해방된 위지관의 모습을 보면 자연스레 느낄 수 있다.
처음 풍종호를 접하는 독자라면 강력히 추천하는 후보 1위.
아 그리고 뜬금없지만 일대마도와 참 어울리는 노래가 하나 있다. Dream theater의 Another Day. 가사는 소설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 다만 분위기가 참 어울린다. 조용하고 차분하지만 묘한 긴장감이 녹아 흐르는데.... 갑자기 폭발적으로 팽창하는 격렬함! 일대마도를 몇 번이고 읽었지만 읽을 때 마다 항상 이 노래를 같이 들으면서 본다.
2. 화정냉월花精冷月.
치밀한 설정에 가려서 잘 놓치는 부분인데, 풍종호는 이야기를 정말 잘 만들어낸다. 꼬이고 얽혀 복잡하기 그지없는 이야기를 잘 풀어내는 모습을 보고 있자면 감탄이 절로 나온다.
그야말로 이야기꾼. 헌데 글도 참 잘 쓴다는 생각이 들게 한 작품이 바로 화정냉월이다.
유려한 필치와 세련된 구성이 빛나는 소설. 하지만 이상하게도 존재감이 적은 탓인지 잘 언급되지 않는 소설이기도 하다.
일대마도와 비슷하게 초반부는 추리 기법을 이용하여 전개되는데 일대마도에 비해 화정냉월은 의도적으로 정통적 추리소설의 클리셰를 들고 와서 버무리는데 이게 참 재밌는 부분이다.
옥화방이라는 기루에서 월향이라는 기녀 한명이 교살된 채 발견된다. 옥화방의 호위 무사인 조이(전직 포졸), 장문, 도목은 흔적을 찾고 탐문수사를 펼치며 냄새를 잘 맡는 개, 소왕을 대동하고 범인을 쫓는다!
추적이 거듭되고 유력 용의자인 임천생과 얽힌 사건들이 밝혀지며 범인은 임천생으로 단정지어진다.
은거지에서 은거하고 있던 냉혈도 봉무진에게 제 아내가 임천생에게 욕보였다고 말하는 철불 풍범릉이 찾아와 임천생의 죽음을 의뢰하고 봉무진은 임천생을 쫓아 강호로 나서게 되는데…
밝고 유쾌한 분위기가 지배적이지만 마냥 가볍지 않고 적당한 무게도 지니고 있다.
화정花情, 미호아美狐兒 임천생. 냉월冷月, 냉혈도冷血刀 봉무진. 능글맞은 화사한 미남자와 수려한 멋이 있는, 과묵하지만 지혜로운 칼잡이. 참 어울리지 않아 보이는 둘의 조합이 묘한 맛을 자아내면서 감칠맛이 가득 퍼진다.
1권에서 보이는 액자식 구성과 1권과 대립되는 시점으로 전개되는 2권. 1, 2권은 무협 소설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세련된 구성을 보여준다.
적당한 무게감에 유쾌함과 유머를 잘 버무린 화정냉월. 일대마도에 비해 풍종호 색깔이 강하지만 소화하기는 그리 어렵지 않은 편.
정성에 개추
깨알같은 제목패러디
후후, 귀하의 식견을 봐서 내 능히 추천하외다.
근디 철불이 결혼도 햐? 대처승인감?
ㅊㅊ
역겹 더스크워치 패러디 ㅉㅉㅉ
제목은 더스크 워치가 아니라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패러디!
위진천은 이름이 아니고 그냥 단어 그대로 위진천 염뭐시기죠. 이름이 염뭐였는데 기억이 안나네요.염황백이었나...
위진천은 위진천하에서 나온 별호. 별호에 다시 신검이라는 별호가 붙은 경우. 이름은 염황백 맞을걸?
더스크워치 패러디란 사람은 뭐임ㅋㅋㅋㅋㅋㅋㅋ
더스크워치란다 깔깔깔깔깔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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