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글의 출처는 갓전제라는걸 명심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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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되었지?"

"휴! 난리도 그런 난리가 없더구나."

"역시 그런가?"

"그럼, 그 난리를 쳐 놓고 조용하기를 바란 것은 아니겠지? 네놈 덕분에 구주천가 전체가 벌집을 쑤셔 놓은 듯 시끄럽다."

"히히!"

천우진의 입가에 미소가 떠올랐다.

그야말로 자신이 원하는 바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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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습격해서 가장 큰 이득을 얻을 자들은 누굴까? 나를 격동시킴으로서 가장 큰 이득을 얻을 자들 말이야."

"그게 누구냐?"

"히히히! 곧 알게 되겠지."

천우진의 시선이 한쪽 무릎을 꿇고 있는 섬호를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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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계집, 잔뜩 독이 올랐더구나. 대저 그런 부류는 어떤 일을 저지를지 예측하기 힘들다. 네놈에게 무슨 생각이 있는 것은 알지만, 그래도 그런 부류를 상대할때는 충분히 주의해야 할 거다. 그래야 큰코다치지 않을 테니까."

"히히!"

원개세의 말에 천우진이 나직이 웃음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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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한 포스를 펄펄 풍기던 십전제 갓우진대협이 저따위로 저렴하게 되는걸 두고 볼 수가 없어서 더 많이 할 수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