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나는 5년전 꿈을 걷다 싸인회 가서 이재일 작가님 직접 뵙고 왜 쟁선계 안나오냐고 깽판친 갤러임


겨우 21살때여서 어렸던지라 격식도 모르고 대뜸 이재일 작가님께 10권 왜 안나오나요?? 언제나와요?? 기약은 있나요?? 라고 엄청 몰아붙였다


지금 같았으면 작가님 굽신굽신 10권좀 어떻게 안될까요 정말 존경합니다 헤헤 이렇게 말했겠지만 그때는 뭐 아무것도 몰랐고 솔직히 싸인회 간것도 쟁선계 10권 언제나오는지 물어보려고 간거였으니까


어렴풋이 작가님께서 난처해하던 모습이 기억이 난다. 대놓고 쟁선계 돌직구 날린 인간은 나밖에 없었나봐


결국 10권 언제 나온다는 확답까지 받고서야 만족스럽게 돌아갔지, 그때 기분좋아서 무갤에 글도 남기고 그랬는데 결국 쟁선계는 안나왔음


그리고 3년후.. 무갤에서 쟁선계 새 연재 한다는 소리에 얼마나 기뻤는지 모른다 


2편 나왔는데 그거를 읽고 또 읽고 읽고 또 읽고


솔직히 지금 가장 기쁜건 이제 이재일 작가님께서 어느정도 인정받는다는것


그 전까지는 무갤러들 대부분이 완결 된다음에 평가를 내리던지 말던지 하자 라면 지금은 분명한 탑급 수준. 좌백 용대운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걸로도 모자라 더 높이 평가해 주시는 분들도 계시고ㅋㅋ


아무튼 참 기쁘다. 작가님도 내가 꽤나 인상깊었나봐, 아직 기억하고 계신다고 전에 작가의 말에도 써주셨음


이정도면 내가 쟁선계 재 연재의 1g 정도는 공언한거 맞는듯ㅎㅎ 열혈 독자로써 뿌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