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주의
전에 소제목 십팔비보를 가지고
나는 아무래도 철혈홍안이 열두걸음만 가르쳐주고 무염보의 남은 여섯걸음이 더 있는게 아닐까
그래서 진산월이 취선삼학으로 얼추 고심하다보니 여섯걸음을 찾아내서
보완할줄알았거든
근데 유운검법 18초를 보법으로 새로 만들어서 유운검법과 보조해서 쓴다는 아이디어를
제시한 무갤러도 있었고 상당히 매력적이었는데
역시나 천하공부출종남 종남 무학은 최강이라는 군림천하의 세계관 안에서는
만들고 뭐고 불완전한거 할것도 없이 그냥 종남 무학 있던거나 잘 챙겨야 하는거같다 ㅋ
진산월은 결국 당각이 암기를 쏘면 대처할 방법이 거의없고
자기한테는 무적경이나 다름없는 절대적인 상성차가 있는데 이걸 어찌해볼 생각은 아예 접어두고
천수관음이 암기고수의 계율이라고 말해준 삼무용 삼불출에서
상대의 위치를 모르면 출수하지 말라는 금기에 눈을 들였다
이어룡이나 어운보 와선보 등등이 있긴하지만
어운보는 접근전용 와선보는 위급한 상황에서 몸을 피하는 용도지만 암기고수와 싸울때 쓸만한건 아니라네
이어룡은 그나마 재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나 거리가 짧고 움직임이 단순해서 금방 파탄이 드러날거라고.
안타깝게도 종남파에 남은 보법중에는 쓸만한게 없었다
저 와선보였나 어운보가 낙일방이 우일기-해조림 라인타면서 얻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동안 언급조차 없어서 용노사가 설마 까먹은걸까 하고 생각했었다 ㅋㅋㅋ
그럼 이왕 나온거 정립병이 분명 혈선의 구종비기라고 했는데
아홉가지중에 태진강기, 낙하구구검, 색혼검결, 천둔장법 이 네가지만 7권에서 언급해줬고
각각 소지산 방취아 동중산에게 전수해주기까지 했는데
남은 다섯가지 비기가 뭔지 도대체 알려준적이 없다 ㅋㅋㅋㅋㅋㅋㅋ
혈선이 혼자서 너무 오랫동안 석실에서 벽곡단만 먹어서 머리가 이상해지지 않은 이상
분명히 저 네가지에 필적할만한 무공을 남겨놨으니까 구종비기라고 적어놓은걸텐데
진산월은 저 남은 다섯가지 무공을 어디다 팔아먹었단 말인가
설마 정립병이 장괘장권구식이나 천하삼십육겁 유운비수 같은걸 비기에 적어놓지는 않았을거 아니냐
기초무공이자 입문하고 얼마 안되면 다 배우는걸 비기라고 거창하게 적어놓을건 없잖아
과거 저 정립병이 구종비기라고 해놓고 언급은 네가지만 되서
나는 진산월이 위기에 처할때마다 처음보는 수법으로 갑자기 이겨버리더니
'사실 이것은 종남파의 실전되었던 무공인 혈염산하라는 것이오.' 라던가 하면서
중간중간에 하나씩 소개해줄줄 알았는데 나오지를 않더라고
혹시 내가 잘못알고 있는지도 모르니까 누구 알면 좀 알려줬으면 함 ㅋ
아무튼 진산월은 종남파 보법이 다 쓸모가 없고 남이 가르쳐준
열두걸음이 그나마 제일 현묘하고 가능성이 있어서 거기에 매달렸는데
열두걸음은 충격적으로 봐서 그런지 제법 기억에 잘 남아있고 그동안 띄엄띄엄 써먹으면서
절정고수급 인물들한테도 효과가 있는 걸 확인해서 그런지
잊어먹지는 않고 잘 익혀놓은 것 같더라
문제는 자기가 열두걸음을 계속 걷다보니 뭔가 부족해 보이고 몇걸음만 더 있으면
무한의 공간을 자유롭게 거닐수있을 것 같은데 뭐가 어떻게 부족한지를 모르고 채울 능력도 부족했던 듯.
내일이 비문데 밤중에 혼자 탭댄스를 추고 있는걸 보자니
정말 방법이 딱히 없었던 모양이다
그냥 비무시작하자마자 예전초식 빼고 검정중원 날리라니까 ㅋㅋㅋ
종남파 식구들은 다들 한번씩은 와서 인사했지만 다들 불안한지 표정부터가 어둡고
내일 비무에 대한 언급을 전혀 하지를 않았다고
부담을 주기 싫다는 마음은 이해하는데 그럼 표정관리를 잘해야지 ㅋ
오히려 경요궁의 육천기는 그래도 나이가 현 종남파 비무행일행중에서는 제일 많아서 그런지
제법 오래 이야기하다 갔다고 한다
뭔 이야기를 했는지는 모르지만 오래 이야기했다는 것만으로도 긴장 풀어주려고 노력한게 보이는것 같다
역시 나이를 제대로 먹은 노인네는 진짜 공경해드려야해
황보영옥은 진산월을 찾아오지 않았다고 한다
이해가는게 내일 비무가 닥쳐와서 긴장하고 있을 사람한테 찾아가는것부터가 사실 방해긴하다
자기야 돕고 싶은 마음도 있고 불안해서 찾아가는 거지만 그거야 자기 마음의 안정을 위한 행동이지
상대를 진정 위한다면 괜히 잡음 넣지 말고 혼자 정리할 수 있도록 기다려주면서 믿어주는게 배려하는 거겠지
아 물론 상대의 성격에 따라 여러사람 찾아와서 인사하고 이야기하는게 덜 긴장한다고
좋아하는 사람도 있으니 사람따라 다르다는 것도 알아야하겠고 사람에 따라 배려는 또 종류가 다른거겠지
그러나 지금에 와서는 황보의 배려가 배려같이 느껴지지가 않는다 ㅋㅋㅋ
황보영옥이가 진산월을 멘붕에 빠뜨릴만한 비밀을 여태고 알려주지를 않고
진산월이 제발좀 사매한테 뭔일 있으면 꼭 말해달라고 남한테 전해 듣는거 진짜 짜증나고 못견디겠다고
절절하게 부탁했는데도
뻔뻔하게 그러겠다면서도 정소소랑 이야기하던 그 비밀은 예외사항이라는게 짜증이 나지.
황보영옥의 캐릭터가 그런 음흉한 캐릭터는 아닌데 저놈의 비밀 때문에
자꾸 이미지가 점점 안좋아진다
용노사가 보통 애절하게 저 비밀을 풀지않는다면 황보가 죽더라도 진산월이 홀애비로 사는걸
납득해주지 못할것 같다 ㅋㅋㅋ
황보 심하게 욕하는 분들은 아마 저년이 진가놈 질것 같으니 정 떼고 어장에 있는 남자들 중에 누가 좋을까
계산하느라 안오는 거라고 욕할지도 모르겠네 ㅎ
그나저나 황보한테 반한것만 몇놈이야
모용봉에 남궁세가 소공자에 낙일방이랑 맞먹는다는 미남 화면신사까지 왜 저리들 난리인지 모르겠다
용노사 인터뷰한걸 읽어보니 황보소리 하는것도 아시고
왜 그런 이미지가 되어버렸는지 모르겠다는 말씀도 하시던것 같은데 다 거무잡잡한 피부로
어디 어염집 규방 아가씨들의 하얀 피부와는 다르다는 묘사가 결정적이자 유일한 것일 뿐이다 ㅋ
그게 매력이라고 써있던걸 읽은 것 같은 기분도 드는데
읽는 독자는 거무잡잡하다고하면 그 정도를 굉장히 자유롭게 상상한단 말이지 ㅋㅋㅋㅋㅋ
특히나 연예인 황보씨의 사진과 묘사를 가져다놓고 직접 비교하면
그 싱크로율이 엄청나서 도저히 부정할 수가 없게 되버린다
그래도 너무 슬퍼할 필요는 없는게 연예인 황보씨 실물로 보면 진짜 레알 엄청 여신이라고 하더라
우리는 황보 실물을 볼수가 없는거지만 모용봉이나 백석기 남궁선은 실물을 본거니까 그렇다고
납득해줘야겠지 ㅋ
아무튼 진산월이 열심히 땀빼고 있자
갑자기 청삼 중년인이 홀연히 나타나 '거 보법이 멋지구만' 하면서 훈수를 두기 시작했다
나타나자마자 멋진보법인데 다만 여섯걸음이 부족한게 아쉽다면서
대놓고 '너님 보법 완성시켜주려고 왔음.ㅇㅇ' 티를 내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자식이?ㅋㅋㅋㅋㅋㅋㅋ
웃긴건 생각해보면 저놈이 종남파 장문인 진산월 당각이랑 비무하면 죽을것 같다는 생각에
도와주러온거지만 사실 뭘 어떻게 도와주려고 왔는지 그게 의문인거다
진산월이 철혈홍안한테 무염보 열두걸음밖에 못배웠는지 어떤지 지가 어떻게 알고 무슨 도움을 주러
힐끔 보러온거냐
진산월이 무염보를 아예 모르면 처음부터 열여덟걸음 다 가르치려고 온건가?ㅋㅋㅋ
아무튼 강일비일게 뻔한 아차 사여명이지 ㅋ
사여명일게 뻔한 청삼 중년인이 진산월이 누구냐고 몇번이나 묻는데도
잠이 안와서 서성이다가 들러본 사람이라면서 나는 야행객이지만 종남파와는 관계도 없고 니가 누군지도 모름
코스프레를 끝까지 유지할 생각인것 같더라
하기사 지금 들키면 그냥 기사멸조의 죄를 물어 사지근맥 절단에 강제로 평생모은 칠음진기 내공을
격체전력으로 장문인께 상납해야할 상황이긴하지 ㅋ
아무튼 야행객씨는 몇걸음 부족하다 동작이 크다 동작에 허세가 존나 심하구만 하면서
딴지를 걸었는데 진산월이 자기 동작에 허세가 있냐고 묻자
이제는 아예 대놓고 동작이 그렇게 크지 않아도 효과적인데 보법이 대단하다고 '뽐 낼'필요라도 있냐면서
훈수를 두기 시작했다
진장문인이 뽐내고 있다고? 하고 반문하자 정색하지말라고 자기눈에 그렇게 보인다 면서 핑계를 댔다
진산월이 여섯걸음 드립은 뭔데? 하고 또 묻자
역시나 자기가 보기에 몇걸음 더 있어야 할 것 같은데 한 여섯걸음 정도면 되지 않을까?
그래야 비로소 하나의 동작으로 완성될 것 같다 하면서 그냥 여섯걸음 더 있다고 알려주더라
뭐하자는 거야 이자식 ㅋ
진산월이 당신눈에도 몇걸음 더 있어야 할거 같냐면서 묻자
또 자기눈에는 그렇게 보였다고 빼더라
자기한테 훈수두는 이유가 뭐냐고 묻자 그냥 잠이 안오는 밤을 함께 보낸 인연이라고 생각하래나 뭐래나
그러면서 '엄청 종남파에 관심있고 그 보법의 전문가지만 아무것도 모르는척 신비고수' 짓을 계속한다
진산월이 아예 정식으로 종남의 진산월이라고 하오 하면서 인사를 했는데도
강일비 저새끼가 심야의 불면객이라면서 지 정체를 안가르쳐주더라 ㅋㅋㅋ
아니 안가르쳐주면서 자꾸 빼는것부터가 누군지 알 수 있을것 같은데 ㅎ
진산월이 처음본 자기한테 동작이 이러니 저러니 지적질해놓고는 이름 밝힐 용기도 없냐고 하자
사여명이 자네답지 않은 격장지계라면서 자기는 이름밝힐 용기가 없는 사람이라고 하더라
뭐여 이인간 ㅎ 너도 종남이 그리운 놈이냐 ㅋㅋㅋㅋ
진산월이 이유를 묻자 회한이라고 답했다
종남파 20대 제자 라인은 다들 미친놈들인거 같아
나갔으면 그냥 개새끼짓을 죽을 때까지 하고 살지 왜 나잇살처먹고는 다 후회하고 지랄이야 ㅋ
초가보에 투신해서 종남을 제손으로 없애느니 뭐니 하던 백동일도
결국 본심에서 원하던건 제법 실력을 쌓은 자기조차 쉽게 꺾을 수 있는 종남의 고수 한사람 만나기를 염원했던
종남바라기 였고
1권 시작하자마자 흑도 파락호 놈들 데려와서 사질들 후두려패고 객잔 주루 강탈한
희대의 개쌍놈 노해광도 백동일 만나서는 종남으로 돌아가는 꿈을 꾼다나 뭐라나
자네도 종남으로 돌아가고 싶은거지? 이러더니 백동일 쇼크로 정신없는 종남에 은근슬쩍 처벌없이
기어들어와있고
장문인이었던 임장홍은 대사형이 배신하도 튄것도 모르고 사형이 그럴사람이 아닌데 하다가
거지같은 제자들한테 반드시 군림천하해야한다고 쓸데없는 소리를 해서
애들을 죄다 저주를 걸어버리질않나
이제 강일비에 와서는 지 형 강일산이 종남오선 비급 찾았다고 종남파에 알린다고 했다고
병신을 만들어 이씨세가 감옥에 평생을 썩에 만들어 놓고 입딱씻고 튀어나가서는 산적질이나 하고 있나보다 했더니
이제와서 회한이라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래도 기산취악의 충격을 어릴때 받아서 그런것 같아
그나마 성락중이나 하동원은 전풍개가 멀리 해남까지 데리고 가서
종남종특 가출 바이러스에 전염이 안된거같다
저 가출의 역사는 200년전 정립병 매종도를 시작으로 쭉 이어져온 질길 유전병같은거다 ㄷㄷ
청삼중년인의 얼굴에 뭔가 형용하기 어려운 묘한 빛이 있었다던데
이분도 남몰래 종남파 소식 모으고 종남 혈사 소식듣고 남몰래 주먹 불끈 쥐고 그랬던거 아닌가 모르겠다
향수병이라는게 진짜 무서운 건가보다ㅋㅋㅋ
혹시 이인간이 임장홍이 만년설삼인지 삼년설삼인지 찾는다고 할때
산도적놈들 다 풀어서 산삼캐라고 노가다 시킨게 아닐까 의심이 들기 시작했다
진산월이 이름도 안밝히면서 왜 지적은 해주느냐고 하자
밤길에 우연히 서성이다 들렀다는 소리를 지겹지도 않은지 계속 우기기로 작정했는지
반복하자
진산월이 그런 엉뚱한 이유댈거면 지적은 뭐더러 말해주느냐고 물었다
그렇게까지 묻자
청삼중년인도 혹시나 해서 말이지
자네와의 인연이 당각비무로 자네가 죽어서 더 이어나가지 못하게 되지 않고 이어나갈 수 있게 되면
더 자세한 이야기를 해볼 생각이라고 하더라
뭔 이야기? 하고 묻자
종남파에 대한 옛이야기나 보법에 얽힌 사연같은거라든지 하고 그냥 대놓고 나 종남 사람이오 하더라
아무래도 사여명이 경요궁 애들 속문으로 흔쾌히 받아줬다는 소리를 듣고 온거 같다
진산월도 종남파를 언급자하 눈빛이 날카로워져서 본파에 대해 잘 아시냐고 묻자
사여명씨는 궁금하면 살아남도록 하라고 하더니
자넨 아직 자격이 없다는 둥 내일 비무에서 살아나야 자격이 있다는 둥 그 전에는 말해봐야 쓸모가 없다는 둥
하더니 궁금하면 살아남아 보라니가 젊은 장문인 친구 나를 실망시키지 말게 하고 휙가버렸다
저인간 응원해주는 건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거 동기부여 해주는 거잖아? 이기면 뭐 하나 소원들어줄게 같은거
저놈의 자격이라는 소리는 별 의미는 아니고 당각같은 엄청난 고수도 이길정도가 되고
쾌의당이 신경써서 완벽하게 죽일 수 잇다고 자신한 살인청부도 이겨낸다면 앞으로 두려워할게 별로 없겠지
실력적인 이야기도 포함되고
일단 살아남아야 앞으로의 일을 이야기하지 당장 뒤질놈이랑 구구절절한 사연이야기와 앞으로의 비전이야기를 할 수는 없을테니까
진산월은 청의 중년인이 생뚱맞게 찾아와서 힌트란 힌트는 다 주고
꼭 살아남으라고 이겨야 돼 하고 응원까지 하고간걸 의아하게 생각하면서도
지적한 사항에 대해서는 궁구하더라
뽐내지 말라는게 뭔소리여? 하고 생각하다가
뽐내지 말라고? 무염? 하면서 눈에서 번쩍 하는 신광이 흘러나오고
묘사가 천편일률적이긴하지만 벼락맞은 것처럼 몸이 흔들렸다
열두걸음에 여섯걸음 추가하면 십팔보
무염십팔보!
비선 조심향!
하더니 결국 그게 무염보라는 것을 알아냈다
철혈홍안이 알려준 열두걸음은 보법의 전반부와 중반부고
남은 여섯걸음이 후반부였던 거다
진산월이 도대체 무염보를 철혈홍안이 어떻게 익혔고 저 참견쟁이 청삼중년인은 어떻게 무염보를
알고 대놓고 이름도 알려주고 부족한 걸음수도 알려주나 하고 고민하다가
청삼중년인이 서있던 곳을 뚫어져라 봐라봤다
그 자리에는 일부러 발자국을 큼지막하게 찍어놓기라도 한것처럼 여섯걸음이 딱 찍혀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강일비 저새끼 뭐야 아주 그냥 다 알려주고 갔네
저놈은 분명히 지금 같은 기회를 노린거다
종남파 장문인과 종남파의 절체절명 위기에 큰 도움을 주면서 은근슬쩍 종남파에 돌아오려고 하는거지
이미 노해광이 비슷한 수법으로 초가보와의 일전 직전에 작전회의하는데 끼어서
기사멸조니 뭐니 그냥 넘어가더니
아무래도 강일비 저놈이 종남파 사람들 뒷조사하다가 노해광의 노련한 복귀과정을 보고
무릎을 탁 치고 감탄햇던게 틀림없다
과연 노사제 어쩜 저렇게 뻔뻔할 수 있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이 변하지를 않았어 ㅋㅋ
강일비 아니 사여명씨가 대놓고 와서는 미련이 뚝뚝 떨어지는 지적질과 힌트를 다 주고
살아남으면 다 알려준다고 아니
그때 다시 찾아뵙고 죄를 고하겠다고 하면서 보법에 얽힌 사연 운운 한걸 보니
아무래도 강일비 이놈도 철혈 홍안의 존재와 뭔짓 하고 다니는지 아는 것 같다
전에 둘다 조심향 무공쓰면서 정심안도 쓰고
서로 관련이 있는지 없는지 생각하다가
아무래도 종남파를 아주 뭉개기 위해 서안제일의 기재라는 강일비한테 미끼를 주고 인재빼내기를 한것 같다고
했었더랬지
비급을 찾는 과정이 너무 작위적이라고도 했었다
종남오선의 시체나 유골도 없고 사람이 들어가서 잘 수 있을 정도의 안락함과 편의성 그리고 발걸음 옮기지 좋은 위치였을
동굴에 하필 늑대가 바로 비급 있는 상자를 파고 있었다는건 대놓고 꾸민일이라는 걸 보여주는 거였다
상자에 늑대가 환장할 만한 약품 처리라도 해놓고 강일비가 올 시간에 맞춰 늑대 풀어놓고
파는거 보여주기만 하면 되는거지
아마 현재 강일비가 소속되어있는 쾌의당과 조심향 철혈홍안 조여홍의 관계는 서로 연결되어있다고
보는게 맞을 것 같다
그리고 종남파 패망프로젝트의 실행세력은 쾌의당이라고 해야할듯
조심향때부터 속해있던 세력이자 200년 지난 지금까지 조심향의 무공을 익힌 것들이 속해있다고 하면
뭐 더 이야기 할게 없지
철혈홍안이 쾌의당일하면서 강일비 빼내고 데려다가 키웠는지 어쨋는지는 몰라도
적어도 강일비가 모법에 얽힌 사연이 있다고 하니 잘만하면 철혈홍안과의 관계만이 아니라
쾌의당과 철혈의 관계. 조심향 무공이 있는 이유. 종남오선 시절에 우일기를 암습한 세력과 쾌의당의 관계까지
다 알려줄지도 모른다
형산파가 관련있나 없나는 아직 정보가 없어서 모르겠지만
형산파는 운이 좋다면 그냥 쾌의당의 종남 패망프로젝트에 좋은 장기말로 이용할 수 있었던 거라고 할 지도.
아무튼 강일비는 나름 정체를 숨겼....아니 별로 숨길 생각은 없었던듯 ㅋ
그래도 자기 이름 강일비라고 바로 때려맞출거라고는 생각 안했을듯 하지만
진산월은 이미 형인 강일산을 통해 강일비가 조심향의 삼종세트 칠음진기와 무염보 난화지를 갖고 튀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니 벌써 ' 저양반이 강일비 맞구만 ' 하고 있을듯
만약 진산월이 '무염보를 알고 있는 걸 보니 강일비 사숙이시군요.' 했으면 깜놀했을듯 ㅋㅋㅋ
아무튼 지적질에 살아남아라 응원도하고
아예 땅에다 무염보 후반 여섯걸음 까지 찍어주고 간걸보니
어지간히 종남파 뛰쳐나온걸 후회하는듯 ㅋㅋㅋ
산적질 하는게 쉽지는 않았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며칠에 한번씩 후기지수 누구라는 놈이 나와서 산채 하나를 몰살시켰다거나
상단 표행에 슬쩍 끼어있던 먼치킨 소년고수가 산적들을 싹다 병신을 만들었다던가
협행하겠다면서 설치는 명문가 애새끼들이 심심하면 동네 산중에 있는 산적들을 사냥한다던가
이 산의 주인은 나라면서 왠 절대고수가 튀어나와 영업장을 새치기한다던가
얼마나 스트레스 받을 일이 많았을까
차라리 수적질이 쉽지
걔들은 물길관리만 하고 쳐들어오는 놈들 있으면 배에 구멍만 낸다고 협박해도 어느정도 먹히잖냐
아무래도 당초 종남파를 뛰쳐나갈때의 의도와
현재 하고 있는 산적질에 대한 이상과 현실의 괴리를 겪고 직업을 잘못선택한거같다는 후회가 큰거같지?ㅋㅋㅋ
쾌의당에서 설마 산적질을 시킬 줄을 몰랐을지도 ㅎ
운중용왕이나 다른 쾌의당 사람들과도 제법 수다를 떨던걸 보면 쾌의당에 들어간지는
오래된 멤버일것 같기도 하다
종남파 튀어나오자마자 쾌의당과 조여홍의 손아귀에서 쭉 놀아났을지도
아무튼
강일비가 대놓고 무염보를 가르쳐주면서 꼭 이기라고 해준만큼
비무는 이길수밖에 없게 되었다
긴장감이 엄청 올랐었기는 한데
너무 비무전에 사족이 많았어
생각해보면 다 필요한 장면이긴 했는데 긴장감이 절정에 달해있는 상황에서 2주가 넘게 끌다보니
아쉬움이 있는건 어쩔수 없다
이래서 연재로 보는건 독자에게나 작가에게나 조금의 아쉬움이 남는듯
책이었으면 단숨에 읽어내려갔을테니까 ㅎㅎ
뭐 어쩔 수 없지
용노사도 그런거 고려해서 더 늦지 않게 연참을 한거겠지만
그럼 수요일에는 비무 보는게 확실한 건가?ㅋ
강일비의 처우에 대한 문제는 심각하다
백동일도 간지를 뽐냈지만 종남파에 적대적인 초가보에 있던 인물이라 살려서 복귀는 못시키고
죽여놨는데
강일비가 아무리 고수여도 쾌의당에 그것도 용왕으로 있는데다가
쾌의당이 종남 패망프로젝트를 200년 이나 해왔다는 것도 있으니 아무리 후회해도
돌아오기는 쉽지 않을듯
혹시 진산월이 사정을 듣고 기왕 이렇게 된거 쾌의당에서 스파이 노릇을 해달라고 할 수 도 있기는한데
강일비가 그냥 쾌의당과 종남파의 악연에 대해 쭉 다 밝혀줄거같아서
스파이 노릇이 별필요없을듯
아마 비무 후에 강일비랑 만나려고 해도 이미 강일비가 제거되어서 직접은 못만나고
편지로 사정을 듣거나 아니면 만나서 이야기 해주고 스파이 노릇을 자청해 쾌의당으로 돌아가자마자
쾌의당주한테 죽는다든지 할듯
진산월한테 판결을 안맡길것 같달까 그런 느낌
당연히 저거 기사멸조도 보통이 아닌 수준이라 강일비가 용왕인데다 직접 진산월 죽이려고는 안했어도
다른 용왕 다 나서서 진산월이랑 붙었으니
종남파로 돌아가고 싶어도 진산월이 쉽게 오라고 하지 못할듯
그러나 진산월이 '그간 고생이 심하셨군요 사숙' 한마디면 중원에 널린 산적놈들을 다 데리고 종남파 속문으로
들어올 수 잇게 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장문인이면 저 산도적놈들이 속문될까 무서워서라도 강일비 안받아줄듯
강일비가 엄청난 떡밥을 풀어줄거란 기대가 높아졌는데
진산월이 강일비라는 걸 이제 모를리가 없으니 어떤 결정을 할지가 매우 궁금해졌다
진산월이 결정해주기전에 강일비가 누군가한테 처지될 가능성도 무시못한다고 생각한다
쾌의당의 비밀을 다 불어버릴텐데 저거 살려두겠어
아 석가장의 철혈홍안과 그 제자놈들 ㅋㅋㅋ
당장 석가장에 서신을 보내서 죽기 싫으면 속문으로 들어와라
석가장 재산도 다 들고 들어오는데 대공자 석성은 화산파를 지원했으니 그 죄로
혓바닥을 자르고 도장찍은 손가락을 모조리 자르고 와라
참 계성이 다리 분지른 놈은 자진해라 하고 명령을 내리면 좋을듯 ㅋ
진짜 석동까지 종남파 무공 배운 놈들이면 종밍아웃 행렬이 길어질지도 모르겠다
확실한건 철혈홍안은 죽거나
아니면 종남파 제자가 되어야 한다는 거다 ㅋㅋㅋ
조여홍은 종남의 몇대 제자인거냐 근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심향의 진전을 누구 안거치고 바로 이은거면 종남오선 바로 밑인데
나이도 130이 넘은 할머니라 들어와도 골치아플듯
수요일은 제발 비무를 볼 수 있기를
어차피 이기겠지만 그래도 혹시 검정중원 vs 만천화우 ver.절대암류 의 승부가 보고 싶다
안쓰기에는 판이 좀 커지지 않았나?ㅎ
1플 - DCW
태평갓 빼고는 죄다 얀데레 미친색끼들임
가만 생각해보니 20대 라인이 문제가 아니라 종남산에 종남파 터에 수맥이 흐르는거 같다 다 튀어나가네
철혈홍안 이 씨벌년은 뒤질 일만 남았어
퍄퍄퍄
기산취악당했을때 강일비 나이가 30대인데 어린나이는 절대 아니지 그리고 사숙이 아니라 사백이겠지 임장홍 사형인데
기산취악 때 강일비가 삼십대였나? 나는 좀더 어리다고 생각했었는데 30대일수도 있겠네
지금 강일비 나이가 50대 중반쯤인데 기산취악 대략20년전쯤이니까 그 당시 30대지
왠지 모르게 나이를 알면서도 가출소년 이미지가 있어서 그런듯 ㅋ
진짜 20대 라인 전부 제 정신이 아니다..이래서 유년기는 잘 보내야 된다..
커피좌는 개추
ㅋㅋㅋㅋㅋ개웃기네 ㅋㅋ
난 오히려 20대가 저 지경이면 19,18대는 더 기관일걸로 보여서 섬칫했다고나할까?? 무당초입 객잔가면 분명 종밍아웃 수십명 할듯 ㄷㄷㄷ;;;;;
산적들 산삼 노가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이면 착한 변절자 인정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도 문파의 반정도가 떠돌아다님
대체 이노무 종남엔 무슨 향수병 걸린 노친네들만 있나 뻑하면 종남이 그리웠다.... 그래 이게 협이라 생각하자...
아 그리고 불면인이 무염보 익힌줄 어찌 알았겠어?? 전에 보니 운중용왕이랑 친분이 보통 아닌듯 하던데 말많은 운중용왕 신세한탄하다가 자기 필살기도 안 먹히는 괴물같은 놈이라면서 신묘한 보법 익히고 있다고 떠볼리는통에 눈치깠겠지.
리얼 종남산에 수맥흐르는듯;; 그래서 제자들이 미쳐돌아가는덧 ㅇㅅㅇ
뭐는 망해도 3대는 간다더니만 딱 3대째 각성해서 다행이군
황보 실제로 본적있는데 그닥 쩔지않음
왜 신목령주일 가능성은 아무도 생각안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해광이랑 20대 제자들 묘사 진짜 리얼하다. 사실 애들이 다 제정신이 아니긴 하지.. 특히 노해광 백동일..... 근데 강일비도 뭔가 사연이 있는게 맞을 것 같아, 최소한 형이 그 꼴 됐는지는 몰랐을듯.. 어제 강일비 나올거라고 99프로 확신했었는데 맞히니까 기분 진짜 좋더만 ㅎㅎ
강일비가 늙어 처먹고 사제엿던 임장홍도 죽으니까 수구초심의 마음이 들엇나 보지.ㅋㅋ 아니면 같은 쾌의당내에서 당가 견제 하는거 일수도 있고, 이야기 할게 있다고 했으니 뭔가 용무가 잇어서 도와준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