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연재에 연참까지 간간히 해주시는 노사님에 대한 감사함과 존경심은 변함은 없지만...

 

검강이라는 경지가  군림천하 초반부에 나오긴 나오지.

 

청운도장이 검기쓰는데 검강의 시작단계였나? 그런 설정...

 

그런데 운자추는 몸만 이리저리 틀어 피했네.ㅎ

 

그후로 검강이라는 말은 못 본거 같구... 검기는 뭐 이래저래 나온다.

 

검기에 옷이 찟긴다거나 잔상처가 난다거나... 초고수 두명이 붙으면 검기가 난무해서 근처도 못간다고 하는 등등...

 

내가 검기,검강,장풍같은거 나오는거 별로 안좋아해서 그런건가... 반쯤 뽑힌 검으로 검강이라... 좀 뜬금없다는 느낌을 받았네.

 

검강은 뭐 어쨌든 군림 설정중에 하나이니까 인정하고...

 

 

진산월이 한걸음 일장씩 전진할때마다 긴장감을 높이려는 그런 전개였는데...

 

난 계속 당각은 왜 가만히 있나? 이런 생각에 짜증나더라. 투수 공 던지기 기다리는 타자냐?

 

꼬랑내나는 옛날 무협부터 암기고수=신법고수다. 왜냐면 거리를 유지해야되기 때문에. 근접을 허용하면 안되지.

 

물론 접근해오는 적이 예상가능하고 위치가 뻔히 보인다 싶으면 쿨하게 서서 기다렸다 쏘면 되겠지.

 

그런데 당각 이사람은 진산월이 도무지 파악안되는 신법으로 냅다 뛰어오는데...

 

아... 금강부동신법,운룡대팔식,취리건곤보 보다 어쩌고 저쩌고 감탄하고 앉아있다.

 

검을 뽑는 순간에 빈틈이 생길지는 그건 불확실한건데... 그걸 기다렸댄다. 그게 고수냐?

 

사천당문에는 보법없냐? 암기가문이? 지도 진산월이 알지 못할만한 그런 보법 써가면서 진산월의 타겟팅을 흐트리고...

 

잠깐이라도 시간벌어 진산월의 보법을 파악하거나 최소 뒤로 이동하면서 거리를 벌리면서 귀왕령 쏴야지. 3발 가져왓대매.

 

아니면 귀왕령을 사용해서 파탄을 유도하던가... 3발이나 가져왔다매...

 

단발로 승부가 안날수도 있다고 생각한거 아니야.... 근데 왜 서있어...

 

천하제일 암기고수가 움직이면 귀왕령 못쏘나? 

 

죽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진산월의 미간을 노리는 본능만 언급되지.

 

종적을 알수없게 다가오는 상대에게 제자리지키는 본능도 있는지 의심스럽네.

 

 

생각해보니 진산월이 선제공격으로 상대가 암기를 던질 위치가 미간이라는걸 예측했다면 굳이 검강으로 승부를 낼 필요가 있었을 까도 싶고...

 

왜냐면 검강이 나오기 시작하면 그 이후의 전투재미가 팍 떨어지게 되는 걸 많이 봐서 우려가 되네...

 

음... 내 기대가 너무 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