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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주의














최동갓의 스포가 무슨 야율척 급인데 ㅋ


크으 흑도 느와르 간지 ㄷㄷ




저번 연재분에서 나름 머리도 쓰고 은근 이번일의 핵심이 될것만 같았던


마림씨가 백치가 되서 나타났다


피도 눈물도 없는 강호라지만 명문정파치고는 정말 손속이 과했네


상대가 흑도 문파라고 업신여기는 것도 있었을테고


어차피 적이니 대놓고 공격을 감행한건데


화산파의 고문전용 수공 명령수의 효력이 엄청난지


마림씨는 트로이 목마 마냥 화산파에 잡혀가서 나름대로 일을 해보려했지만


명령수의 괴이한 위력에 아는 정보를 싹다 불어버리고


뇌에 데미지도 심각해 침을 질질 흘리고 있었을 뿐이다





흑선방의 추격자들이 여기갔다가 저기 갔다가 해서 그렇지


화산파의 방식은 단조롭고 간단했다


잡아서 족치고 정보 다 빼고 백치가 된놈 옷까지 싹다 벗겨서 남한테 떠밀어 버린거다


그렇게 알아낸 정보로


흑선방의 여러 사업채를 동시다발적으로 날려먹었는데


그중에는 흑선방이 손을 대고 있다는걸 수뇌부외에는 전혀 아는 사람들이 없다는


서점과 골동품점 그리고 접화점 세곳까지 털려버렸다고 하더라


이쯤되면 그냥 노해광의 수하노릇이나 하며 지내는 동네 건달이 아니라


나름 탄탄한 자본을 가지고 운영하던 기업같다


대체 흑도 패거리가 서점을 운영하는 건 또 뭐냐


책을 팔고 사고 할려면 나름 식견이 필요할텐데 이게 어딜봐서 깽패 집단이야


그냥 역사가 긴 명문정파가 아닐 뿐이지 그냥 평범한 문파처럼 보일 정도다


저게 다 노해광의 입김이라면 정말 놀라울 지경




더 재밌는건 그동안


노해광이 언급하면서 나름 최동이 실력이 좀 있다는 것 정도만 알고


그냥 잡일이나 하는 애들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조직체계가 잘 잡혀있다


당주인 마림이 백치가 된 은월당에  정보를 총괄한다는 백이당


그리고 흑도 방파에 있는게 특이할 정도인 약선당까지 그 체계가 무식하고 난폭한 흑도 방파 이미지와는


너무 달라서 놀라울 정도다


약선당의 책임자라는 단종은 뇌호혈을 자극하는 미심공의 일종인 화산파의 명령수를 앉은자리에서 알아내질않나


화산파의 갑작스러운 납치 후 습격이었다고는 하지만


너무 쉽게 당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뭐 흑선방이 종남파 노해광과 선이 닿아있는만큼 절대 쉽게 쓸려나가지는 않겠지만


화산파 놈들도 웃긴게


도박장이나 기루야 뭐 딱히 좋은 일을 하는 공간은 아니니까 흑선방 어쩌고 하면서 때려부수러 가는게


남의 시선을 그리 의식하지 않아도 될지 모르지만


서점이나 골동품점 잡화점은 흑선방이 실소유주인지 누가 알어 ㅋ


백주대낮에 그냥 쳐들어가서 용역깡패 하듯이 때려부수고 장부 다 불태우고 간건데


화산파 이미지 괜찮으려나 ㅋㅋㅋ


검단현 이인간이 진짜 위험하고 대단한 인간이긴 하다


그까짓 욕 좀 먹는것보다 아주 뿌리를 뽑아버리겠다고 흑선방의 모든 자금줄을 망가뜨리는게


훨씬 중요하다고 칼같이 결정한거겠지


과연 기산취악때 종남파를 이참에 몰살해야한다고 주장하던 사람답다


그때 처들어갔으면 진산월이 종남파에 들어갈일이 없었을 텐데 ㅋㅋㅋ


진산월은 그냥 보계 동네의 거지로 살고 황보는 화산파가 종남 정복했을때 화산파의 결정에 따라


휘둘리는 삶을 살게 되었을거다


혹시 아냐 화산파 놈들 중에서도 거무잡잡한 피부지만 눈동자 흑백이 분명한 여자한테 푹빠질놈이 있을지





당시 장문인이 아마 용진산의 전 장문인인 사마원씨였을텐데


저 양반은 그래도 수백년을 이어온 종남파를 하루아침에 별 이유도 없이 습격해서 박살낸다고 하면


서안 동네뿐만아니라 섬서성을 넘어 중원전체에 개쓰래기 집단으로 찍힐거라는 생각을 한거겠지


서안에서의 경쟁자인 종남파 없애는데 몰두하다 중원에서 따당하기 십상이니


사마원씨는 '이 미친놈이 빈대잡겠다고 초가삼간 다 태울거냐' 하고 면벽시켰을테지


안그래도 기산취악 후로 종남파에 대한 동정여론이 생겼을텐데


검단현의 주장은 여러보로 자충수였다고 본다



그러나 그건 그때 판단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설마 벽곡단 3년 채워먹고 굇수가 되어 나타날 신검무적 생각을 누가 해봤겠나


그냥 내비두면 알아서 망하겠거니 하고


초가보가 종남파를 족친다기에 손쓸 귀찮음도 덜었다고 좋아했을거다


그 초가보가 삼보연합 하면서 화산파를 위협할 줄은 몰랐겠지만




그러고보니 저 삼보연합이 성사되서 화산파와 정면대결이라도 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


초가보는 서장고수들이 대거 포진해있는데다


조커로 사대불법존자가 튀어나와 절세고수를 잡을 것도 같고 은근 유리하지 않았을까?ㅋ


진산월이랑 싸워서 레벨업 몹 취급을 받고


종남파 인물들의 주역보정탓에 한사람도 살상자를 만들어내지 못했다지만


그거야 종남파 상대였으니 그런거고 ㅋㅋㅋ


화산파가 상대였다면 초가보의 병력으로 일대제자들과 해정설 같은 장로들까지 커버할 수 있었을것도 같다


근데 초가보에 매장원을 잡을 만한 고수가 없던거 같은데


초가보의 문제점은 어느정도 고수층은 많았는데 절세고수급이 한놈도 없던게 진짜 문제였던것 같다


그러니 다 진산월한테 썰려나갔지 ㅉㅉ




야율 사장님은 부하직원들의 능력 향상에는 별로 관심이 없던걸까


자기만 천하제일인이면 뭐하냐


중원 정복을 혼자할것도 아니고 애들좀 가르쳐서 내보내야지 ㅋㅋ


사패천이 쓸만하다지만 원래 중원놈들이고


사대불법존자는 헛걸음 했다고 삐져서 집에 가버리는 제멋대로의 노인네들이니


뭐가 제대로 될리가 없다



근데 화산파에 공격을 가면 화산파는 본산지키느라 반드시 용진산은 화산파에 있을테니


사대불법존자가 헛걸음 안할 듯하다


용진산이 사대불법존자를 한꺼번에 상대할 수 있나가 관건일듯 ㅋㅋㅋ


매장원이 쾌의당에서 어떤 명령을 받을까가 문제겠지만 매장원이 앞장서서 초가보를 날려버리겠다고


선봉에 서면


아마 그 한 지역의 패자라는 떨거지들 다 쓸려나갔을것 같고


제자들 여기저기 가서 싸우라고 하고 안나서면 화산파 제자들이 거진 다 죽어나갈듯



그렇게 시간을 끌다가 본산에서 장문인이 사대불법존자의 습격을 받아 죽었다는 소식이 들려오면


자동으로 장문인 자리를 먹는건가?  개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장원이 장문인 자리를 노렸다면 은근히 초가보랑 싸우는걸 기대했을지도 모르겠는데





뭐 이미 사라진 초가보 이야기를 해서 무엇하나


나중에 방화가 종남파 속문자격으로 초가보가 아니라 방가보라도 세울거 아니면 생각해봐야 머리만아프다


아 진산월은 아직 방화가 누구 아들인지 모르지 ㅋㅋㅋ


본산에 있는 노해광이나 소지산은 그렇게까지 큰일로 받아들이지는 않는거 같으니


이미 지들끼리 다 해결보고 잘지낸다는데야 진산월이 종남산에 돌아와서 뭐라고 하기도 뭣하겠군


대신 태평각에서 잠들기전에 방화가 어디서 뭐하는지는 꼭 확인할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생각보다 조직이 짜임새 있고 큰 흑선방의 자금줄이 모조리


날아가 버렸는데


흑선방주 최동은 별로 큰 충격을 받은것같지는 않더라


과연 노해광과 오래 서안길바닥을 구르던 파락호는 달라도 다르구만


오늘의 명대사


백도의 수법은 잘 봤다 이제 흑도의 수법을 보여주지


캬 저게 일게 흑도 방파놈이 할 대사인가


당각보다 더 간지가 사는구만 ㅋㅋㅋㅋㅋㅋㅋ


전에도 한번 이야기한적이 있지만


노해광이 주연인 서안파트는 느와르 같은 느낌이나 고룡의 유성호접검 같은 느낌이면 좋겠다고 한적이 있었다


뭐 진산월이 천하제일검 되는 것만 그려내기도 바쁜 용노사한테


서안에서는 유성호접검을 써내라고 하면 그건 무리겠지만


그정도는 아니어도 어느정도 음모와 암계가 판을 치는 흑도 파락호들의 세계를 잘 그려주는것 같아서


나름의 매력을 갖는다고 생각한다


뭐 너무 큰 기대는 못하겠지만




금요일에 노해광이 등장할지 안할지는 모르지만


일단 흑선방주 갓동이 별로 큰 위기인것 처럼 말하지는 않았으니 화산파를 진짜


식겁하게 만들어줄 짓을 하기는 할듯


화산파가 손을 과하게 썼다지만


치사하고 비열한 방식은 아니었다


그냥 납치해서 고문하고 정보빼고 그 정보로 하나씩 정직하게 무너뜨린거지


물론 사람 병신만든것만해도 나쁜놈들이지만




최동이 흑도의 수법을 보여준다고 했으니


화산파가 했던 방식과는 차원이 다른 비열함과 더러움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제일 생각하기 쉬운건 역시


처자식을 인질로 잡는다거나 ㅋㅋㅋ 아니다 인질이 뭔필요가 있나 그냥 다 죽이는거지


화산파 식수로 쓰는 우물물에 독을 푼다거나


화산파가 어딘가의 망해가는 문파처럼 장문인이 밥을 할리는 없으니


밥하는 숙수를 매수해서 독을 넣는다거나


냄새가 지독한 독이나 약품을 화산에 광범위하게 뿌려대서 짜증나게 하거나


뭐 여러가지가 있겠는데


나는 선량한 일반시민이라 감히 서안 흑도를 제압한 최동이 쓸 수법을 도저히 생각해내지를 못하겠다 ㅋㅋㅋ





진짜 치사하고 비열한 방법이 뭐 있나 생각이 안나네


화산파는 이번일에 불지르는데는 역청을 써서 되돌려주는 짓을 대놓고 하는데다


철저하게 흑선방만 상대로 건드렸으니


종남파가 개입할여지를 전혀 주지 않았다


흑선방만으로 어떻게 저항을 하려는지 정말 궁금하네


어느정도 노해광이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하는 이야기는 미리 해뒀을것 같기는 한데




소지산이 나서려면 종남파도 낄 수 밖에 없게 판을 만들어야 할거다


진산월의 비무행 파트가 당각을 잡고 어느정도 쉬어가게 되었으니


서안 쪽의 종남파 세력 확립 과정도 깊게 들어가야할듯


어쨋거나


당장 최동의 흑도 수법이 뭔지 그걸 보고 싶고


소지산이 주역이라는데 어떻게 활약을 시킬지 궁금하다


아 소지산이 주역이면 두기춘을 잡는다던 매상의 등장은 진짜 없는일이 되는건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상 이놈은 도대체 어디서 뭘하는거야


객사를 했으면 누가 알아보고 소식이라도 전해줘야하는데


뭘보고 종남파 놈인줄 알고 소식을 전해주나 ㅋ


이러다 무당에도 없고 금옥기랑도 관련없이 아무런 언급도 안되다가 그냥 군림천하 끝나고


용노사한테 매상 어디갔냐 외전이라도 쓸거냐고 물으면


"아 매상은 여기저기 고수들 찾아다니면서 비무하다가 그만 죽었습니다.

 비무구경하던 사람들이 그 주변 산에 묻어줬는데 아마 진산월이나 종남파 사람들이 찾을일은 없을겁니다."


하면 진짜 레알 현실적이기는 할듯


그 넓은 중국 땅에서 사람하나를 어디서 찾어 그것도 죽은 놈을 ㅋ




무당에 간다고 했으니 거기 있기를 바래야지


그래도 1부시절에 황보빼면 제일 실력이 있다고 투검자니 뭐니 인정해줬었는데


어디선가 삼락검 중에 하나 들고 나와야지 뭐


낙하구구검도 처음 소개할때는 구구 팔십일초의 검초가 끝없이 이어지는게 장점이라고 했었는데


정작 진가놈은 막타칠때나 써먹고 진가를 보여주지를 않았으니


소지산이 낙하구구검 팔십일초를 보여주기는 해야한다


실전된지 오래이니


실전경험 부족한 검단현이 '이게 무슨 검법이지?' 하고 당황하다가 죽을수도 있지 않으려나



금요일에 최동이 무슨일을 벌일지나 봐야겠다


노해광보다더 골수 파락호인 사람이니 상상을 초월하길 바래본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