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주의
오늘자 연재분은 내용이랄게 진짜 없다
그저 구궁보에서 유중악이 모용봉한테 쳐발리고 쫒겨난 사건을
다시 되새김질 한것 뿐이니
내용은 없는데
유중악의 반응이 너무 세상물정 모르고 바보 같이 일만하다가 사기꾼한테 당해서
전재산 날리고 길거리에 나자빠진 어리숙한 아저씨 같아서
저인간이 진짜 구봉 맞나 하는 생각이 들뿐이었다 ㅋㅋㅋ
유중악이 임지홍과 그 외의 두사람을 데리고 찾아왔는데
한사람은 오조추혼 신불이 라고 안탕산 근처에서 쩌리 일곱놈을 잡고 조금 유명해졌는데
안탕산은 팔비신살 곽자령의 나와바리였기에
그 연결고리로 친해지고 유중악까지 소개받아 친해졌다고 하더라
가만보면 유중악 친구는 곽자령이 은근 소개를 많이 시킨것도 같아
다른 사람은 현수도장이라고 무당산에서 죽은 현우도장과 함께 유중악의 이야기를 듣고 협력했던것 같다
나이가 들어도 외모관리따위는 하지 않는 사대불법존자와는 다르게
현수도장은 선술과 무공을 동시에 익힌 몇안되는 양반이라 얼굴이 젊은 사람처럼 피부도 좋고
붉은 기가 돌아 단번에 진산월이 눈치를 챘다
주안술을 따로 배웠다기 보다는 도학의 선술을 배웠고 그 부수효과로 수준이 깊어지자
주안의 효과가 나온다는 설정인듯 하다
하기사 어차피 유중악처럼 풍류남아 될것도 아닌데 도사라는 양반이 주안술을 익히고 있으면
그것도 이상하지
뭐 나르시스트라고 하면 안될 것도 없지만
처음 보는 선술 수련자라 도대체 무슨 선술을 익혀서 써먹을 것인가 궁금하긴 하더라
유중악이 저 사람들을 다 끌고와서 분명 나는 '아 이제야 임지홍의 정체와 유중악의 목적을 알려주는구나'
하고 기대를 했으나
웬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중악은 생각보다 더 멍청했던것 같다
아니 구봉자리 먹는 창술은 어떻게 배운거냐 머리가 나쁘면 천하제일급의 창법을 배울수가 없었을텐데
무공 익히는 머리와 인과관계 사건 푸는 머리가 그렇게 다른 분야란 말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서 한다는 소리가 자기는 구궁보에서 일어난 일련의 사건이
어떻게 되먹은 일인지 알수가 없다고 진장문인은 제3자인데다 눈이 날카롭고 머리도 좋은분같으니
어떻게 된일인지 설명좀 해달라는 거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이 설마
구봉이잖아 신창조화 의기천추 어디갔어
우리 구봉 유중악이 이렇게 바보일리가 없어
그래 유중악은 사안이 너무 심각하고 중대한 나머지 진산월을 시험해보려고 한걸거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산월의 눈으로 본 사건개요를 들어보고 '역시 진장문인의 통찰력은 대단하군. 우리의 일에 동참시켜야겠다' 라던가
자세한 사정 설명을 하고 도움을 구하려고 일부러 시험한게 틀림없다
주변에 죄다 머리가 나쁜놈들만 있는것도 아닐테고
끌고 온 놈들이나 유중악 프렌즈 다 같이 회의를 해보면 모를리가 없잖아ㅋㅋㅋ
아무튼 굳이 진실을 어둠속에 파뭍어 버려야겠다
유중악이 등신인가 바본가에 대한 진위여부는 다음 연재분에서 확실해 질거다
일단 보류 ㅋ
진산월도 약간 당황한듯한 기색이 있는건지
왜 자기한테 설명해달라고 그러나 몇번이나 왜 나한테 그래 하고 물었으나
목숨한번 살려줬더니 어지간히 대단한 사람으로 보는건지 칭찬을 해가면서 부탁하는 통에
결국 동중산과 잠깐 생각해봤던 것들을 설명해주고 말았다
뭐 취미사 혈겁도 이존휘의 진짜 목적 빼고는 거의 다 알아낸
진가놈과 동중산 콤비가 틀렸을리도 없으니
지적하는 몇가지 의심스러운 부분을 설명하고 나니
유중악 이 인간이 아주 나는 전혀 몰랐네 하고 크게 감탄하면서 또 애석해 하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지 희대의 연기천재신가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몰라서 그런건 아닐거야
그럴리가 없는데
유중악은 자기때문에 죽은 점창파 친구와 현우도장에게 면목이 없다면서
자기는 그 사건의 진상조차 몰랐던 지라 눈뜬 장님이 자기가 아니겠냐
미몽에서 깨어난거 같다 뭐 그러는데
이양반이 자꾸 과장하면서 칭찬하거나 뭐라고 말할때마다
환상제일창의 주가가 떨어지는것 같다
연재분에서 환상제일창은 구궁보에서의 사건으로 이미 죽은거라고 하는데
내가 볼때 환상제일창 유중악은 오늘 죽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게 연기라면 군림 30권 사상 최고의 연기력이라고 칭찬해야하는거다
진산월도 약간 당황한듯 '확정된거 하나도 없으니 오바좀 하지 마쇼' 하면서
몇번이나 그저 추측이다 증거없으니까 섣불리 따지러 가서 종남파 장문인이 그러더라 하고 말하지 말라는
뉘앙스로 여러번이나 벌거 아니라고 손사래를 쳤다
유중악의 인물상은 진짜 호방하고 풍류남아로 멋있는 남자인데다 의리하나로 강호에 이름난 사람이었는데
오늘보니 어리둥절한 곰탱이 같기도 하고
남의 말을 쉽게 잘믿고 금방 호감표시하면서 치켜세우고 감사합니다 하는걸 보니
친구가 많다는 것도 다 저런식으로 친구먹은 듯 하다
지금 유중악의 재산현황이 너무나도 궁금한건 나뿐만이 아닐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거였다 ㅋㅋㅋㅋㅋㅋ
능자하랑 헤어진 이유가 저거였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거 딱 아무나 다 친구먹고 어렵다고 하면 보증서줘 대출받아 빌려줘 결국 거지되는 아저씨잖냐
능자하도 이제 나이를 먹었으니 결혼하고 앞으로의 생활을 생각해야하는데
유중악 저인간이 사람이 순박한 시골 나무꾼마냥 동물이 하는 말도 믿게 생겼으니
걱정이 안될 수가 없다
유중악 저인간 아무래도 모아둔 돈도 없이 술도 이친구 저친구 얻어먹고 다녔을듯
사람이 바보 같아도 실력은 존나 쎈 구봉이라 공짜술도 많이 처먹고
친구라는 어중이 떠중이들도 술한잔 사면서 이거 저거 부탁했을듯
능자하 입장에서는 남자 저런거 못고친다는 조언을 옥부용선생님한테도 듣고 과감하게
구봉을 차버린것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중악의 성격이 진짜 오늘 나온 그대로 라면
나는 이씨세가의 기관진식도 속아서 남의 부탁 받고 만들어 준걸수도 있다고 생각이 든다 ㅋㅋㅋ
동패천이라는 것도 속아서 하고 있는거 아냐?
저 인간 말고 창법의 고수를 모르니까 후보가 없기도 한데
저인간은 아마 지가 동패천이면서도 동패천인줄도 모를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율척이 중원한바퀴돌면서 그 친구가 많다는 호구 유중악은 못만난것도 이상하지
유중악은 남의 말을 철석같이 잘믿고 호방한 성격에 격도 없으니
중원침공한다는 야율척이 술한잔 해보자고 오면
일단 자기 눈으로 어떤 사람인지 보고 판단한다고 폼나게 말은 뱉어놓고
막상 만나서 술한잔 들어가면 바로 '너도 내 친구다 '햇을듯
야율척은 그 소리에 신이나서 우리 친구니까 가끔 부탁할거 있으면 말해라 나도 부탁할게 있으면 말할게 하고
동패천 삼아버린듯 하다
유중악은 지가 동패천인지 뭔지도 모르고
그저 야율척이 아니라 이씨세가에 연결된 사람 중에 하나가 가서
'우리집에 아주 대단한 기관진식 한번 만들어 볼려고 하는데 너님 혹시 도와줄수....아니다 구봉한테 감히 이런부탁을 할 수는 없지뭐
못들은 걸로 하자' 하는 순간
우리가 친구인데 그런 부탁하나 못들어 주겠는가 하고
저 혼자 초절정 고수가 와도 뚫기 힘들만한 기관을 열심히 머리짜내서 만들어 공짜로 줬을듯
이씨세가에 설치된 것도 몰랐을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야율척은 이씨세가에 기관진식도 만들어 주는 유중악을 당연히 동패천으로 생각하고 있는거고
유중악은 지가 동패천인지도 모르고 야율척 도와주는게 아닐까 싶다
남들은 스파이짓을 시킬때 티가 날까봐 기억을 지우고 보내거나
암시를 걸고 보내는데
야율척은 지가 동패천인줄도 모르고 동패천 노릇하는 유중악이라는 스파이가 있다면
개꿀일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월급을 줄필요가 있나 뒷감당해줄 필요가 있나
그저 '우리 친구지?' 한마디면 목숨도 걸어줄텐데 ㅋ
동패천 설은 농담이지만 유중악이 진짜 어리숙하고 남을 의심못하는 바보일경우
진짜 자기만 모르는 동패천일 가능성이 있을 수도 있다 ㅋㅋㅋ
아무튼 유중악도 바보는 아닌건지 진산월의 설명을 듣자
알게된 것이 있다면서 모용봉이 어떻게 유중악이 준비한 사람들과 계획을 손바닥 보고 있었는지
눈치챘다고 하더라
뭐 현우도장 점창의 초일재 소정병 이사람들을 제외하고 보면
위해동인지 뭔지 하는 인간이 제일먼저 현우도장에게 다가갔으니 뭔가 수작을 부려도
저인간밖에 그럴 타이밍이 없었다
위해동과 연결고리가 있는 사람이 유중악과도 친분이 있다던가 뭐 그런게 아닐까
사실 별로 궁금하지가 않아
궁금한건 모용단죽 만나서 뭘 하려고 했었나 흑삼객 임지홍은 도대체 뭘 알고 있는걸까
그런거지
나는 구봉씩이나 된사람이 저리 바보일거라고는 믿을 수 가 없다
아무래도 진산월을 시험해본게 틀림없는거다
진산월이 얼마나 알고 있는지 능력이 어느정도 되는지 어떤 시각을 갖고 있는지 확인하고
끌어들이거나 도와달라거나 하려고 일부러 그런걸꺼다
머리좋은 친구가 한사람도 없을리가 없잖아?
아마 다음 연재분에서 '사실 진장문인을 시험했소. 죄송하오 중대한 일이라 진장문인이 어느정도나 알고 있는지 확인해야했소'
그러면서 임지홍과 유중악이 아는 비밀이나 모용단죽 관련한 떡밥을 풀어주겠지
구봉씩이나 되면서 험난하고 냉정하고 비정한 강호생활을
저혼자 따스하고 편안하고 평화롭게 지냈을리가 없잖냐
저정도면 이미 유중악이 사기당해서 돈을 날렸다는 소문이 파다하게 퍼져야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설마 처음부터 무일푼이라 사기칠 가치도 없던게 아닐까
있는거라고는 무공과 몸뚱이 뿐이니 몸으로 열심히 때운것같다
주변에서는 그런 호구노릇을 보고 '과연 대협이군 의기하나만으로 어찌 저런일을 할 수 있단말인가' 하고
대협이라고 추앙하고
이용해 먹은 놈도 덩달아 과연 유중악 의협의 최고봉이라면서 이용해처먹은거 같다
유중악은 아마 이정문 같은 놈들한테 이용당해도
자기가 어떻게 이용당한건지 몰라서 원한조차 갖지 않았을듯 ㅋ
애초에 스승을 잘만나고 재능이 넘사벽이라 열심히 배워나 강호에 나왔을때 이미 존나 쎄서
아무리 이용당해도 죽을일도 다칠일도 없었고
그저 열심히 칭찬받을 일들을 해온게 아닐까
유중악의 지난 사정을 알게되는 순간 군림 최고의 호구는 진가놈이 아니라 유가놈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ㅋㅋㅋ
능자하가 왜 구봉급 남편감을 버렸는지 알겠다
과연 옥부용 선생님은 제자들 교육 하나는 철저하셨던거다 ㄷㄷ
능자하가 아주 마음이 떠났다면 음양신마앞에서 개기지 못했을테니
혹시 능자하가 여전히 유중악과 사랑을 이어간다면
돈을 못벌고 생기는 족족 술값과 보증 증여로 무일푼 생활을 하는 유중악을 위해
위험수당이 쎈 성숙해에 취직해서 돈을 벌고 있는게 아닐까 하는 망상까지 하고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희인몽이 유중악 포기하고 좌일군과 결혼한 것도 경제적인 이유가 클거란 생각도 드네
폼나고 잘생긴 유중악이 좋긴 하지만 결혼은 현실이고 돈들어갈 일들이 태산인데
무일푼인 유중악보다는 경요궁 삼궁주로 취직해서 사천 일대에서 꽤나 끝발있는
좌일군 쪽이 안락하고 평안한 노후를 보장했을거다ㅎ
능자하가 일하는 성숙해는 강호의 평화를 위한다는 대의명분도 있으니
사매들 데려다가 같이 노동시키고 수당은 자기가 타먹는 나쁜 사저일지도 ㅋㅋㅋ
뭐 오늘 연재분은 과거 1부 시절부터 친구먹는 일화가 간지났던 한 사나이의
호구스러움과 등신같은 면을 보여준것 말고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다음 연재분에서는 임지홍이 대체 뭘 알고 있는지 왜 유중악이 모용단죽 보자고 한건지
떡밥이나 풀어줬으면 좋겠다
도대체 수요일 휴재는 뭐였던거지
유중악을 얼마나 바보로 만들었길래 며칠을 들여서 수정한거냐 ㅋㅋㅋ
수정을 해서 바보로 만들지는 않앗을거아냐
어딜 손본건지 이게 더 궁금하네
용노사 지인들은 용노사가 어떤 부분에서 수정하느라 휴재를 했던건지
꼭 물어봐줬으면 좋겠네
얍얍
언제 부터 무림고수가 눈치단수로 꼽히게 되었냐? 그런건 문제가 아니다. 유중악이 모용봉을 왜 무엇을 의심했는지 말안한게 문제란거지 그딴건 아무상관없다.
레츠비 진정한 정파 무림명숙인 유중악과 그 친구들의 순수함을 봐라. 그냥 진산월 형산파 화산파 노해광 이런 놈들이 썩은거야
유중악을 무림맹주로하면 세계평화가 이루어진다. 야율척과도 러브 앤드 피스 대화로 평화롭게 해결 유중악 대협 만세!!
유중악과 그 친구들의 똘망똘망한 눈빛에 진산월도 살인귀가 된 자신을 반성하고 다시 무림의 정의를 믿으며 무공경지가 한단계 도약할거다. 유중악은 진산월을 차가운 도시 남자에서 다시 따뜻한 남자로 돌려줄 것임
저인간은 아마 지가 동패천이면서도 동패천인줄도 모를듯 ㅋㅋㅋㅋㅋ시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육성으로 빵터졌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유중악 말도안되게 까는거 아니냐? 여튼 잘 봤다
환상제일창이 오늘죽었데 시발 ㅋㅋㅋㅋ
보통 사람의 심리라는 게 정말 어마무시한 사실을 알고 있으면 그걸 어떻게든 말하고 싶은 심리가 있다. 물론 여문 조개마냥 입 꼭 닫는 사람도 있지만 현재 상황이 상황인지라 그건 아닌 거 같고. 여튼 그런 심리를 바탕으로 여기저기 떠벌리고 다니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혹은 한번 떠보면서 너 혹시 이거 아냐? 해놓고 그 다음부턴 자기가 다 말해버리는 사람도 있고. 내 생각엔 후자에 해당하는 게 유중악 아닐까 싶다. 글구 좀 의심스러운게 있는데 보통 어떤 사람이 상대방에게 호감이 생기거나 이 사람하고 사귀고 싶다면 알게 모르게 좀 친한척이랄까 곰살궂다고 해야하나 뭐라해야하나 약한척? 평소에 안보이던 행동들을 보이게 되는데 유중악ㅋㅋㅋ아무래도 진산월보고 호형호제 하자고 커밍아웃 할 분위기다. 좀 더 보자ㅋ
진가놈이 생명의 은인이기도 하고 좋게보기는 하는듯. 근데 임장홍이 곽자령 친구고 유중악 친군데 호형호제 못하지 않나?ㅋ
커밍아웃 드립한번 쳤는데 너무 진지하구만 ㅋㅋㅋ 그럼 숙부님이라 부르게로 하든지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진짜 낄낄거리면서 봤네ㅠㅠ 사스가 옥부용 선생님ㅋㅋㅋㅋㅋㅋㅋ 역시 강호최고의 의리남 유중악!!!ㅋㅋㅋㅋㅋ
진짜 정말 멋있는 풍류남아로 보고 있었는데 정말 이대로라면 그냥 군림천하 역대 호구일 뿐이잖아 ㅠㅠ
유중악은 진산월에게 이미 목숨을 구원받는 큰 도움을 받은 입장이다. 그런데 아무리 강호정의를 중시한다고 해도, 진산월한테 가서 유중악 스스로 예상한 사건 전말을 구구절절 설명하고 내가 보기엔 이러한건데 도와주세요 하는 건 면목없는 일이기도 하지. 따라서 유중악 본인도 어느 정도 생각한 게 있겠지만, 진산월의 생각을 들어보면서 자신의 판단도 확정하고, 진산월에게 도움을 구하려는 생각이 아니었을까. 유중악이 모든 걸 직접적으로 말하면서 도움을 구하는 것보다는 진산월이 그런 음모를 스스로 설명하게 하면 진산월 스스로도 이 부당한 일의 해결을 위해 도움줄 태도를 취하게 되기 쉬운 거고, 유중악 측에서 자연스럽게 유도하기도 쉽지. 평소 군림 인물들 스타일로는 이런 식으로 전개하는 게 맞을 것 같은데,
만약 용노괴 의도가 유중악이 아예 아무 것도 모른다는 거였다면, '고정관념을 벗어던지기 어려운 전형적인 정파 인물' 캐릭터인 것처럼 보이게 하기 위해 그랬을 수도 있을 것 같다. 위에 말한 것처럼 하면 정의롭다기 보다는 속세에 때가 묻은 것처럼 보일 수도 있거든. 사실 위 말처럼 하는 게 내 개인적으로도 더 요령있고 현명한 방법인데, 유중악처럼 힘을 가졌지만 요령을 잘 모르는 순수함이 멋이 되는 스타일도 소설에 꽤 나오지 않냐.
오히려 무공만 드립다 파서 간계나 출계 같은거에 약할수도 있지... 진굇수가 좀 특이한 케이스고.. 진굇수는 무공재능도 재능이지만 계략쪽 두뇌도 밝아서... 뭐 소설이니까 가능한 케릭터... 현실은 그런케릭터 천만명중에 한명 있을까 말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