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image.php?id=25b8c229ecc135&no=29bcc427b08577a16fb3dab004c86b6f620008c1cd8d09c94fe6c001b99dbfe37a32a4f1b1db0a34efe3cfd004234dfb831ae67935c10f70




몇일전에 이렇게 글을 쌌는데


표류공주라길래 무협갤추천이니 괜찮겠지 하고 무턱대고 읽기 시작했다.


이게 존나 실수였던거 같다. 읽기 전에 한번이라도 검색해봤으면 하고 지금도 생각한다.


처음에 장애인새끼가 골골대면서 권법 익힐때부터 맘에 안들었지만,


생사박때의 그 마지막 마무리를 생각하며 끈질기게 봤다.


근데 이게 뭐냐?


존나 한국드라마식의 말엇갈림으로 운명이 갈리고, 마지막 결전도 일부러 져주고,


중원제일대부의 외동딸이 자살을 하는식으로 나왔는데 얼굴만 썩창이 된 채 창녀가 되고


(적어도 가진 재능과 남은 재물들을 살려 골목에서 작은구멍가게라도 차리고 있어야 옳다),   


동네 잡배한테 다리를 쉽게벌리는 탕녀, 준강간을 당하는 성녀로 만들어 버리질않나


멀쩡한 병신 사람만든다고 몇명이나 희생됐고 그 고마움을 자아를 잃은 상태에서도 몇년씩 가슴속에 담아온 새끼가


그 모든무공을 역천해서 다시 개찌질한 병신으로 돌아가서 마지막에 태양과 달이뜨는거보고 :D 한다는게 정말이지 


이게 말이나 돼나? 작가가 상황을 비극적으로 만들기위해 존나 억지쓴 설정에서 드디어 벗어나 올라간다 싶더니


그대로 꼬꾸라뜨려버린다. 마지막 장면을 위해서 너무나도 작위적이고 억지스럽게 글을 이끌었다. 이게 너무 불쾌하다


그리고 내가 위의 글에서 이번에 읽고싶은 소설특징의 호,불호를 명백히 해놨음에도 불구하고 그에 완벽하게 반하는 표류공주를 추천한새끼는 뭐냐


당분간 무협갤은 물론이고 장르소설은 손도 안댈거같다. 좆같다. 주화입마가 뭔지 알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