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시무시일 일종무종일

 

천부경에 나오는 81자 구절의 처음과 마지막으로

그냥 뜻 풀이는 시작이 있으되 시작이 없고, 끝이 있으되 끝이 없다.

그림으로 그린다면 원이고, 속에 담긴 의미로 언어로 표현하면 가장 가까운 것은 순환이다.

즉 돌고 돈다는 것이니라.

 

현대적 뜻 풀이로 천부경을 해석할 때는 하나에서 열까지는 그 의미가 농경사회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천부경 자체가 농경 사회 당시 식물의 성장을 표현했다고 한다.

즉 씨앗이 땅에 들어가고, 나고, 자라고, 열매를 맺으며, 그 열매가 다싸 땅에 떨어지고

들어가고 나고 자라고를 반복 하는 것을 묘사한 것이다.

 

무협에서는 일종의 깨달음의 표현으로 묘사하는데 삶에 있어 행동

하는 모든 것에는 순환이 있는데(시작과 끝이 없지만), 시작과 끝을 표현 할 수 있는 것은 자기(관찰자)가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태어나는게 시작이고 죽는게 끝이라는 건 잘못알고 있는 것이며

결국 삶이라는 것 자체도 순환이라는 걸 무공에 접목 시킨 거시지.

보통 이 경지는 자연과 합일되는 것으로 무적이라 한다.

 

2. 만류귀종

 

모든 것은 결국 하나로 종결 된다는 것으로

쉽게 이해 하는데 예를 들어 보겠다.

섹스에 대한 완벽한 이치를 아는 자는 섹스로 운동,공부,삶,요리,싸움,연구 등등등을 설명 할

수 있으며 이해하며 행할 수 있다는 거다. 한마디로 섹스가 극에 도달하면 나머지 사람이 하는 모든

것을 정통할 수 있다는 거다.

 

이런게 나올 수 있는 것은 사람(또는 생물이든 물질이든)이 하는 모든 것은 결국 사람이 하는 것이고

그 하는 모든 것을 이해 하기 위해서는 결국 그걸 행하는 사람을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사람을 알면 본질에 도달하며 깨달음이 오는데, 쉽게

사람(시작)이 동일하기에 그 끝도 하나일 수 밖에 없다는 거다.

 

무협에서는 만류귀종의 본질은 기로 이해한다. 기가 세상을 이루는 가장 작은 개념? 이기 때문이다.

세상이 창조될때 사용된 기는 원래 하나지만 이게 음양, 오행의 성질로 분리 또는 변이했다고 보는 거시다.

 

역시 이 정도 경지에 도달하면 무적이라 한다.

 

3. 극에 도달하면 오히려 평범해진다.

 

비범하다는 건 주변과 확연히 구분되기 때문이고, 특별한 게 눈에 띄는 거다.

주변과 구분하기 쉽지 않기에 평범하다는 거이고 특별한 것을 갈무리 할 수 있다는 거다.

 

이것도 예를 들어본다.

 

두명의 의사가 있다 한명은 사람들에게 명의이라 칭송받는 자고 나머지 한명은 있는지도 모른다.

그런데 그 칭송받는 명의가 자기의 실력은 나머지 한명의 발가락 때에도 못미친다고 말한다.

이유인 즉 본인은 사람이 병이 나고 나서야 병을 알고 치료를 하지만,

그는 이미 어떤 병에 취약 할 거라는 걸 알고 병이 나기도 전에 걸릴 병을 없애 버리기 때문에

오히려 사람들은 자기가 명의인 줄 착각한다.

 

너무 나도 뛰어나서 타인이 인지조차 할 수 없음이라... 즉 주변과 구분이 안된다는 거다.

너무 뛰어나서 구분이 안되는 건데 일반인들은 그걸 병범하게 인식하는 거지.

 

무협에서도 역시 마찬가지다.

다면 무협은 두종류로 나뉘는데

 

하나는 극에 도달해서 무공을 갈무리 한다는 거다. 다만 여기서 말하는 갈무리 한다는 건

평범함을 전부 없앰으로써 모든것을 비범하게 만드는 것이고, 역시 이정도 경지에

도달하니 일반인들은 구분할 수 있는 척도가 없어져 버리기에 그 비범한 행동을 평범한

것으로 받아들인다는 거다.

먹고 자고 싸고 섹스하고 놀고 도박하고 술 마시고 등등등 모든것이 무공이라서

즉 본인이 하는 모든것이 무공이라서 무공 아닌 것을 찾지 못하는 거지.

 

다른 하나는 이고깽 양판소에서 등장하는 것인데 너무 무공이 먼치킹이라서 아예

주변을 제어해버리는 경지다. 낮게는 자연과 합일해서 자기 의지대로 주변을

변화시키는 것이고 높게 신이라 불릴 수 있는 초월적 존재들이 하는 병신 같은 짓이다.

 

역시나 이 경지 또한 무적이니라..

 

랄랄랄... 대충 무협에 등장하는 표현을 쉽게? 설명해 보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