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율척은 느릿하게 진산월을 쳐다보았다.
"잘 닦인 몸이군... 네가 그 종남파의 장문인 신검무적이냐?"
"그렇소"
"강호의 소문은 왕왕 와전되기 마련인데.. 이번에는 그 말이 틀린 것 같군.."
말이 끝나자 야율척은 손을 번쩍 쳐 들었다.
그와 동시에 그들의 주위를 에워싸고 있던 백여명의 서장 고수들이 일제히 기세를 내뿜었다.
그들의 개개인에서 뿜어나오는 강력한 무형지기로 보아
그들은 모두 십육사 십이기에 못지않은 일당백의 절정고수들임을 알 수 있었다.
그와 동시에 야율척의 뒤에서 열명의 고수들이 걸어나왔다
그들은 제각기 적, 청, 녹, 황, 자, 남, 갈, 흑, 백, 회의 장포를 입은 인물들이었다.
야율척은 그들을 가리키며 천천히 입을 열었다. "이들은 내가 직접 키운 수하들이다.
십대천마라고 하지. 이들이면 이곳에 모인 사람쯤은 가볍게 해치울 수 있다."
그때 또다시 화원의 저쪽에서 여섯명의 인물이 나타났다.
그들은 느릿느릿 걷는 것 같았는데 눈깜박할 새 진산월의 코앞에 도달해 있었다.
그 신법의 경이로움은 가히 상상을 초월하는 것이었다.
가장 우측의 두 인물은 홍포와 흑포를 입은 노인들이었다. 그들이 바로 성숙해의 성숙이괴였다.
홍포를 입고 위명하게 생긴 노인이 적괴 나문표였고 흑의를 입고 냉혹하게 생긴 노인이 흑괴 목극동이었다.
그들의 옆에는 얼굴에 검버섯이 피고 진물이 흐르는 추레한 네 명의 노승들이 뒤 따르고 있었다.
이들이 바로 사대불법존자였다.
쌍괴와 네 명의 존자는 한눈에 보아도 일령삼성에 못지않은 무서운 고수들임을 감지할 수가 있었다.
쌍괴사불과 십대천마!
그들은 진산월이 지금까지 싸웠던 어떤 고수들보다도 무서운 인물들이었다.
제 아무리 진산월이라해도 그들의 합공은 견뎌내지 못할 것이다.
만에 하나, 기적적으로 그들의 합공을 뚫는다 해도 그 상태에서 야율척을 상대할 수는 없을 것이다.
야율척은 무서운 눈으로 진산월을 응시했다.
"종남파의 애송이 장문인! 이제까지 운이 좋았다만 그 운도 이젠 끝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분 용잘알
아 시발 이건 진짜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십대천마ㅋㅋ
유출됬냐 ㄷㄷ - D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