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장 됐던 장내의 분위기가 모처럼 풀어졌는데 단지 술만 마시니 아쉽다는 차복승의 말에 장내의 인물들의 표정이 약간 경직 됐다.

백자목은 손에 쥔 술잔을 연신 돌리며 차복승을 힐끔 거리며 쳐다 보았고.

 

주최자인 모용봉 역시 돌발적인 사태에 의혹 어린 눈빛으로 차복승을 쳐다 보았다.

 

평소 노총관의 이러한 모습을 본 일이 거의 없는 단봉공주 역시 의외라는 듯이 한 발자국 뒤로 물러난 모습으로 면사에 가려진 영롱한 두 눈을 빛내었다.

차복승은 연신 여유있는 미소를 잃지 않으며 한 발자국 앞으로 나서며 입을 열었다. 그 모습은 단봉공주와 상당히 대조적이라 진산월은 재미있다고 생각 했다.

 

 

차복승은 다시 고객를 끄덕이며 장내에 인물들을 향해 입을 열었다.

 

"언제부터 강호가 입만 나불대는 곳이었소?"

 

장내의 인물들은 의외의 거친 말을 내 뱉은 차복승을 향해 경악스러운 눈빛으로 쳐다 보았고 차복승은 개의치 않고 말을 이어나갔다.

 

"언제부터 입만 나불댓냐고 물었소. 진장문인 당신은 모용봉이 좆같지도 않은거요?"

 

 

장내인물들이 진산월에게 시선을 모았다.

진산월은 생각치도 못 했던 돌발적인 사태에 놀랐다. 그간 강호풍파를 헤쳐나온 경험으로 어지간한 일엔 미동도 하지 않는 그지만 이러한 사태에는

정말 당혹스러울 수 밖에 없었다.

장내의 인물들의 시선을 한껏 받으며 진산월은 입을 열었다.

"그는 훌륭한 사람이라 생각 하고 있소."

 

이때 백자목이 박장대소 하며 말했다.

"크하하하 이 븅신새끼 고자로구나"

 

 

 

아 씨발 쓰다보니 씹노잼이다. 모용DJ 등장해서 썰어버려라 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