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읽을 거 없을 때 눈팅이나 슥 하고 추천작이나 찾는 종자인데 진짜 어그로 끌려고 쓴 글이 아니고 이해가 안된다..


쟁선계 클라스가 금부도 잠입 수준으로 흘러갔으면 내가 아무말도 안하겠는데 


이후로는 뭐 산만하기 그지 없고 소드마스터 야마토 수준 아님?   (이후 스포일러 있을 수 있음;;) 


아니 뭐 중심전개랑 아무 상관없는 애들 튀어나와서 분량 실컷 잡아먹더니 정작 가장 큰 대립각인 비각VS혈랑곡에서 혈랑곡 인원들은 왜 비각에 칼을 갈게 됐는지 대충대충 묘사하고....그러다 딸리니까 "등장인물이 물어보지도 않은 자기사연 줄줄이 읊어주고 뒤지기"  나 자꾸 시연하고... 이 색히들은 왜 비각이랑 싸울려는지 공감도 안가고 비각은 무슨 종잡을 수 없는 어둠의 단체인양 굴더니 이제는 개나소나 본진을 알아서  꼬마 기집애 찾으러 주인공 혼자서 쓰윽 놀러가더니 지 애인 만나서 짜짜꿍까지 하더니 어이쿠야 잠룡야랑 각주들 다 모여 있는 곳에 와부렸네? 어이쿠야 근데 연벽제가 너무 쎄서 비각넘들 쨉도 안됨 ㅋㅋ 


연벽제: 난 멍청한 놈이야! 초고수 무인이면서 적이 죽었는지 살았는지도 모르고 전음 대신 주둥이를 나불나불거리다가 스파이인걸 들키는 저능아거든!  


비각: 우린 멍청한 놈들이야! 무림의 온갖 어중이떠중이를 다 모아놓고도 고독 같은 클리셰도 안쓰고 아무 금제없이 개나소나 받아줘서 누가 배신을 했는지 하는지 알지도 못하고 방비도 안하는 덜떨어진 놈들이거든! 그래서 시녀 하나가 쫄래쫄래 다니는거만 추적해도 본진으로 들어올 수 있엉! 그 주제에 비밀단체래 ㅋㅋ


잠룡야: 난 멍청한 놈이야! 혈랑곡주가 나타났다는데 뒷짐지고 레벨업 하는거 구경만 하다가 결국 나중가서 처발리는 무능 머저리거든!



그리고 결말이 제일 역겨움... 뭐 도를 넘은 수단으로 쟁선을 노리면 징벌하겠다는데...그러면 니 애인은요? 비각 따라지짓 하느라 나룻터에서 양민들을 아무렇지 않게 학살하던 쓰레기년이랑 눈이 맞아서 짜짜꿍하고 놀던 넘이 부쟁선 좋아하네...내로남불이라더니 진금영 같은 ㅆ년이 무림에 다시 나타나면 징벌하겠다는 소리 아녀? 정작 지도 혈랑곡주 노릇 완수하겠다고 이 사람 저 단체 다 썰어제껴버린지 얼마나 됐다고 제3자인척이야? 꼴값은..


연벽제가 연간지라지만  강자포스 풍기는 먼치킨 캐릭터야 발가락의 떼만큼 많은 거고..주인공이 매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그럼 캐릭터가 뛰어난 게 아니라는 소린데.  비각이 개허접으로 묘사되는 거보면 스케일이 크다거나 치밀하다고 하기도 어렵고 산만한 전개상 긴장감도 없어...군상극이라 그렇다고 쉴드치는데 군상극이 뭐 산만한 작품 = 군상극이냐? 그냥 처 못쓴거지...군상 하나하나가 살아있지 못하거나 흡입력이 없거나 캐릭터가 반복되니까 군더더기가 많아서 산만하게 느껴지는거 아녀..


결국 엄마아빠 죽어서 가정교육을 정상적으로 못받은 불우아가 민간인을 학살해대는 미친년을 만나서 사랑에 빠지고 2대 혈랑곡주씩이나 되는 분한테 살수나 몇명 보내는 빠가야로들 덕분에 꽁떡이나 실컷 치다가 그년  미친년이 다 뒤지자 신선코스프레 하면서 이미지세탁하는게 쟁선계 줄거리의 전부 아님?  


내 돈 6만원 아까워죽겠네 실망이 심해서 무슨 개쓰레기소설인것처럼 흉만 써놨는데 그건 아니고 취향타령 할게 아니라 금부도 이후 쟁선계는 평작 밖에 안되는 것 같음. 


난 이거 낚이면 안된다고 본다 자기 판단에 난 쟁선계 재미없다 싶은 사람들은 한무 탑이라는 소리에 미련갖지 말고 돈 아껴서 치킨이나 사먹어라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