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님 글 하나 성공해서
월 600~1000씩 땡길 수 있으면
하루에 10시간씩 글쓸 수 있냐고 물어보면
직장인들이 뭐라 대답할까?
뭐 노후나 커리어같이 거창한거 이야기하지 않는다 치면
백이면 백
" 씨발 좆같은 회사생활이랑 비교하면 그딴게 어렵냐"
다 이런 소리 할거임
맨날 출근하고 직장에서 쿠사리먹고 아부하고 처세술에 야근에 회식해서 지랄하는거...
이런거 다 제외하고 걍 집에서 글을 쓰면 되는건데
이걸 어렵다 생각하겠냐 보통...?
마냥 열정페이라고 하기엔
현재 스타급 작가들이 버는 노력대비 페이가 굉장히 높은 편이라고 보는데...
말도 안 되는 소리한다. 그런 식의 비교라면 일반 직장인보고 글써보라고 해라. 20위 안에나 드나 보게... 글은 하루 10시간 쓰는 게 중요한 게 아니다. 글이라는 게 배워서 쓰는 거냐? 태어나서 옹알이 시작하면서부터 보고 듣고 느낀 모든 걸 조합해서 쓰는 게 글이다. 못 쓰는 애들은 죽었다깨도 못 쓰고. 잘 쓰는 애들은 한 두번 잘 쓰지만 그 이후로 하락세인게 글이다. 의자에 쳐앉아서 그냥 모니터보면 글 쓴다는 말은 전형적인 현실 파악 못한 꼰대식 논리고. 그렇게 쓰는 글이 재미가 있겠냐? 인기 작가 1-2년 바짝 버는게 외부에서 보는 만큼 어마어마한 건 아니라는 거지. 논점 좀 파악해라.
모든 사업에는 리스크가 있다. 월 1천을 벌든 2천을 벌든. 글을 쓰기 시작한 애들은 지들이 망할 거 각오하고, 노력해서 인기 얻은 거고. 실패비용까지 감안한다면... 지금 아무나 작가하는 건 현명한 판단이라고는 볼 수 없지. 그냥 직장 다니면서 아 나도 저런 거 할 걸 하는 애들은 그냥 하던거나 하는 게 좋아. 어차피 그런 사람은 해도 안 돼.
뭔 개소리야.. 노력만 보이고 능력은 안보이냐? 청소부 600~1000 준다해도 다 청소할걸.. 청소가 쉬워서 하겠냐? 청소한다고 돈을 저렇게 주겠냐? 스타작가는 개나소나 다해?
커리어는 둘째치고 어쨋든 일하면 월급나오고 퇴직금나오는 회사랑은 달리 글쟁이들은 당장 다음 적품 말아먹으면 수입이 제로가 될수도 있다. 공무원이 인기가 많은건 안정성 때문인데 글쟁이는 일반 회사원이랑 비교도 안되게 안정성이 떨어짐
ㅇㄱㄹㅇ
하루에 열시간씩 글쓰는게 아니라 일정 분량을 그 시간안에 일정 퀄리티로 쓸 수 있느냐, 그걸 앞으로 쭉 반복해서 밥먹고 살 자신이 있느냐라고 물어야지
직장 생활 고생하는 거야 다 마찬가지지만... 작가는 스토리 구상하고, 글 쓰고 수정하고... 그러다가 지 맘에 안 들면 엎고. 열심히 해도 인기 없고 돈 안 벌리고. 아무리 써도 본인이 재밌게 못 느껴서 슬럼프 몇 년 허우적거리고. 연재 시작했더니 악플 시달리고. 어쩌다 한 작품 먹고 살만큼 팔려도 그 다음 작 말아먹고 내리막길 타고. 그 와중에 좌절, 패배의식. 이런 거 다 겪는거다. 하루 6-10시간 글 쓰기만 하는 게 작가의 고생 전부고, 직장인은 뭐 다양하게 겁나 고생하는 거처럼 써놨냐?
직장인도 성공이라 할수 있는 임원급되면 그정돈 땡길껀데
타직업 최상위만 보고 좋다 말다하긴 아닌것같음
하루에 10시간만 쓰면 다 저렇게 벌면 나도 하겠다. 용노괴 봐라. 그렇게 돈 되는 군림이 안써진다고 연중 때리고 하는데
왜 병시나 하루 15시간씩 매일 축구하고 호날두처럼 되서 월 몇십억씩 벌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렵냐? 하루 15시간씩 조뺑이치고 월 몇십억이면 노력대비 존나많이버네?ㅋㅋㅋ
시발 이게 생각이 있는소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