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푼돈이라지만 제 돈 내면서까지 꼬박꼬박 보고 비판했던 이유가 바로 이거지

천하무공출종남의 문제도 문제거니와 신목령, 천봉궁마저 종남 무공의 열화판으로 떵떵거리며 행세했다고 무리수 두는 순간 느낌이 오더라.
아 용노괴가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구나.

지금부터 상대해야 하는 모든 적들이 죄다 종남무공 카피 혹은 열화판 들고 난리친다는 얘기인데 이게 밸런스가 맞아 들어갈리가 없지. 차라리 매장원이가 더 포스 있지, 앞으로 만날 악역들이 무슨 카리스마가 있고 매력이 있겠음?
더군다나 웬만한 갈등을 죄다 남녀 사이의 치정문제로 국한시켜버리니 감동도 없고 쟤네들 왜 저러나 한심스럽고...
어떻게든 엔딩까지 가보려고 계속 무리수 두다가 결국 막히고 연중하는 듯 한데 이미 현재의 군림 전개는 용노괴의 능력 밖이라 생각한다.

이존휘와 격돌하고 매장원 바를 때까지만 하더라도 엔딩만 잘 내면 자타공인 한무 원탑에 꼽을만한 대작이겠구나 싶었는데
역량이 미치지도 못하면서 내용을 갈무리를 못하니 후반부로 들어올 수록 거센 비판을 받게 되는거지.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