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용봉이 그냥 흔한 후기지수중의 한명도 아니고 야율척의 중원무림 침공에 맞설 유일한 희망인데


이런 모용봉이 그 모든 책임을 내팽개치고 천양신공을 대성할 유일한 방법인 임영옥에게 손대지 않는다는게 말이 되나요?


모용봉 입장이라면 야율척과의 승부가 얼마 남지 않았으니 어떻게 해서든 천양신공을 대성하기 위해 임영옥을 설득하려고 했을게 분명하죠.


그게 아니라면 일면식 없는 임영옥의 목숨을 구해주고 천양신공을 전수해주고 3년동안 하루 두번 꼬박꼬박 치료를 할 이유가 없습니다.


어떻게든 임영옥을 설득해 관계를 갖고 천양신공을 대성해야 하는 모용봉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간단합니다.


하루 두번 음기가 끓어오르는 임영옥을 알몸으로 추궁과혈(현대의 경락마사지) 해줘야 하니


음기 때문에 폭발할것같은 성욕을 간신히 참고있는 임영옥을 최대한 자극해서 넘어오게 하면 되는겁니다.


현대적인 관점에서야 아주 몹쓸짓이지만, 그 당시는 남존여비 사상이 지배하던 시절이고 몸이 오면 마음도 따라온다는 식으로 납치혼도 빈번하던 시기니


모용봉 입장에선 임영옥의 성욕을 해소시켜주는건 남의 여자를 빼앗는 행위가 아니라 남자로서 당연히 해야할 일이 되는거죠.


임영옥이 끝까지 이성을 잃지않고 모용봉에게 삽입만은 허용하지 않았다고 치더라도


3년동안 하루 두번씩, 약 2천회에 가까운 횟수를 모용봉에게 알몸으로 나체를 농락당하며 끓는 성욕을 간신히 억눌러온 임영옥을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처녀라고 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