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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밝히지만, 무협갤러리에서 다시는 권왕무적을 추천하는 글이나 댓글이 올라오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읽고나서 가장 먼저 떠오른 생각은 쥔공이 사이코패스라는 점입니다.

이새끼는 양심의 가책이라던가 정서 공유 능력이 졷도 없습니다.

소설 내에서 제 1의 살인마가 누구인가? 바로 쥔공입니다. 쥔공이 죽인 머릿수로만 한 사회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작가분도 일반적 정서가 상실되셨는지 쥔공을 존나게 실드쳐줍니다.


1권부터 쥔공이 한다는 짓이 가관입니다.

아부지한테 따박따박 대들다가 가출하더니 한다는 짓이 고아들을 모아다 일진회를 조직...

그러다가 어디로 끌려가서 미친년 무공수련샌드백이 되는데, 미친년 콧구멍을 허벌창냅니다.


콧구멍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혹시 작가님 콧구멍 페티시가 있으십니까?

왜 나오는 인물들 콧구멍을 자꾸 쑤십니까? 그리고 왜자꾸 이빨을 까부수시는지..?

혹여 갱뱅 페티시가 있으시다면 권두에 당당하게 밝히시던가, 아니면 졷잡고 반성하시길.


줜나 웃긴 점은 쥔공 따라다니는 콧구멍셔틀이 있습니다.

이새끼가 하는 일이 뭐냐구요? 쥔공이 쓰러트린 애한테 가서 콧구멍을 쑤셔줍니다...

이새끼 보는 재미로 계속 보고 있습니다.


이 작품의 감상 포인트는 쥔공이 무림 규범, 신분 연령 고하, 성별 다 졷까고 두들겨 패는 부분입니다.

여기서 토나오는게 쥔공의 이중성에 있습니다.


소설 제목이 권왕무적이고 쥔공 별명도 권왕이고 무공 배울때도 남자면 주먹이지! 이지롤 했으면 권법만 써야하지 않습니까?

막상 싸울 때 후달리면 발차기도 쓰고 암기도 쓰고 지랄쩝니다.

무엇보다도 암기가 무슨 뇌속에서 튀어나오는데... 원리도 모르겠고...

남자라면 정면승부! 하지만 싸울 때는 적절한 히트 앤 런.... 어휴...


그리고 자기는 누가 본인의 신분이나 나이를 무시하면 패죽여버리면서,

나이가 많거나 신분이 높은 사람이 자기를 하대하면 무림은 힘이 법이지 이러면서 패 죽여버립니다.

현재 딱 8권까지 읽었는데 작품 내에서 거의 무적의 논리입니다. 무림은 힘이 최고!


마지막으로 가장 웃겼던 내용.


1. 초반에 쥔공이 삼흉인가한테 패하고 누구 등에 업혀서 도망칩니다.

근데 자기는 결코 적에게 등을 돌리지 않는다며 거꾸로 업히는?? 장면이었습니다.

도망치면서 삼흉 있는 방향을 계속 꼬라봄...


2. 쥔공이 십몇 년 가출하니까 태중약혼이었던 여주가 결혼도 못하고 서른살까지 노처녀로 있읍니다.

그와중에 십몇 년 동안 혼사 다 물리치고 쥔공을 계속 기다림... -,-;

근데 쥔공이 십몇 년 만에 갑툭튀해서 얼굴도 몰랐던 여주를 보고 미안하다는 소리도 안함.

그리고 따묵을라고 여주를 침실로 끌고감.. 여주는 순순히 끌려가줌..-,-;;;;;

나이먹고도 잘 모르는게 여자맘속이고, 본인이 페미니스트도 아니지만 정말 말도안되는 연애묘사...


글이 길었습니다 ㅈ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