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견마지로 - 흑야에 휘할런가
작가인 견마지로 자체는 틈틈이 얘기하던데 흑야 글은 많이 못 본 듯.
필력 스토리 전투씬 등등 거의 흠 잡을 데가 없는 강추 작품.

2. 류재빈 - 왕은 웃었다
무슨 왕의 딸 어쩌구 황제의 외동 어쩌구 하는 ㅂㅅ같은 글들이랑은 다름. BL은 아닌데 소년풍 우정이 진함ㅋㅋㅋ
여튼 문장이 굉장히 안정적이고 심리묘사가 좋다. 초반부는 약간 유치하지만... 동양풍 판타지인데 주로 여자들이 인생작으로 많이 꼽더라.

3. 윤현승 - 뫼신사냥꾼
한때 시로마졸이 악질적으로 빨아댄 탓인지 내용상 언급은 거의 드문 무갤 비운의 명작.
명작이 맞긴 함.

4. 진부동 - 스키퍼
해적 이야기. 신선하고 문체가 괜찮다. 글 전체가 깔끔함.
끝부분이 좀 별로다.
폴라리스 랩소디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요즘 범람하는 똥들에 비하면 수작.

점점 보는 게 줄어들고 있어서 이 정도밖에 생각이 안 나네
밑에서 언급된 문피아 및 조아라 불쏘시개들 조금 읽었는데 내용물을 보고 나니 제목만 봐도 똥을 대하는 느낌임 ㅅㅂ
배운 거 없는 새내기 학식충인 내가 이 정도인데 재밌다고 똥을 빨아대는 새끼들은 진짜 신상이 궁금할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