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검신 깐다고 수준 높은 것도 아니고 빤다고 병신도 아니다. 취향은 수준에 비례하지 않는다.


재밌게 읽었으면 재밌다고 빨아주면 되고 맘에 안 드는게 있으면 작품 내적인 부분에 한해서 까면 된다.

대부분의 싸움은 이런 남의 취향을 존중하지 못해서 생기는데... 보통 빠는 애들을 병신 취급하는 애들이나 자기가 좋아하는 작품과 자기를 구분해서 생각하지 못하고 작품이 공격당하면 마치 자신이 폄훼당하는 걸로 착각하는 애들로 부터 시작되는 것 같다.

물론 개인의 입장에서  '저런걸 좋아한다니 이해가 안가'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게 남을 비난할 근거는 안된다. 살인 스너프 필름을 즐긴 것도 아니고 도덕적인 기준에서 문제가 없거든. 취향이란건 각자의 영역이지 남들에게 이해를 구해야하거나 이해 못하겠다고 비난할 대상이 아님.

빠는 애들도 마찬가지. 작품 팔아먹는 이상 비판은 피할 수 없는 일이다. 그건 어떤 작품이라도 그러함.
그건 작가와 비판자 사이의 일이지 너희가 입을 막겠다고 나설 일이 아니다. 자신의 취향을 존중해 주길 바라면 남들의 취향 역시 존중해야지. 싫어하는 사람, 관심 없다는 사람에게 '네 취향은 고루해!' 라고 비난하거나 전도하는 신자처럼 집요하게 이야기 할 필요 없다.

이런건 다들 아는 이야기 아니냐? 까는 놈들중에 빠는 너흴 병신 취급한다고 까는 놈들이 생각이 다 그런것 아니고 빠는 놈들이 다른 작품 깔아 뭉개가면서 빨아대도 재밌다고 빠는 애들이 다 그런 것 아니란 것 쯤은?

까는 애들은 빠는가보구나 하고 냅두고 빠는 애들은 빤다고 병신 취급하는 애들이 있으면 그 애들이랑 싸우면 되지 않겠냐? 신기할 정도로 도마에서 내려오질 않네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