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건 1권부터 16권까지 써내려간 스피드, 그리고 그러면서도 플릇이 망가짐이 없다는 것.
그리고 초반이나 16권이나 내용의 질적 하강이나 재미의 감소가 없다는 것.
이게 상당히 특이하다. 문장이 어쩌니 저쩌니 해도 작가가 상당한 능력자인건 부정할 수 없다.
삼황오제등 중국의 고대신화를 재해석한 방식이 상당히 흥미로웠는데...
이게 작가의 순수한 독창적인 능력인지, 아니면 일본쪽의 소설이나 만화등을 참고한 것인지는
아직 모르겠음. 그냥 작가의 혼자노력으로 만들어낸 거라면 정말 대단한데, 비슷한 케이스에서
사실은 일본걸 참고했다던가 하는 일이 많아서 아직 거기까진 모르겠능....
어쨌거나 내가 지금까지 본 무협중에서 가장 새롭고 특이한 무협일것 같다.
그 점에 가장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그저 고정된 세계관 가지고 주구장창 우려먹는 작가들이 99%인 무협바닥에서는 특히나 말이지.
그리고 도대체 몇권에서 끝낼진 모르지만 난 끝까지 다 읽을건 틀림없는데
희망사항이라면 혹시 다음 작품 쓰게 되면 설명을 좀 적게 넣었음 좋겠다 싶다.
삼황오제 인신공양은 실제 역사상 상나라가 인신공양을 일삼던 거에서 따온 건데 이걸 크툴루 신화와 연계한 건 구로수번 오리지날인 거로
말 들어보면 설정면에선 괜찮은거같은데 난 너무 초반이 유치한느낌이라해야되나
볼려고 마음은 먹고있는데 초반은 못벗어나서 니들이 맛보는 감정좀 나도 느끼고싶다
ㄴ 그건 도리 없어. 사실 남들이 아무리 호평해도 자신에게 안맞으면 못읽는 거야. 나도 남들이 호평해도 못읽는 작가의 책이 있으니 뭐....
질적하락이 없는건 당연하지 애초에 밑바닥이였으니 질적상승이 없는게 큰 문제지 - DCW
ㄴ 니가 진짜 밑바닥을 못봤구나.......
바로 위에 빤스끈 이새끼 왜 굳이 로그인 풀고 유동으로 전생검신 싸고도냐?ㅋ 캡쳐했으니까 수정하는 개수작 관둬라~
그냥저냥 볼만하던데
죽고 황산에서 산삼쳐묵고 천암비서 품에 안고 죽고 황산에서 산삼쳐묵고 천암비서 품에 안고 죽고 황산에서 산삼쳐묵고 천암비서 품에 안고 죽고 황산에서 산삼쳐묵고 천암비서 품에 안고 반복의 연속인데 이게 새로운 무협이구나!
글빨이...
근데 다 제쳐 놓고 재미가 더럽게 없더라. 무협본좌인 좢백이나 판타지 원탑인 좆영도가 쩐다 소리듣는건 그 작품의 참신함이라던가 작품성, 철학 이딴걸 더 돋보이게 하는 '재미'까지 갖춘 완전체란 점임. 그리고 한국무협사상 가장 새롭고 참신하단 의견인 동의 못함. 크툴루+회귀+무림 이게 뭐가 참신하단 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