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노력과 재능의 진짜 상관관계지
재능은 올라갈 수 있는 상한선을 더 올리는 역할이고
노력은 거기에 불을 때는 거랑 같아
그리고 이런 점에서 볼 때
스토리는 전적으로 재능에 의존한다
이 말은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함
그래 백날 돈오점수 해봐야
번뜩하고 떠오르는 재밌는 스토리를 팍 떠올리는게
재능이 없으면 불가능하지
그건 인정해야 하는 사실, 팩트야
하지만 재능이 좀 딸리는 작가라고 하더라도
많은 책, 문화서적, 작법서 등을 읽어서
노력치를 쌓아서
감각이 아니라 공식으로서 비슷한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건 가능해
수학 못하던 놈들도 공식 외우고
비슷한 문제를 계속 풀면서 어려운 문제를 풀 수 있는 확률을 높이잖아?
그런건 충분히 가능하다고
왜냐하면 어지간히 특이하지 않은 이상
장르물의 클리셰, 관습, 작법은 크게 공식에서 벗어나지 않거든
평균 정도의 재미를 갖추게 하는 건 노력으로 충분히 가능함
그러므로 스토리가 재능에 의존하는 게 사실일 지언정
노력의 가치를 폄하하는 건 절대로 안될 일이라고 생각해
또 스토리를 재능으로 잘 짜는 놈이 있다고 하더라도
세상에는 그놈만큼 잘 짜는 놈이 또 있어 분명히.
진짜 특출난 재능의 소유자가 아닌 이상 천재는 어딘가에 또 있거든
그러면 그런 천재들끼리 붙으면 어떻게 되느냐?
자신을 더 갈고닦은 쪽이 이기는 게 당연하잖아
그래서 노력은 어디서든간에 필요해.
내 생각은 걍 이렇다...
납골당 ㅡ 재능 전생검신 ㅡ노력
ㄴ맞는 말인듯. 전생검신 작가가 10년동안 저것만 주구장창 팠으니 노력은 인정해줄 만 함
노력해서 평균 만든다는 보장이 어딨냐
ㄴ평균은 되는데 평균이면 굶어 죽는게 문제징.
ㄴㄴ평균 만드는 예시가 조아라 문피아에 이미 꽤 있잖아. 그렇게 히트친 건 아닌데 소소하게 인기끌어서 글먹하는 작품들이 그런 예시야
내가보기엔 그게 가장 큰 실패자임.
자기 소신껏 작품쓰고 그정도ㅈ성과면 나름대로 성공인데 그것도 아니고 9할 9푼이 대중취향에 맞춰서 글쓰고 그정도 수익 얻은거면 진짜 재능 가장 없는 축들임. 예술의 작가 본인 만족도, 생계도 제대로 해결이 안됨.
글먹 500버는건 직장인 200버는거보다 못하고, 용접자격증 하나보다 못함. 직장인은 승진이 되고, 퇴직금이나오고 병에걸리면 보험이나오고 자기일하면 수입도 안정적이지. 글먹은 다음작 당장 안터지면
그걸 평균이라보면 월 백ㅡ이백버는 걔들은 그 일하면 장기적으론 절대빈곤을 못벗어나고 중간에 슬럼프 오는순간 굶어죽는게 눈앞에 보이는거지. 부모한테 돈 받거나, 다른일해서 밥덩어리야 입에 넣겠지만, 의식주중에 식 외엔 해결이 안될걸
물론 전업작가를 할거라면 13월 니 말이 맞다. 글먹으로 소소하게 버는게 그렇게 전망이 밝은 일도 아니긴 하지
하지만 직장을 다니는 중에 써서 소소하게 벌거나, 그게 아니라 직장을 잠시 중단한 후 휴식기간에 쓰는건 나쁘지 않잖아? 경력단절이라고도 볼 수 있는 시기에 마냥 놀지 않고 조금이지만 목돈을 쌓으면서 숨을 돌리는 거니까. 실패자라고 치부하기엔 글먹이 출근을 안해도 되고 따로 투자자금이 필요한 게 아니라는 장점이 있지
맞는말야. 취미로는 충분히 존중받을 수 있음. 그 경우엔 재능있는 애들과 장르계엔 큰 복일거임. 글쓰기가 재능 없이 취미로는 성공할만한 작업이 아니니깐...
그런 케이스에서 재능이 빛을 발하겠징.
근데 개인적인생각으로 좀더 치열해도 된다. 너도나도 올리기바쁘고 검증도안되. 조라문퍄 드가서 못보겠다. 접근성도쉽고 지금 능력도재미도없는 1-200백먹는 글먹들줄돈으로 사람좀써서 될놈들좀 지원했으면 싶다.
ㄴ맞는 말임. 우리입장에서야 팝콘이나 먹으면 ㅋㅋ
갓 입문한 친구들이 원하는 클리셰범벅으로 글써서 백원천원씩 벌어가는 얘들 부랴부랴 대충 완결내거나 연중하고사라지는 얘들, 작가라고부르기도 민망한 것들 좀 사라졌음싶다..
그런데 ggggg 말까지 따지면 솔직히 독자들이 원하는 취향이 가볍고 머리비울 수 있는 트렌드이기 때문에 여기까지 왔다고 볼수도 있다. 수요가 있으니까 공급이 있는 거잖냐. 그렇게 빠르게 부랴부랴 트렌드 맞춰서 먹튀하는 애들을 양산하는 건 독자 탓도 좀 있음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독자들의 취향이라기보단 이제갓 입문해서 자극적인것만 찾는 10대들이 읽는거라생각한다. 인생막장 틀딱자위물이거나 . 내가 갓입문햇을적 나도그런거재밌다고봤었으니 그런 책들을 쓰는작가나 읽는독자를 비난한다기보단 대승적인차원에서 그런작가들이 걸러진다면 프로의식이 있는작가들의 책이 더팔리고 장르문학 판무현판기타등등 장르소설판이 좀더나아지지안을까
하는생각이다.경쟁이 과열되니 너도나도써대지만 사실 -소설 이라고 -작품이라고 칭할만한게 웹사이트에 적은건 맞지않냐. 너도나도 관심갖고 써보는 시기는 지났다고본다.이제 진입장벽이 좀더높아져서 옥석을 가려 연재할 시기가 아닐까.
난 우각이 이런 케이스라고 봄 노오력으로 공식화된 스토리같다고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