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으로 욕한 글들은 누가 신고 했는 지 신고 들어가서 지워졌고 (난 일부러 하나도 안 지우는데......)
댓글들이 답답하다는 글이 대부분인데 위에 4연속으로 주인공 답답하다는 댓글이 적힌게
주인공하고 주변인물 소개정도 시작한 부분인 걸로 기억해.
저 댓글보고 아~ 요새는 1화부터 주인공이 무적이어야 하나?란 생각이 들었지.
두번째 댓글 저 아저씨인지 아줌마는 저런 댓글 달고도 100화가 넘어간 지금도 무슨 매크로처럼 답답하다는 댓글을 계속 적고 있어. ㅎㅎㅎ
난 댓글을 안 지우니까 모 사이트에서 내 댓글보고 댓글 너무 심하게 적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었는데
그때 결국 그것도 작가가 짊어져야할 것이다라고 귀결이 되길래 뭐 그런가 했지.
그래도 안좋은 댓글이 달리면 마음이 상하는 건 어쩔 수 없더라.
ps. 하북팽가를 아는 사람이 나올 줄은 상상도 못했다. -_-;;;;
ㅋㅋㅋㅋㅋ 하북팽가 개웃기넼ㅋㅋ 아니 그래서 소설 제목이 뭔데 그러오? 내가 가서 객관적으로 보고옴
무갤대공자 // ㄴㄴㄴ 제목 말 했다가는 그걸로 여기서도 까일 것 같아서 말 못하겠음. 객관적으로 내가 봐도 '재밌다'는 글은 아닌거 알기때문에......
아니.. 엄밀히 말하자면 아무 관심도없을껄..? 인기좋은글도 아니면 열폭도 없을테고 그냥 보고 도움주겠다는건데 이상한데서 부끄러워하넹..
하북팽가 지인 보소 ㅋㅋㅋㅋㅋㅋㅋ
ㄴ 공유해주오
찾지마요. 그걸 왜 찾아요 -_-;;;;;
한번 읽어보게
무협을 보는 목적이 뭐냐? 무슨 심오한 문학성, 주제의식 이런걸 보려고 굳이 무협을 찾아 읽는건 아니겠지. 결국 무협은 재미가 본위라고 생각함. 무협만의 그 분위기, 통쾌함, 카타르시스 이런 것들. 그렇다고 모든 무협이 천편일률적으로 그런 테크를 타야한다는건 아니겠지만 어찌되었든 '재미본위'라는 점에서 포인트가 있어야 무협이라는 카테고리 안에서 경쟁력, 매력을 지닐 수 있다고 봄. 용대운 군림천하 같은 경우도 거의 1부 7권을 내내 쳐답답하게 쓰다가 뒤에서 요새 시쳇말로 사이다로 터뜨리잖아. 근데 글쓴이 글에서 그 '답답함'을 상쇄할 만한 구조적인 장치나 반전이 있거나, 아니면 어떤 색다른 글의 재미가 있거나. 그런게 있다면
그건 작가가 자기 의도대로 문제 없이 잘 쓰고 있는건데 거기에 대고 독자가 불평을 하는건 그냥 취향의 문제와 글의 문제를 구분을 못하고 단지 자기중심적인 욕구를 글을 통해서 해결을 못하니까 개소리를 짖어대는거고... 근데 그 '답답함'을 상쇄할 아무런 장치도 뭣도 없이 그냥 맹목적으로 답답하게만 쓰면 그건 작품 자체적인 문제가 있다고 볼 수도 있는거고.... 글을 안 봐서 잘 모르겟지만..
하북팽가 지인은 역대급이네 ㄹㅇ - dc App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 - dc App
좀 읽어봤음. 당가가서 곤륜산 마교가 치는데 까지. 내소감을 말하자면 저런 소리듣는 이유가 문장력보다는, 글안에서 연출하고 조였다 푸는 힘. 일종의 리듬감이 적어서 그렇다고 생각이 됨.
가령 초반 팽가의 결혼의 경우 보통은 팽가 가주나 이짱먹은 장인어른에게 우리집안 아버지의 측근쯤 되는 사람이 나서서 "팽가는 너무하는군. 우리 산동 이가에는 눈이 없는 줄 안단 말인가." 이런식으로 긴장감을 고조시킨뒤에 주인공 소공자가 되었네. 하고 나선뒤에 어찌 감당하실 겁니까. 이런식으로 묻는다거나
혹은 납치 보쌈사건... 이것도 말이 안되는 부분인데 저 상황이면 결혼식을 화려히 묘사한 후, 납치한 놈이 좀더 사내답게 웃으며 등장하고 식솔하인 정도는 일수에 제압하고 하하 웃으며 훌쩍 날아가서 굉장한 고수구나. 하고 간담을 서늘케한다거나
혹은 나중에 갑질 소재로 써먹으려거든 신부를 등장시키고 뾰족하고 이쁜 미인으로 연출한뒤에 저런 키크고 희멀건 멀대에게 시집을 갈순 없다고 징징거린다거나
팽가같은 명가에서 미리 결혼식 조사도 안하고 기껏 혼인당일날에야 취소하니 어쩌니 한다는게 연출이 유치하게 느껴지니 굳이 저런 표현을 쓸거면 신부가 거부한다는 설정이라도 넣으면 어땠을까 싶다, 고작 저런것들이 명가라기엔... 암튼 긴장감을 조여서 흡입시키는 부분이 적으니 글안에서 위기가 위기 같지 않음. 또 이야기를 하자면
산적이 등장했을때 영화로 생각을 해보자면 저 장면이 필요한 이유란 소가주가 한칼하는 놈이라는걸 보여주기 위해서일텐데 그럴거면 좀 무시무시한 놈이 겁을 주고 침도 좀 뱉고 소채주라면 이 독두사(이름ㄱㅣ억안나니 독두사로 쓸게.)에게 삼초도 버티지 못하고 뒈진 놈을 말하는거냐. 껄껄 웃고 표사도 겁먹은 분위기 빡 올려주고 그때 소가주 제자 둘이 나서서 한수겨뤄
보자 하고 싸우는 장면이 나와야하는데 그 안배도 없지 않나 싶고... 그렇다. 글의 테마는 마를 멸하는 선검같은데 주인공의 깨달음의 깊이가 그리 깊어 보이지도 않다.
보통의 경우 그러니깐 스토리 메이킹적ㅈ시점으로 보자면 주인공에겐 결손이 있고 그 결손을 메우는게 중요한 기능이 될텐데... 가령 피마새의 륜페이나 케이건 같은 경우엔 심장 적출위기라거나 아라짓 왕국의 사라진... 이런 결손에 의해 목적이 생기고 드라의 후치의 경우엔 당시 생소했던 디앤디 세계관을 작가의 입담으로 한권분량 소개하고 아버지를 잃음이라는 결손을
보여주고, 세월의 돌 같은 경우엔 잘 기억은 안난다만 꿈과 암시 그리고 모종의 위기에서의 탈출. 좌백의 하급무사에선 도련님 신분에서 신분을 잃어버리고 죄인 맨몸뚱이로 시작된 결손. 군림의 경우 종남파의 장문인으로 취임하는게 무림의 고수가 되는 길에서 멀어지는 결손. 이런 결손의 치유과정이 보통 내용 전체의 혹은 1부까지 하나의 완결성을 갖추는데 기능하는
동력원이 되는데 일단 여기까지 보았을때 이 소가주의 경우엔 라스콜리니코프처럼 도끼로 할망구 머가리 안찍어도되는 먹고살만한 집안이고 자신이 강호에 이름을 떨친다는사명감이 없고, 표류공주 모진위처럼 신체적 장애가 있는것도 아니고 한가지 동력원이 아마 여동빈이 악을 막으라는 사명일텐데
그 또한 주인공이 사명감을 느낀다거나 강호전체에 모종의 거대한 위기가 있다거나 하는 씬이 그리 나오질 않으니 중간에 끈떨어진 연 신세가 되지않겠나 추측이 되었다.
아니면 뭐 오채지처럼 초반부에 별 내용없고 기연떡칠해도 등장인물 캐릭터가 시원시원하고 별 의도없이 다른사람 일 끼어들게 되었다가 퍽퍽 다 때려부수고 거대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그런 전개이려나 싶기도한데 일단 지금만 봐선 그럴것 같지 않다.
암튼 내가 너랑 무슨 원한 진것도 아닌데 결론적으로 이리 혹평을 하게 되었고, 이런 혹평을 들으면 성인군자 아닌바에야 가슴에 울화가 맺히고 짜증도 일겠지만 이것은 내 솔직한 심정이지 너를 놀리거나 하려는 그런의도는 전혀없고 작가와 독자의 관계라는 것은 서로가 안맞으면 한쪽이 억지로 맞춘다기보다는 각자의 길을 가는게 맞다고 나는 생각한다. 네가 쓰고싶은
글의 이미지가 확고하고 내 비평이 그 핵심을 건드리는 거라면 너는 내가 틀렸다고 생각하고, 분노한다하더라도 내말은 깡그리 무시하고 자신의 소설을 완성하는게 당연한 것이고 나 역시도 네가 내 글을 깡그리 무시한다해서 거기에 무슨 가일수한다거나 이렇게 써라고 강요하거나 그럴 생각이나 능력은 전혀 없음을 밝혀둔다. 그냥 내 감정을 내딴에는 솔직히 적은거니깐 도
도움이 안된다면 머리한켠 서랍에 넣어두고 커피한잔 마시고 깨끗히 무시하여 잊어줬으면 한다. 앞으로도 건필하기를. 이만.
13월 // 이런 글이라면 100번이라도 보고 생각할만하지. 첫번째 글이다 보니 부족한게 많음을 나도 알고 있어서 매우 부끄러울 따름이야. 이런 비판 겸허히 받아들여서 앞으로 글 쓰는데 많이 적용시키려 노력할게. 이런 성의 있는 글 처음 받아봐서 감동 받았어. 고마워. 자주 놀러올께. 주갤에 상주해서 놀던 때 이후로 몇년만에 와서 넋두리한건데 내 글에 이런 좋은 글 남겨주다니 기쁘다.
기연을 얻었구려. 듣자하니 주식문에서는 고마움의 표시를 서양식빈대떡으로 대신한다 들었소만. 13월 대협에게 전해줄터이니 기프트콘 남기시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북팽가에 그런사람없음잼ㅋㅋ
하북팽가앤 그런애 없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