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글싼거 다시 정리....
일단 설명을 위해 용나사의 철혈도와 낙성무제란 단편 전작들 스포가 있으니 알아서.....
1.서론
한국 신무협의 대표작가라 할 수 있는 용대운작가는 여러 단편들을 창작한 후 대하 장편 군림천하를 연재중이다.
앞선 전작들을 통해 본 작가의 성향은
추리, 스릴러, 반전 등 다소 서양 문학적 요소들을 가미하였단 것인데, 이는 작가 본인이 인터뷰라던가 후기 등에서 밝힌 바이기도 하다.
이에 대해 고룡과 구미권인 Man on fire 등의 습작이다, 아니다 이건 수많은 신무협 작품과 작가들 중에서도 용대운만의 색깔이다. 라는 의견이 분분하나
오아시스를 비틀즈의 너훈아(오타아님) 라고 치부하는 사람이 없이 90년대의 비틀즈라고 그 센세이션과 영향력에 대해 극찬하듯 필자는 용작가를 하나의 신류로 보고있다....
허나 작가 스스로도 고룡등의 작품에 대한 습작을 통하여 작가적 감각을 길러왔다. 라고 시인하기도 하고 독자로썬 상당히 수긍이 가는 바이며
한국의 신무협이란 새 장르를 개척함에 있어서
앞선 오아시스와 비틀즈에 대한 비유처럼
어느정도 기본 플랫폼은 따오지 않았나... 콜라보레이션, 후대에 의한 업그레이드 같은 개념이라는 생각과
또 이것이 "최초" 장편 시도인 만큼 낯선경험과 새로운 시도여서
어느정도는 전작들에서 상당부분 큰 가닥들을 따와 조합하지 않은것인가 라는 상념이 들어 본 글을 쓰게 된다....
고로 의구심이 드는 낙성무제와 철혈도라는 두 전작들과의 연결점을 풀어보도록 하겠다.
2. 낙성무제의 경우
(1)주인공의 내집단이 있고 이에 대치되는
남궁세가와 백쾌당의 두 외집단이 있다.
(2) 두외집단은 주인공의 적이란 점에서 공통되나, 두 외집단 간엔 미묘한 갈등이 있다.
(3)사실 두 외집단 중 백쾌당의 당주는 주인공 사문의 배반자이며 백쾌당의 흑막인 여절파가 진정한 역대 무림짱을 먹기위해 여러 떡밥들을 흘리며 무림의 혼란을 조장한것임.
(4)특이사항으로 작품 초반부에 뜬금포로 여절파 언급이 되는것을 시작으로하여 스토리 전개됨....
3.철혈도의 경우
(1)큰 그림으로 보면 동문지간인 육정수와 공손유아의 대결구도이며,
공손유아가 육정수에게 선취 결정타를 먹임으로 인해 육정수의 후계들이 공손유아 크루에 대항하는 구도이다.
(2)여차저차 아다리 어쩌구 해서 육정수가 주인공에 대한 서포터 역할.
(3) 특이사항으로는 주인공이 행도 중 한 주정뱅이.. 를 알게되고 베프를 먹는데...
사실 알고보니 적편 소속 살수이며
여자문제.... 때문에 그쪽편에 가담케 된거임.
이후 그 친구놈은 주인공을 위해 조직의 명령에 불복하여 비참한 최후를 맞음.
4.군림천하의 경우
(1) 현재 내집단인 진산월울 기준으로 천룡사와 쾌의당이란 두 외집단이 존재하며
낙성무제 목차에서 상술한대로
두외집단은 주인공의 적이란 점에서 공통되나, 두 외집단 간엔 미묘한 갈등이 있다. 즉 별개 집단이다.
라는 공통점이 존재..
(2)군림에는 천룡사와 쾌의당 뿐 아니라
석동-모용단죽이란 하나의 큰 개체가 있는데
이는 상술한 철혈도에서의 육정수에 대응되는 포지션이다.
(17.3.27 현재 기준 연재분을 통하여 예언적중이 입증됨)
작은 가지이긴 하나.. 낙양에서 손검당 에피때
철혈도의 살수친구... 부분이 상당히 매치됨.
둘 다 살수이며 둘 다 여자때문에 조직에 가담하였고, 둘다 친구인 주인공을 위해 조직에 배반행위를 함.
5. 향후 군림전개 예상
(1) 낙성무제의 초미에 여절파에 대한 언급처럼
군림또한 조일화 언급을 통해 책 제목인 군림천하의 작중의미 시사를 하며 스토리가 시작된 점
(2)철혈도의 남궁세가처럼 천룡사는 조익현이란 배후가 밝혀졌으나 쾌의당의 당주는 커녕 배후조차 밝혀지지 않은 점
즉, 시기상 너무 빨리 천룡사의 배후"만" 밝혀짐
*17.3.27 현재 기준으로 조익현은 낙성무제의 남궁세가 배후인 천사 요현과 같은 입장이며,
철혈도의 공손유아처럼 육정수를 제쳐버린 그런 입장이 공존함.
(3) 군림 초반부 이후 작중에서 삼대사건과 취선지호 에피에서 조일화에 대한 강조가 부각되는 점
(4) 이 모든게 조(일)화가 백년전 신검산화 이후
자신의 패착을 분석한 결과
아! 쟤네들은 다 조직(문파)에 다구리인데
난 너무 독고다이로 나갔구나....
그래 나도 조직을 키우고 어떤 다굴도 버티는 실력을 더 쌓아야지. 라는 자각을 하게되고
취와미인상을 통해 집안사람인 조익현과 석동간의 갈등을 조장하여 그것이 전 무림으로 확대되게 해 자신외엔 중원과 서장이 양패구상급으로 세력이 약해지게 하는 반면 자신의 세력은 한타를 노리는....
철혈도의 여절파같은 포지션임이 명백해짐
(5) 군림의 마지막 페이지 근방에선
"중인들은 조일화의 이러한 심모원려한 계획에 ....." 라는 투의 용노사 특유의 묘사가 실릴거라 예상됨.
알았으니까 그만올려
큰그림은 무슨 그냥 하루하루 분량늘려 백원짜리 수집하기 바쁜데
조일화가 최종보스인거 알겠으니까 그만올려라
이미 다들 관심끊은지 오래됨
습작이 아니라 표절이라고 해라
솔직히 고룡과 용대운 관계 용노괴가 군림 좀 재밌고 잘 쓰니까 전부 쉬쉬하지만 솔직히 빙의신녀나 다른 표절맨들처럼 욕먹어도 할말없는 수준인데 맨날 거기서 작가적 역량을 키웟느니 뭐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