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설명해줄테니 알아쳐들으렴



소설을 읽는 독자들은 해당 소설이 허구라는걸 이미 알고 있음

인물 배경 사건 모두가 지어낸 이야기라는 것을

그런 독자들을 마치 실제로 일어났던 이야기마냥 몰입하게 만드는 것 그 모든 요소를 통틀어 필력이라고 부르지



장르소설은 저기서 하나 더 추가되는데 그게 판타지적 설정임

내공, 마나, 마법, 술법 등등



현실에는 없는것들을 이야기속에 자연스럽게 녹여내려면 작가의 세밀한 노력이 필요하지만

내공이나 마나 같은 것들은 이미 많은 독자들에게 친숙한 설정이기에 아무 설명이나 기반 지식없이 막 갖다 붙여도 몰입하는데 방해가 안됨

이게 클리셰라는 거다



작가가 생각이라는게 있으면 소설에 몰입을 유도하고, 동시에 몰입을 저해하는 요소들을 배제하겠지

하지만 안타깝게도 전검 작가새끼는 생각이라는게 없음. 광속불변의법칙을 씹어먹어버렸거든



무시무시한 속도, 인지를 초월한 속도, 엄청난 속도를 묘사하려면 방법은 얼마든지 있음

무슨 텔레포트를 쓰든 웜홀을 통과하든 그냥 시벌 흐지부지 마법을 썼더니 타차원으로 이동했더라~ 했으면 뭐 판타지소설인데 어때? 하면서 넘어갈수 있겠지

근데 이 작가새끼는 하필이면 빛의 속도에 비유했고 빛의 속도를 초월했다고 묘사했음



자, 나는 이미 전검이 판타지소설이라는걸 알고있었고 딱히 잘쓰지도 않은 양판소라는것도 알고있었지만 그래도 재미는 있기에 별 문제없이 몰입해서 보고 있었음

근데 어? 이새끼가 광속을 초월해? 그럼 질량은? 시간지연은? 중력은? 관성은?



작가새끼가 조또 무식하다보니 묘사를 지좆대로 써서 나같은 정상적인 독자의 몰입을 깨버렸네?



이건 무조건 작가새끼의 실수고 자폭이지 이 버러지같은 전검빠새끼들아
꼬우면 빛도없고 중력도없고 시간도없는 독자적인 세계관을 구축하던지

쉴드 칠게 있고 안칠게 있지 판타지만 쳐읽다보니 지능수준이 고블린화 되어버렸나


자기발등 차서 허공으로 점프하는 신법도 시벌 걍 암것도 없는 허공을 밟고 점프했다하면 아~ 내공이 개쩔면 공기를 밟고도 도약하나보다~ 속아주지뭐~ 하고 어영부영 넘겨줄수있어도 뭐? 자기발등을 차고 솟아올라? 밟힌 발이 터져나가면 가능하냐? 따지는게 당연한거다 버러지새끼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