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와 하위를 연결하는 중간문학
그러니까 반지의제왕이나 해리포터 같은 문학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작품들 말하는 거야
미국이나 일본은 이런 중간 독자층이 아주 잘 형성되어 있어.
잘 몰라서 그렇지 미국 일본도 저질 작품들 어마어마하게 많다.
한국 문학은 극단적인 구조라 필연적으로 무갤러 같은 중간 문학을 갈구하는 독자들이 고통받을 수밖에 없어.
이게 다 시장 크기가 작아서 그런 거야.
명작 무협 소설을 원한다면 난 차라리 중국어 배우길 권장함... 다만 그게 한국인 테이스트에 맞을 지는 나도 잘 모르겠어.
미들브로우라... 음. 그게 필요하긴 한데...
깊이 공감한다. 오래전부터 제기된 문제지. 특히 일본 내수시장과 추리 문학. 스릴러 문학 논할 때.
그게 문학의 저변인데 국내는 중간이 없다.
정말맞는말
어찌보면 웹툰이 문화의 그 중간단계가 해줘야할일 대신하고 있나 싶기도하다. 석년 홍정훈 같이 지 쓰고 싶은글 써서 히트치는 작가가 여럿있었어야 했는데...
서사없어도 재밌는 소설이 많다만 그래도 기본 개념은 소설이 서사인데, 서사의 스토리 텔링이 만화보다도 약하다는게 서글프고 한심스럽읍니다
저 중간문학이라고 할만한 작품들이 가끔 나오긴하는데 솔직히 너무 부족하지
그나마 다른 장르면 외산 소설 찾아보면 그만인데 '한국식 무협'만큼은 중간문학 대체재 찾기 쉽지 않지... 내가 본문에 농담삼아 언급했다만 요즘 중무는 솔직히 정서가 워낙 달라서.... 김용, 고룡, 와룡생이 먹히던 때하고는 너무 다르더라
이게 완전 공감된다. 내가 중고등학교때 판무를 읽기 시작해서 점점 눈이 높아지고 이름 있는 기성작가(이영도, 좌백, 풍종호, 이재일, 전민희 등등) 이외에는 눈에 안들어오기 시작했다. 그 작가들이 작품을 잘 내질 않아 눈을 돌린게 일본 추리, 스릴러 쪽으로 눈이 돌아감. 미야베 미유키 마츠모토 세이초 요코야마 히데오 시마다 소지 등등 작가마다 꽂혀서 있는거 다 읽다보니 읽을게 없어지면서 서양쪽으로 눈을 돌리게 됨. 스티븐 킹, 아이작 아시모프, 르귄 등등 공포 SF 판타지 가릴 것 없이. 최근에는 역사소설 쪽에 꽂혔는데 우리나라도 이런 부분의 책들이 너무 부족함을 느낀다. 도서관에서 빌릴 책들이 한국은 한줌이요 외국은 산더미 만큼 많으니 안타깝더라.
며칠전에도 다정검객무정검 감탄하다가 자기 여자 친구한테 줬다는 부분에서 드롭하던데.. 중무는 요즘 독자들에겐 도리도리
이런 게 내가 말하려는거지. 순문학층 먹을 수 있다 독자들 안 쪽팔리게 하고 한국, 현대물 이런거 재미있게 쓰면 먹힌다. 발전을 안하고 퇴보를 하는게 지금 장르문학현실이다. 문학적으로 명작을 쓰라는게 아냐 적당히 평이하고 쉽게 쓰되 재미부분은 작가역량이다. 이걸 출판사나 작가가 못잡느년 암흑기 온다 지금이 암흑기일지도 모르지 - dc App
13월/웹툰쪽은 잘 모르는데 그쪽은 괜춘함?
윤현승도 약간 중간층 아닌가? 작품성은 대단하다고는 말못하지만 그래도 나쁘진않은것같고 필력도 꽤 재미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