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만, 일단 꼽자면 백웅이 '대라멸진을 쓸 때', '전생자의 직감으로 불합리할 정도로 아군이 길을 헤쳐나갈때', '아득히 높은 존재를 전생자의 보물 등을 이용해 데려와 깽판 놓을때' 가 제일 즐겁네요.



먼저 '높은 존재에게 깽판' 은 서왕모(여와) 상대로 공공, 이타과 불러서나, 여와 상대로 흉신 부르고 전욱 부르고 마음대로 판을 키우는 것...


이거야말로 백웅이 '전생자'로서의 힘을 보여주는 것이자, 그 영향력을 보여주는 거 같아서 보기에 즐겁습니다.


우리 백웅이가 평소에 빡웅에 재능이 밑바닥이라 그렇지, 작정하면 이렇게나 큰 일을 해낼 수 있다는 거니까요.




두번째로, 전생자의 직감.


솔직히 이것만은 뭐라 말할 수 없는 치트 스킬이죠. 설명이 안되는.


그치만, 그게 좋아요.


'전생자로서', '주인공으로서' 특별한 점을 보여주고, 백웅만의 장점을 강조하는 느낌.




마지막으로, 제일 좋아하는 '팔문개방-대라멸진'


이건 해신이나 용비천 상대로 목숨을 버리고 분풀이 공격 할때가 제일 좋지만, 그 외에도 여동빈에게 대라멸진 쓸때나, 암천향에서 대라멸진 쓸 때, 일요때 대라멸진 쓸 때도 전부 다 좋아합니다.


뭣보다, 묘사가 정말 폭풍간지라는 느낌.


제일 심심했던 암천향에서의 불사초래+대라멸진의 첫 선보임때조차 '산을 맨몸으로 달리면서 피하지도 않고 정면에서 부숴가며 암천향을 가로지르는' 파천황적 느낌을 줬지요.




여동빈 때의 대라멸진은 평원에서 쓰는데 사방 수십리에 회오리바람을 일으키고, 여동빈조차 정면에서 강으로 맞부딪히기엔 부담되는 파괴력을 선보여, 패기 쩌는 모습을 보여주었고요.




일요 때도 평소의 백웅 '따위'와는 격이 다른 파괴력을 연속적으로 보여주었고, 제천대성조차 대놓고 '그 강한 힘'이라고 말할 정도입니다.




용비천과 해신?


말할것도 없죠. 최고 명장면입니다.


감정을 폭발시키면서 죽음을 확정지은 뒤 상대를 죽여버리겠다는 부딪힘이 느껴져요.




개인적으로는, 정말 매일 대라멸진 툭툭툭 터트려줬으면 합니다.


쓸 때마다 '백웅 따위'와는 다른, '무지막지하게 파괴적인 존재'가 되는 기분.


덤으로 백웅 본인도 '아주 짧은 시간'동안 모든걸 터트리니 마음가짐도 이판사판 돌격태세가 되고요.




여러분들은 어떨 때의 전생검신/백웅의 모습을 좋아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