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달 후.
만령대. 진령세가대전이 치뤄질 장소.
농 가의 그 놈(목족 잠행 같이 했던 그 농 가 놈)이 불손한 시선을 보이길래 한립이 교육 한 번 시켜줌.
농 가의 최고 어른 농 노조(합체기 후기 대성, 만보대회에서 한립과 잠시 싸웠던)는 한립이 황금거원(마금산맥에서 얻은 산악거원 진령의 피 변신형태.)과 한립이 관계가 있다고 여기고 약간 조심스러워 함.
엽 수사도 있음.
만령대에 만령수라는 진령의 분신을 소환시키고.
오고진령의 피를 재물로 바침.
그러자 이 진령의 분신이 반보대승의 경지까지 수행이 상승.
보상으로 999개의 진령의 피를 만들어주고 떠남.
이 진령의 피를 나눠갖는게 진령세가들의 흥망성쇄와 직결됨.
대결을 통해 진령의 피를 포함한 기타 자원의 분배 비율을 정하는 것이 이번 대회의 목적.
1~5위는 제비뽑기를 통해 대진표를 짜서 겨룸.
다들 실력을 알고 있어서 서열이 낮은 쪽이 기권하는게 보통임.
농 가(서열 1위)와 곡 가(서열 5위)가 붙게됨.
곡가가 싸우지 말고 기권하자고 함.
한립은 농가의 합체 후기와 싸워보고 싶어서 밀어붙임.
만령대에 온 수사들은 내심 좋아함.
합체기 수준의 싸움을 구경할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아서임.(위에서 언급했듯 실력을 다 알고 있어서 하수가 기권하는게 보통의 경우임)
1라운드는 합체중기의 수사로 한립은 합체초기인데 줘패버림.(죽이고 이런거아님. 그냥 친선비무)
2라운드는 농 노조가 나타남.
내가 합체 후기 대성자인데 어떻게 합체 초기와 싸움질을 하겠느냐. 3초를 막아보라 함.
막기 성공.(한립은 이 '3초를 막아봐라'를 배우고 훗날 누군가에게 시전함.)
곡 가 사람들이 몹시 좋아함. 한립 덕에 서열을 유지할 수 있을 것 같음.
이어서 서열 6위 이하가 서열 5위 내의 진령세가에게 자유 도전을 하는 시간임.
6위 이하 중 노 가가 곡 가의 자리를 탐내고 있었음.
격돌.
한립 승.(합체기부턴 청원검결보다는 황금거원+원합오극산+범성진마공 등으로 싸움.)
모두가 한립의 능력에 놀라워 함.
농 노조는 한립의 실력을 보고 자기 일에 끌어들이기 위해 초대함.
약속 장소에 가니 6명 정도의 합체 중기~후기 수사들이 모여 있음.
만보대회에서 본 영족 천추성녀도 포함.
이들의 목적은 고마계 잠행임.
고마계의 마원해라는 곳에 세령지(영근을 씻는다.)와 정령련이라는 것이 있음.
합체기에서 대승기로 가는데 도움이 되는 것임.
잠행 시기는 진마의 난이 터지고 수십 년 지난 후임.
과거의 사례로 봤을 때
게이트가 열리고 고마들이 영계에 나타나는 초반 몇 십년이 가장 치열하게 전투가 벌어짐.
그 이후는 전장이 고착됨.
이들 역시 한 가문의 수장으로 인요족의 패망을 바라지 않기 때문에 전쟁이 치열한 시기에는 힘을 보태고 그 이후에 대승기와 성조간의 싸움이 시작되어 합체기 수사들의 비중이 낮아질 때 고마계 잠행을 할 생각.
잠행은 1~2년 찔끔 하는게 아님.
50년 이상 고마계에 머물러 있어야 함.
고마계는 영계만큼 넓고 마원해라는 목적지로 가는데 그만큼 오랜 시간이 소요.
영족은 이번 잠행을 위해 영계인의 기운을 감추고 고마의 기운을 내뿜게 하는 위장 법보를 준비함.
세령지와 정령련의 출처에 대한 신빙성을 요구하는 사람들에게 영족의 유일한 대승기 영왕(얘는 좀 비중있음.)이 직접 목격했다고 이야기를 들려줌.
한립은 대승기에 이를 수 있는 기회를 쉽게 포기할 수 없는 노릇.
또한 진마의 난이 일어나면 고마들이 영계에 들어와 상대적으로 고마계에 인원의 공백이 생기는 시기.
위험하긴 한데 그래도 할만한 상황.
진마의 난이 끝나고 모든 고마들이 고마계로 복귀해버리면 오히려 잠행에 성공할 확률이 더 낮아짐.
한립은 몹시 갈등하지만 고마계에 들어가는 쪽으로 마음이 많이 기움.
농 노조는 한립이 전투할 때 보인 삼두육비의 범성진마 법상이 어느 고마 성조를(열반 성조) 떠올리게 한다고 말함.
한립의 범성진마공이 최상급마공이므로 진마기를 다룰 수 있어 마계행에 필수라고 언급.(합체 초기밖에 안 되 약간의 우려가 있었음. 진마기를 다룬다는 내용은 비중있게 다뤄지지 않음.)
마계 잠행에는 농 노조, 엽 노조(엽 가 최고 어른) 등 인족 5인, 천추성녀 등 영족 5인으로 10인 파티.
몇년 후 어느 상공.
한립은 제자 백과를 운전 노예로 두고 이곳 저곳을 떠돌며 재료를 구매하고 남궁완의 소식을 수소문함.
20년 후.
같은일을 반복.
200년 후.
성도가 인근 이족들과 천년지약을 맺음.
1000년 동안 서로 동맹을 맺고 진마의 난을 견뎌내자라는 취지.(진마의 난은 인요족만 치는게 아님. 야차족 목족 영족 등 인요족 인근 지역 전체가 타격 범위)
이 즈음 부터 대중들에게까지 진마의 난 소식이 퍼짐.
당장 필요한 영초, 영약, 법보 등의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현상 발생.
한립은 재료를 충분히 모은 후 합체 중기 돌파를 위해 폐관.
만독혼원의 몸이 되어 있음.(흑역교환회에서 구매한 봉인되어 꺼내지지 않았던 금궐옥서에서 얻은 연체술.)
이제 만독불침에 가까워짐.
한립은 연신술 2층(의식 X4배)을 익히고 싶어하는데 신체를 더더욱 단련해야 함.
연신술은 익히는 조건이 매우 까다로워서
육체와 의식이 모두 강해야 함.
한립이 연신술1층을 익힐 수 있었던 이유도 강한 육체(범성진마공)와 강한 의식(대연결)이 있어서임.
2층을 익히기 위해서는 더 강한 육체가 필요.(의식은 충분히 강함)
한립은 신체단련에 도움되는 영약을 복용.
채 씨(원자신광 의뢰주)에게 얻은 정월액과 적라선주(천원성황과 친목질 할 때 언급했던) 등.
적라선주는 녹색병으로 키워내 물마시듯 마심.
수십 년 후.
한립은 합체 중기 달성.
3년 후.
만황의 세계로 떠남.
목적지는 명하의 땅. 대상은 청원자.
그간 성체 서금충이 약간의 변이를 일으킴.
광한계에서 고치족 연기 재료 구하다 얻은 홍어 요단으로 만든 칠채단을 통해 서금충은 은식+이속증가 성능 추가됨.(그러나 비중 없음. 딱 한번 엄청난 포스를 뿜어냄. 고마계 잠행 에피소드에서.)
그 즈음.
풍원대륙과 뇌명대륙 사이에 있는 심해의 궁전.
고치가 두근두근 심장 박동을 하고 있음.
그 안에는 그림자가 보임.(해골->연풍 한 그루->고치로 점점 회복중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음)
또 다른 곳.
풍원대륙의 만황의 땅 어딘가.
꽃이 빙그르르 돌며 백의 여인이 등장.
성화를 내놓으라며 녹지족을 학살.
이 여자의 정체는 보화 성조.
보화(보물꽃)라는 이름 답게 꽃이 마스코트.
녹지족은 보화의 폭력에 굴복.
종족의 보배인 성화를 내놓음.
보화는 학살을 중단한 후 꽃을 살핌.
이 꽃이 아니야. 하며 다른 곳으로 이동.
보화는 자신의 몸을 치료할 영초를 찾고 있는 중.
사룡진혈의 피를 가진 악어가 따까리로 보화를 보필.
80년 후.
바다재해에 휩쓸린 비령족을 구해주는 한립.
그들에게 대략적인 정보를 캐냄.
지연요왕들의 실종.
지연은 비령족이 점거.
지연은 자원의 보고이므로 비령족 모두가 공동으로 관리하지만 천붕족은 세력이 작아 배분받는게 적어 불만이 쌓여있는 상황.
한립은 천붕족 금열 대장로를 찾아가 지연에 들어갈 수 있게 도움을 받아야겠다 생각.
5개월 후.
부아아아아앙.
한 사람이 양아치 폭주족 고딩처럼 요란스럽게 천붕족 성산에 도착.
저계 천붕이들이 소리에 깜짝 놀람.
금열 대장로도 눈을 가늘게 뜨고 손님을 쳐다봄.
바로 천붕으로 변신한 한립임.
구구한 화신기 수사였던 한립이 짧은 시간 만에 합체기가 된 것에 몹시 놀람.
한 수사. 합체기 된게 자랑하고 싶어서 그리 요란하게 오셨습니까? 라고 하며 한립을 접대.
한립은 인족 곡가의 영혈연화술(진령피 연화하는 비술, 곡 가에게 보상으로 얻은 것인데 남의 것으로 생색을 내는 참수도자 한따거.)과 겹칩십이결로 금열과 거래.
금열은 천붕족의 부흥을 원함.
한립이 제안한 비술들이 있다면 수천 년 후 천붕족이 비령족 상위 족속으로 우뚝 설 수 있겠다 싶어 거래에 응함.
지연에 들어가기 성공.
과정은 쉽지 않았음.
천붕족 세력이 약하다보니, 금열이 천붕족의 지존인데도 경비병이 멈칫멈칫하며 FM으로 검문하고 싶어함.
심지어 금열은 경비병들한테 거짓말까지 해가며 가까스로 한립을 지연으로 내려보냄.
현재 지연에는 한 가지 이슈가 있어서 경비가 강화된 상태.
웬 도적놈이 희귀영석을 도둑질해가서 쫓고 있음.
한립은 청원자한테 역성반을 받았었음(령롱이 곤오산에서 영계로 되돌아갈 때 썼던 소모성 물품)
역성반을 쓰기 위해 지연 3층으로 내려가야함.
지연 3층에서 역성반을 사용 공간을 찢고 명하의 땅으로 가려는데 숨어있던 도둑놈이 한립이 들어가고 난 후 재빨리 뒤따라 들어감.
이 도둑놈은 한립이 비령족에 있던 시절 청라과로 꾀어냈다 뒤통수 치려고 했던 가게 주인이었음.
한립과 가게 주인의 격돌.
싸우다가 밀리니까 이 놈이 오색공작을 불러와 반보대승의 신통을 보임.
한립이 현천잔편(원주인은 보화 성조)을 사용하려고 할 때 갑자기 제혼이 튀어나옴.
제혼이 오색공작을 잡아먹고 싱글벙글 희희낙락.
한립은 변신이 풀린 가게 주인을 죽이고 그의 진혈을 채취.
오색공작의 순수한 진혈에 매우 놀람.
거의 직계후손급 퀄리티임.
한편.
수백 년의 긴 잠에서 깨어난 제혼은 이제 완전히 영지(지능)가 열림.
한립의 통제에서 완전히 벗어남.
한립이 불안해함.
제혼은 아직 한립과의 연결이 끊어져있지 않은 상태라 한립의 불안한 마음을 읽음.
걱정하지 말라며 한립을 안심시켜줌.
제혼은 마금산맥에서 천외마군을 삼킨 후 다른 계면으로의 흡입력을 인지했다고 함.
"몸이 계면의 힘에 의해 배척되어 진선계로 비승할 것 같다."
"많은 기억들이 떠오른다."
한립은 제혼에게 진선계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달라고 함.
제혼이 문제없다. 알려주겠다라고 말하며 입을 열려다가 안색이 변하며 이미 늦은 것 같다고 이야기 함.
하늘에 집채만한 오색 눈깔이 나타남.
한립은 그 오색 눈깔을 보자마자 엄청난 공포감에 휩싸임.
수도자가 된 이래로 이런 무력함을 느껴본 적이 없음.
꼬꼬마시절 문대인을 마주한 기분임.
한립이 생각하기를 이것은 일반적인 공포감이 아님.
'격'의 차이에서 오는 공포감임.
오색 눈깔이 제혼을 노려봄.
제혼이 그것에 반항하려고 손을 반쯤 들어올리는데
오색 눈깔이 사람처럼 피식 웃더니 눈깔에 힘을 팍! 줌
들어올리던 손이 더 올라가지 못하고 내려감.
제혼이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승천.
눈 깜짝할 사이에 허공 수천 장 위로 올라간 제혼이 점이되어가는 한립을 보며 복잡한 심정으로 바라봄.
그렇게 제혼과 이별.
그리고
멀리서 청원자와 원요와 연려가 날아옴.
청원자는 한립한테 무슨 일 있었냐? 뭔가 큰 기운이 느껴진 것 같기도 한데.
한립은 악연이 있는 사람과 사소한 다툼이 있었다고 말하며 얼버무림.
그리고 가슴이 서늘해짐.
청원자는 대승기인데 오색 눈깔의 압도적인 힘을 인지조차 하지못한 것.
오색 눈깔은 자신이 생각했었던 것 보다 더 대단한 존재인 것 같다.
선추후독
스포 재밌게 잘쓰네 ㅋㅋ
대사형 굿잡베리굿
아 오색눈깔 뭔데
오색눈깔 누고
제혼이 오색공작 먹고 대승을 넘어갔는모양이네
선추천 후정독
대협!
제혼 악령만 먹는줄 알았는데 잡식이였노
와 씨 스포가 박진감넘치네 ㅋㅋㅋㅋ
오졌다리 오졌다..
오색눈깔?
무갤 눈팅만하는데 댓글 처음 단다 대사형 연참부탁해
이형 글 개잘씀 ㅋㅋㅋㅋㅋ 스포가 소설보는거같누 근데 그 눈깔은 대승기보다 두단계정돈 높은건가 오지네
와 씨 존나 재밌다
빨리 담거 ㄱㄱ
개꿀잼 - dc App
와 나중에 한립도 대승기 대성해서 도겁되면 저렇게 저절로 계면에서 밀려서 눈깔이 데리러 옴?
오색눈깔은 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