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협소설 중에 중국 작가들이 보는 수선의 관점을 설명해준 작품이 있는데 

그제서야 학사신공 등장 인물들이 왜그렇게 무도한 인물들이 많은지 이해가 갔었음 

중국애들이 생각하는 도교적 관점의 신선이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거랑 전혀다름 

한국 소설작가들이 흔히 표현하는 생각하는 도사하면 뭐 대충 검소하고 청렴하며 속세랑 떨어져 산에 처박혀서 책읽고 도나 닦다보면 신선 되고 짱짱 이런게 아님 

중국에서는 인간은 하늘의 도리에 순응하고 자연과 함께 벗삼아 하늘이 정해준 수명대로 살아야 하는데 

하늘의 순리를 벗어나서 자연을 파괴하고 역천의 행위를 거듭해서 오로지 자신만의 영생을 추구하는 존재가 신선임 

신선수행하는 주인공의 스승님이 있는데 

신선이 되기 위해 인간에대해 무정해지고 친구 가족간에 의리를 다끊어야 된다는 사실에 고통스러워하고 이를 부정하려는 어린 주인공에게 


주인공의 스승이 주인공에게 무정에 대해 교육함 


"신선이 되기위한 수행 그 자체가 이미 역천의 행위이거늘 역천의 존재가 어찌 착하고 의로운 존재일 수 있겠느냐 " 

학사신공이나 여타 선협소설에서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천겁의 개념이 여기서 나온거임 


도나 닦는 신선들이 맨날 하늘의 벌을 (천겁) 받는거 이상하다고 생각해본적 다들 있지? 


세상의 이치와 하늘의 도리를 거스르는 역천의 수행을 한 대가로 하늘에서 벌을 내리는거야 


그것을 이겨내지못하면 자연스럽게 다시 하늘의 도리에 따라 윤회의 굴레로 되돌아가는거고 


천겁을 끝까지 이겨내고 학사신공에서 말하는 도겁(겁을 넘다 )의 존재가 되어 진선이 되야만


더 이상 하늘의 벌을 받지않고 


세상의 이치자 하늘 도리 그 자체가 되어 영생하는거임 

장마갤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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