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립은 손에서 수십 개의 푸른 깃발을 방출해 사방으로 날려 법진을 형성하고 열 손가락에서 푸른 실을 날려 법진에 섞어넣는 작업을 반나절동안 한 뒤 은빛 뇌전법진으로 20만리 밖으로 도망감
한편 방반과 금포 노자는 황금 나침반을 들고 수만 리 밖에서 쏜살같이 따라가고 있는데 이제는 20만리 정도밖에 되지 않아 이내 잡을 것이라 기뻐하며 단약으로 선영력과 체력을 회복하며 날아감
불과 두 시간 후에는 바로 뒤로 따라잡혀 한립이 당황한 얼굴로 뒤를 돌아보며 뇌전법진으로 이동하는데 20만리조차 가지 못 함
한 시간 후에 또다시 뒤를 잡히자 당황한 기색의 한립은 최고속도로 둔속을 올리지만 금새 잡혀 또다시 은색 뇌전을 방출하기 시작함
방반이 어차피 곧 잡을 것이긴 하지만 인내심이 바닥나서 당장 잡기 위해 금포 노자를 시켜 술법으로 핏빛 불꽃을 이용해 법진을 부수고 자신은 검은 칼을 들고 한립을 향함
이 순간 한립의 몸에서는 은빛 번개가 소용돌이치며 수십 장 크기의 은빛 뇌붕이 나타나 천 리 밖으로 이동해버려서 흥 궁지에 몰린 짐승 모양새구나! 라고 콧방귀를 뀌며 방반이 금포 노자와 함께 뇌붕 뒤로 날아감
이런 식으로 뇌붕이 천 리 밖으로 이동하고 방반 일행이 따라가는 것이 수십번 일어나니 어느새 바다에 도착했음
점점 뇌붕의 빛이 어두워지는데 드디어 뇌붕이 붉은 섬 근처에 나타나더니 뇌둔의 술법이 바닥난 듯 순간이동을 그만두고 날아가기 시작하자 방반이 희색을 드러내며 따라잡는데 수상한 느낌이 들어 아래를 바라보자 뇌붕은 온데간데 없고 푸른 공간에 들어선 것임
무언가 은근히 끌어당기는 기이한 흡인력과 함께 방반의 칼로도 법진을 부술 수 없자 금포 노자가 분석해보니 물 속성의 거대한 금제 법진인데 힘으로 부수기는 극도로 어려울 것이라고 난감해함
한립 녀석의 번개의 힘이 바닥났을테니 무리해서라도 뚫자고 둘이 준비를 하는데 머리 위에서 갑자기 은빛 번개가 치며 한립이 급슴해 손날로 내리치며 다른 손으로는 물주머니를 열어 시커먼 중수가 노인에게 몰아침
급히 피하려지만 기이한 흡인력 때문에 중심을 잡지 못하고 비술을 중간에 중단하면 정혈이 낭비되고 큰 상처를 입기 때문에 방반에게 도움을 요청하는데 한립이 도와주게 둘 리가 없이 중수로 용을 만들어내 방반의 칼과 부딪혀가며 노인을 습격함
한립이 허공에 뜬 채로 웃음을 짓는데 뒤에서 방반이 공격해보지만 20여개의 권영이 나타나 막아내고 중수 속에서 가는 번개가 번뜩이기 시작함
방반이 번개가 담긴 구체를 보고 가슴이 철렁해서 호신법보를 발동하는데 20여개의 중수 뇌구가 터져나와 일대 섬들을 소멸시키는데 바다가 밀려나 드러난 바위에 노인이 피투성이로 중상을 입고 누워있고 방반도 중상을 입어 독한 눈빛으로 한립을 노려보며 4개의 분신을 일으켜 혼신의 공격을 마구 날림
한립도 깜짝 놀라 피한 후 뇌구를 하나 더 터뜨리지만 방반도 피해내고 손목에서 검은 쇠사슬을 불러내 한립의 배에 쇠사슬을 넣기 위해 안간힘을 씀
한립과 방반이 한 줄기 빛이 되어 번쩍이며 싸우다가 결국 한립이 순간이동을 하는 것과 동시에 쇠사슬이 약간 들어가서 원영을 4겹의 쇠사슬이 감싸 선영력의 반이 봉인된 채로 도망침
수만리 밖에 나타난 한립은 도망은 성공했고 봉인도 완전히 당하지 않았지만 노인이 죽기 직전에 내쏜 검은 빛이 원영의 아래에 떠 있고 방반의 기운이 느껴져서 급히 바다 깊은 곳으로 질주함
심해로 가라앉아 방대한 의식으로 몸을 완전히 덮어버려 추적을 막아버리는데 그래도 방반은 희미하게 바닷속에 한립이 감지되어 미소짓고 뛰어들어감
칼을 날려 심해의 검은 바위를 베자 그 뒤에 숨어있는 한립이 몸을 뒤로 빼는데 이상하게도 웃음을 짓고 있어 멈칫하는 순간 검은 바위에서 녹색 빛을 내뿜는 푸른 눈동자가 떠오르는데 바로 검은 바위가 진선 후기의 바다 요수여서 한립이 그 뒤에 의식으로 숨어 방반과 싸움을 붙이기 위해 유인한 것
검은 거대 문어가 방반을 공격해가고 방반도 4개의 분신을 불러내 일격을 날리고 쏜살같이 도망침
한립은 문어가 방반을 추격하는 것을 바라보며 문어가 강하긴 하지만 방반을 죽일 수 있다는 확신이 없어서 마무리를 짓기 위해 따라감
한립이 도착하니 방반이 현천영역과 비슷한 신통을 발휘하며 문어와 격전을 벌이고 있고 문어는 먹물을 뿜어 방반을 녹여버리려 함
점점 밀려서 촉수에 눌려 죽기 전에 방반이 이대로 죽지는 않겠다! 라고 소리치며 진선 후기 돌파를 위해 마련했던 청부단이라는 놀라운 힘이 느껴지는 단약을 삼켜 잠재력을 격발시켜 진선 후기의 선영력을 발휘해 24개의 광점을 꺼올려내 문어와 대등한 힘을 휘두름
이 힘으로 문어를 밀어내고 망망대해 속으로 문어괴물을 피해 도주하자 한립이 죽이지 못한 것을 아쉬워하며 뇌전법진으로 여러번 이동해서 한 무인도에 도착해 깃발로 진법을 세우고 별빛을 흡수해서 소북두성원공을 운공해 몸을 회복해감
두 달 후 원영을 감싼 쇠사슬을 모두 부순 한립이 나와 방반을 떠올리며 마음의 불안감을 느끼며 이동함
한편 방반은 요수와의 싸움과 단약의 힘으로 24개의 묘리를 완성해내 진선 후기를 돌파해서 크게 웃으며 한립을 다시 추격해감
한립은 원영 아래의 검은 빛이 반응하는 것을 느끼고 전력으로 이동해보지만 순식간에 거리가 줄어들자 뇌전법진을 펼침
하지만 방반이 법진을 갈라버리고 한립도 거원으로 변해 금빛 주먹으로 반격해보지만 종잇장처럼 거원의 방어를 뚫고 목과 가슴에 상처를 새김
한립이 이에 공격을 그만두고 전력으로 방어에 힘을 쏟으며 뇌붕으로 변해 수천 리 밖으로 연속이동해 도망치기 시작함
3일 후 한립이 피곤한 얼굴로 잠시 숨을 돌리는데 뒤에서 무시무시한 속도로 청광이 도달하는데 기이한 누각이 떠오르며 앞을 막아서자 방반이 흥! 반 년 동안 놀았던 것은 아닌가 보군! 하며 곧바로 누각 속으로 들어가 한립을 감지하는데 이상하게도 희미하게 느껴져서 6개의 분신을 소환해 7방향으로 튀어나가 궁궐을 돌아봄
진법이라는 것을 파악한 후 검을 날려 누각을 무러뜨려버리는데 더욱 대단한 궁궐이 떠오르며 방반을 가두어버림
한립은 이를 보며 무상맹을 통해 구매한 환환광진이라는 일회용 고계 환진이고 발동시키는 데 모든 극품영석을 쏟아부어서 아쉬움을 느낌
진선 후기의 극에 달한 수사도 환영에 빠져 점점 더 깊이 빠져들어 갇혀 죽는 진법인데, 이를 발동시킬 시간을 벌기 위해 구궁천건부를 급히 제련해내 발동시켰던 것
하지만 진을 통제하는 사람이 스스로 진의 핵이 되어야 하고 가둔 사람과 함께 진법의 환영을 겪어야 한다는 점이 단점인데 그래도 발동자가 환진을 조종한다는 점에서 상대를 공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음
방반은 한립을 보고 이를 갈며 달려들지만 한립이 뒤로 물러서자 순식간에 어두운 성전으로 풍경이 변하며 방반 네놈이 감히 내게 칼을 휘두르다니 스승을 죽이고 조상을 망하게 하려는 것이냐! 하는 위엄있는 목소리가 울려퍼져 방반이 휘청거리며 칼날을 내림
앞을 올려다보며 새까만 의자에 앉아있는 중년 남자에게 사존.. 이라며 중얼거리다가 고개를 젓고 너는 스승님이 아니다! 하며 일곱 명의 방반이 남자를 포위해감
감히! 하고 노호하며 중년 남자가 일어서자 금속성과 함께 새까만 사슬이 파도처럼 주변을 휘몰아치고 일곱 명의 방반도 사슬에 맞아 피를 토하며 쓰러짐
내가 가르친 작은 재주로 하늘을 넘봐? 하며 방반을 내려다보는데 방반은 말투나 힘이 스승님과 다를 바 없어서 설마 한립이 발동한 것이 환진이 아니라 전송진이 아닐까 하는 의심까지 들지만 이내 확신을 내리고 스승을 향해 검을 찔러감
이 순간 방반을 지켜보던 한립도 시야가 변하더니 영계의 풍경이 펼쳐지며 하늘의 갈라진 틈으로 범어가 울려퍼지는 것을 들어 내가.. 비승하고 있는 것인가? 하는 생각에 깜짝 놀람
갈라진 틈에서 칠색의 번개가 내리치자 한립이 반사적으로 손을 놀려 금빛 번개가 칠색의 번개에 맞서고 다른 손에는 익숙한 먹빛 장검이 들려있는데 바로 현천참령검인 것
위에서 느껴지는 위압감에 한립이 머뭇거리다가 현천참령검을 휘두르며 격렬한 법칙의 파동이 울려퍼지고 숯덩이처럼 불타고 피부가 갈라져 육신이 무너지 지경이 되어 떨어짐
현천참령검도 가루가 되어 사라지는데 하늘의 갈라진 틈이 닫히고 거대한 공간 균열이 열리며 한립의 마음에는 저 곳으로 들어가야 한다는 강한 유혹이 느껴지기 시작함
한립은 몸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 서서히 균열로 빨려들어가기 시작하자 이것은 환영일 뿐 실제가 아니다.. 하며 강하게 되뇌이며 정신을 차리려고 노력하는데 허공에서 한립과 똑같은 얼굴을 한 역외천마가 다가와 한립의 육신을 부수고 원영을 물어뜯어 큰 고통을 줘서 인내심이 강한 한립도 신음함
육체의 아픔이 아니라 혼이 갈기갈기 찢기는 통증에 계속해서 뜯어먹히며 이게.. 환영이 맞나? 하며 한립의 마음이 약해짐
혹시 내가 비승에 성공하지 못 한 것이라 선계도 류락도 흑풍해역도 감구진도 모두 가짜였나 하는 생각이 들고 스스로 신통력을 자부해 영계제일대승이라 불리는데도 결국 역외천마를 막아내지 못해 죽어가는구나.. 하며 의식이 흐려지며 원영이 사라지기 직전임
이 때 한 수사 환상에 빠지지 마시오 하는 차가운 목소리가 한립에게 찬물을 끼얹듯이 들려와 희미해졌던 시야가 선명해지며 날카로운 소리와 함께 의식을 송곳으로 찌르는 듯한 강렬한 고통이 일어남
동시에 역외천마의 허상이 처량한 소리를 내며 튕겨나가 사라지자 한립은 여전히 제자리에서 진법의 핵을 조종하고 있는 모습이고 눈 앞에는 방반의 칼이 한립의 미간을 찌르기 직전의 모습으로 굳어있음
마광 수사 감사합니다.. 라고 한립이 두려움에 떨며 속으로 생각하자 이 환진은 나같은 천외마족이 아니면 속아넘어갈 정도로 대단해서 진선급 수사를 넘어서는 너의 의식으로도 중상을 입은 나를 이기지 못해 몸을 내어줄 정도라고 한숨을 내쉼
한립이 조용히 주문을 읇조리자 방반의 환영으로 돌아가는데 방반은 이제 완전히 의자 앞에 꿇어앉아 사존 용서해주십시오! 하고 제발 살려주십시오 스승님 하고 계속해서 머리를 조아리고 빌고 있음
한립이 앞으로 나아가자 의자에서 검은 쇠사슬을 부리는 중년 남자가 방반 네녀석이 격원의 사슬을 함부로 쓰다니 네 죄를 알렸다? 하고 냉소하고 방반은 사시나무처럼 부들부들 떨며 황급히 사존께 아뢰니 이 제자가 보물을 쓴 것은 상대가 너무 교활해서 세 사람이 덤볐지만 한 사람이 죽고 두 사람이 원기를 크게 상해 제가 사슬을 쓰지 않았다면 녀석을 죽이지 못했을 것입니다 라고 대답함
한립이 이를 듣고 생각에 잠기며 환영 속의 중년 남자의 자리로 걸어가니 중년 남자와 한립이 하나가 되어 움직이기 시작함
한립이 오 그 사람이 도대체 얼마나 신통하길래 네놈이 생사지결을 한 것이냐? 라고 입을 열자 방반이 그 녀석은 하계에서 비승한 한립이라는 선인인데 시간의 법칙이 담긴 결정을 가지고 있어서 이를 차지하기 위해 세 명이 추격한 것입니다 라고 급히 대답함
한립이 탄식하며 그런 희귀한 물건을 가졌다니.. 어디서 얻었는지는 아느냐? 라고 말하자 죽을 힘을 다해 싸웠지만 생포하지는 못 해서 추혼술을 쓰지 못해 제자는 알지 못합니다 라고 방반이 입을 열음
한립이 눈썹을 치켜세우며 정말 모르느냐? 라고 냉소하자 제자가 스승님을 어찌 감히 속이겠습니까 이 일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제자와 일행이 징계를 받았습니다 라고 떨면허 대답함
한립이 이상한 마음에 누가 너희 셋에게 명령을 내리고 징계를 내리느냐? 라고 묻지만 방반은 스승님께 아뢰니.. 그 어르신의 신분이 대단해 감히 말씀드릴 수 없으니 용서해주십시오 라고 말을 하려 하지만 가슴팍에 주먹을 맞아 허공을 날아 돌기둥에 부딪힘
한립이 소매를 휘두르자 검은 쇠사슬이 방반의 가슴을 관통하고 방반은 선혈을 토하며 무릎을 꿇고 스승님 목숨만은.. 살려주세.. 라고 빌지만 감히 나를 기만해? 너는 관을 봐야 눈물을 흘릴 놈이니 네놈을 파문하고 죽여주마! 라고 한립이 노호해 대전의 모든 쇠사슬이 떠오름
방반이 죽을 것만 같은 압력에 황급히 사존께서 목숨만 살려주신다면 제자가 모든 것을 아뢰겠습니다 라고 외쳐 한립이 손을 내저어 쇠사슬이 다시 가라앉음
방반이 저희 셋을 부린 사람은.. 하고 이름을 말하려는 순간 두 손으로 머리를 감싸쥐고 비명을 지르는데 무언가 수상한 기운이 머리에서 흘러나와 환영이 부서질 듯하자 한립이 급히 환영에서 나와 방반의 턱을 잡아당겨 입 속에 중수 뇌주를 하나 던져넣고 물러남
충분히 뒤로 떨어지자 환영에서 벗어난 방반이 눈을 뜨는데 그 순간 입 속에서 한 줄기 푸른빛과 자색 천둥번개가 뿜어져나와 천지를 울리고 검은 태양이 떠오름
한립이 뒤돌아보지 않고 날아갔다가 돌아와서 비록 방반을 해치우는 데는 성공했지만 세 사람의 뒤에 대단한 신분의 흑막이 있다는 것과 흑막이 방반의 혼에 심어놓은 표식으로 이상을 알아챘을 것에 더욱 조심하겠다고 다짐하며 방반의 저물탁과 새까만 장검을 회수해서 무지개로 변해 하늘로 사라짐
환영 개쩐다..
ㅊㅊ
감사합니다 ㅊㅊ
감사합니다 어떻게 빠져나가나 했는데 뜬금없이 환진이라니 좀 깨네요 저럴거면 일찍 쓰던가
다중 접속이 가능한 공간(일종에 허브 개념)이 있고, 거기에서 흩어져있는 무상맹 사람들이 모여서 임무를 받거나, 얻은 아이템을 물물교환하는데 사용한다는 설정이 있어. 거기에서 잠시 들어가서 광고하고 사온거라는 내용이 있는데 파수사는 생략한 듯 싶네
저거 발동하는데 상품영석 전주 소진했다자너. 한따거 입장에서 죽을고비아니면 안쓰려했겠지 ㅋㅋㅋ - dc App
와 번역 진짜 ㅋㅋㅋ 굿굿 !!
ㅅㅂ 진짜 개쩜 익스트림스팩타클퐌타스틱 빤스 10장은 있어야 마음넣고 보겠습다
여기서 마광이 누군지 알려주실뿐
영계에서 진선 마량이 한립 이길라고 부른 천외역마였나 그럼 마량 이기고 나서 둘이 계약해서 한립 안에서 같이 다님
마량이랑 같이 다니던 천외마두인데 육체가 없고 혼만 있어서 다른 사람몸에 기생 함 한립과 계약하고 같이 다니는데 원래 선계에서 살았기 때문에 안목이나 식견이 좋음
굿!!! - dc App
와 이번에 개쪄네
역시 선계 전투씬이 영계 전투씬보다 재밌네요. - dc App
감사합니다 파형님
감사합니다 좋은주말되십시오
영계편도 괜찮았는데 선계편에 비한다면 씨벌럼 수준이였꾸만 전투가
와 개꿀잼
대승기 겁 때 환영 서술은 길고 지루하기만 했는데 이 환영은 개쩌네
사이다~ 방반 이 쓰레기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