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을 든 남자가 의뢰인 육기에게 이정도면 됐다고 물러나자고 어두운 표정으로 말하지만 육기는 이미 칼을 뽑았는데 물러서야 쓰겠냐며 반대해 남자가 흰 장검을 날리지만 호언도 붉은 검을 즉시 날려 이에 맞서고 동시에 검에서 나온 뜨거운 불길이 두 갈래 날개를 이루어 컴은 콩병들도 번쩍번쩍 빛이 나 십방루 수사들을 베어 성애문도들이 환호하며 미친 듯이 공격하기 시작함
이에 흉터 남자가 탄식을 하고 운예와 백봉의가 그의 앞을 가로막고 또다시 난전이 시작됨
한편 한립은 수십만 리 밖에서 뇌전 이동술로 계속해서 도망치지만 상대도 하늘 끝까지 네놈이 도망쳐도 내 손바닥 안이라며 주먹을 쥐어 비웃는 중이라 한립도 당신이 방반보다 강한 것 같지 않다고 되받아치며 서로 말싸움을 하는 중
아무래도 상대는 자신의 몸에 넣은 살기의 법칙의 검은 결정체로 추적해서 전송하는 모양이라고 추측하며 몸 속에서 의식으로 억누르면 더 성장해버리는 바람에 건드릴 수도 없기 때문에 기운이 더 강해져서 상대가 공격하기 전에 속전속결하기로 결정함
한립의 한 손에 중수진륜을 꺼내들어 던져 상대 허화를 유도하고 검은 안개를 제거해보지만 상대방은 발 아래에서 먹물처럼 튀어나와 한립을 검은 안개로 둘러싸버린 후 조금 떨어진 곳에서 검은 학의 등 위에 앉아 귀곡성을 지르는 검은 칼 한 자루를 들고 검은 안개의 구체를 주시함
검은 거학이 아직도 녀석이 날뛴다고 긴장하지만 날뛸수록 살기가 빨리 응집되고 내 살원에 더욱 잠식될 것이라고 씨익 미소지어 녀석이 가진 시간의 힘을 구경할 수 있겠다고 즐거워함
과연 얼마 지나지 않아 검은 구체는 조용해지고 구체를 열자 안에는 온몸이 뻣뻣해지고 두 눈이 굳게 닫혀 검은 색으로 온통 물든 피부의 한립이 누워있어 이마에는 殺(죽일 살)자가 써 있고 그 옆에 72개의 청죽봉운검과 중수진륜도 얇은 검은 결정체에 갇혀버린 채라 만족스럽게 고개를 끄덕이고 한립의 뇌리에 간직한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 다가감
그 순간 한립의 두 눈이 번쩍 뜨이며 파란 빛이 번쩍이고 미간에서 무언가 빛나는 것이 튀어나와 살 자를 깨뜨려 깜짝 놀란 상대가 물러나며 이마에서 호랑이 이수의 허영을 번쩍이며 이를 삼키고 한립은 팔에 금비늘을 돋아내며 가슴에 주먹을 날려 검은 칼과 정면으로 부딪힘
한립이 금빛 덩어리처럼 튕겨나가며 물보라가 일지만 즉시 검결을 맺어 청죽봉운검이 검은 결정을 깨부수고 푸른 호를 그리며 상대를 추격하고 중순진륜도 뛰쳐나와 회전하며 내리침
전광석화와 같은 공격에 흑학이 거대한 날개를 휘둘러 검은 불꽃으로 중수진륜을 막아보지만 한립은 이를 무시하고 다시 바다에서 솟아오르는 상대를 향해 청색 비검으로 검은 칼을 상대해 검들이 날카로운 비명을 지르고 상대가 밀려나 흑학의 위에 내려앉으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림
분노해서 내 신통을 깨고 원기를 상하게 할 줄은 몰랐지만 동급 수사를 능가한다고 해서 나를 이길 수 없다며 무슨 생각이냐고 묻지만 한립은 무표정하게 손을 놀려 72자루의 청죽봉운검은 청색 장검 하나로 합치며 방반이 당신 아래에 있던 것을 보니 그 비밀이 적지 않을 것 같다며 수사의 원영을 구속하고 잘 뒤지는 데 쓸 시간이 부족할 것 같다고 도발함
동시에 몸 속의 진언보륜을 역전시켜 40여개의 시간 도문에 불이 들어와 그 자리에서 사라져 잔영조차 없이 뒤에 나타나 학의 등줄기를 가르고 왼쪽 가슴을 꿰뚫어 검은 피를 콸콸 흘라다가 믿을 수 없다는 눈빛으로 주인님... 하며 학이 절명함
상대도 놀라서 물러나며 속도의 법칙을 깨달은 모양이라고 하지만 한립은 아직 시간도문을 회복하지 못해 최고의 힘을 발휘하지 못해 일격참살하지 못한 것을 아쉬워하고 속도의 법칙이라고 오해하게 만듦
이에 상대도 전력을 다해 손아귀에서 괴상한 무늬가 새빨갛게 빛나며 피부가 연한 붉은 빛으로 변하기 시작하자 한립도 중수진륜을 방패처럼 들어 한 손으로는 청색 장검을 움켜쥐고 소매에서는 두 개의 중수뇌구가 굴러나옴
상대의 동공까지 핏빛으로 바뀌며 검은 칼도 핏기가 돌기 시작하자 한립이 긴장하는데 끝내주마 라는 말과 함께 옆에서 나타나 찔러와 즉시 청죽봉운검으로 내리치며 뒤로 전력으로 물러나 중수 뇌구를 연속으로 터뜨림
바다에 태양이 떠오른 듯한 폭발 이후 아무것도 없던 바다에 붉은 기포가 모여들더니 피바다 속에 거대한 인영과 함께 100여 마리의 기괴한 요수들이 모두 죽어서 꼭두각시로 부려지는 채로 나와 거대한 핏빛 손바닥과 함께 공격해오고 한립은 채 피하기도 전에 양 손바닥에 끼어버림
피부가 벗겨져 근육이 드러난 혈색의 거인은 4개의 팔을 이용해 한립을 누르고 한립의 온 몸에서는 우드득 탁탁 거리는 소리가 나며 금빛 비늘이 자라나 전력으로 손바닥을 밀어내 약간 밀어내는 데 성공해 거인도 놀라 으르릉대며 힘을 배로 밀어붙임
얼굴이 붉게 달아올라 신음을 터뜨리는 한립의 근육이 부풀어오르더니 천 길이나 되는 금모거수로 변해 몸통에는 진극의 막이 떠오르고 가슴에는 일곱 개의 푸른 별이 떠올라 빛나며 별빛과 금빛이 어우러져 몸이 더욱 커져 낮은 울음과 함께 거인을 노려보며 열 손가락을 잡아 하나씩 부러뜨림
서로 미친 듯이 육체의 뜨거운 대결을 펼치는데 놀랍게도 거인의 피가 닿자 한립의 피부가 화상을 입어 거인의 미소와 함께 피에 덮인 한립은 엄청난 열기에 힘겨워함
처음부터 현선이 아닌 탓에 오장단원공으로 단련한 내장부터 터져나오고 한립은 선영력으로는 열기를 누르기 어렵지만 수많은 진령의 혈맥들이 있다는 것을 떠올리며 울부짖자 금룡의 허영이 떠올라 혈색 거인이 미소지으며 진령 혈통을 가졌다며 잘 됐다고 미소짓는데 연이어 채봉과 뇌붕 등의 허영이 떠오르자 흑학이 죽고 남긴 한 줄기 분혼이 진령 혈맥도 아니면서 여러 개의 진령의 피를 흡수하다니.. 얼마나 더 버틸 수 있으려나 하고 웃음
하지만 놀랍게도 계속해서 오색공작의 허영에 이어 거대한 현무의 거북이 허영도 떠오르자 흑학이 육신이 연약한 인족 주제에 어떻게... 이렇게 많은... 하고 경악하고 결국 청백의 채봉이 좌우로 날아오르며 금룡과 현무가 위아래로 나아가고 가운데에 뇌붕의 번개로 난장판이 되어가고 있음
한립은 여전히 미친 듯이 몸 속에서 터질 듯한 기운에 고통스러워하며 이대로 가다가는 바다 위에 있는 요수 꼭두각시처럼 죽어서 부려지겠다는 생각에 지지 않아! 하고 포효하며 혈색 기운을 억누르던 선영력을 모조리 범성진마공의 운용에 돌려 허리께에 4개의 팔이 흐릿하게 생겨나고 양 어깨에 두 개의 머리가 자라나 삼두육비의 원숭이가 여섯 눈을 번쩍 뜨고 옅은 은색 뿔이 자라남
튀어나왔던 진령 허영들도 모두 몸으로 뛰어들어 금빛 비늘들이 점점 자라나 결국 모두 이어져 자금 전갑이 되어 엄청난 기운을 풍기자 상대도 삼두육비의 변화에 깜짝 놀라 경계하기 시작
영계에서도 각종 진령의 힘을 빌려 열반성체를 발동했던 경험 덕분에 이렇게 변신한 한립은 씨익 웃음을 터뜨리며 여섯 개의 팔로 온 하늘을 금빛 권영으로 빽빽히 덮고 다시 사라져 두드려맞는 혈색 거인의 옆에 나타나 미친 듯이 때려부수기 시작함
거인도 4개의 주먹을 휘둘러보지만 거대한 몸뚱이가 결국 솟아오르다가 떨어지고 머리 위에 거대한 청색 장검도 청호를 그리며 종횡무진 내리쳐 핏빛의 긴 칼로 막아보지만 압도적인 힘에 무릎을 꿇고 밀려난 핏빛 검이 자신의 어깨를 파고듦
천지가 무너지는 이 싸움 속에서 한립이 거인의 가슴을 밟아가고 거인도 가슴에서 구멍을 만들어 백골의 가시덤불이 거원의 다리를 막아보려 하지만 아무런 효과도 없이 가슴이 납작하게 밟혀 큰 구덩이가 만들어지고 피를 토함
거원은 두 손으로는 청색 검을 찍어누르고 네 손으로는 거인의 네 팔에 맞서 두 손이 네 손을 당해내지 못 한다는 속담을 말 그대로 증명해내는 중임
결국 마구 뚜드려맞던 혈색 거인은 쾅 쾅 쾅 소리와 함께 처참히 피투성이가 되고 검을 쥔 손이 자유로워진 한립은 거인의 머리를 향해 힘껏 내려쳐 깜짝 놀라 발버둥을 치던 거인은 결국 머리가 반으로 잘려 힘을 잃고 팔을 떨굼
주인님이 이렇게 고전하는 것을 처음 본 흑학이 멀리서 주인님... 하고 울부짖자 놀랍게도 거인의 몸이 진득한 피떡으로 변하더니 한립을 옭아매 금빛 수정사가 떠올라 한립의 금빛 비늘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몸 속으로 들어가 선영력을 미친 듯이 날뒤게 만들어 선영력의 부족으로 한립은 강제로 산악거원의 모습으로 돌아가게 됨
하지만 열반성체가 풀리며 선영력을 마구 흡수하던 금색의 수정사도 사라지자 한립이 기뻐하며 반쯤 부서진 소머리 가면 사이로 찌푸린 표정을 드러내며 상체만 돌아오고 하체는 피떡인 상태로 있는 상대를 바라봄
수만 년간 엄청난 돈과 영력을 동원했다며 너의 모든 비밀을 알아내도 큰 손해를 본 셈이라고 차갑게 한립을 바라보는 상대를 향해 선영석을 쥐고 회복하며 누구의 사주를 받았냐는 둥 여러 질문들로 시간을 끌어보지만 역으로 화만 돋구어 순식간에 상대가 시퍼런 한기를 내뿜으며 핏빛 칼을 휘둘러 한립을 반으로 쪼개감
금선? 어림도 없지 열반성체 변신!
떴다!!!!
아아 혼란스러운 갤의 유일한 광명이어라
파도조!!! 오셨네!!1
기다렸잖아유 ㅠㅠㅠ
파도조의 귀환!
감사합니다 이번 화안에 전투가 안끝나네요 에고
아아 파느님
굿!!!
어서 다음 편도 부탁합니다.
선추 후감. 격조하셨습니다 파수사 ㅠㅠ
감사합니다!
유일무갤지존 파도조
땡큐땡큐 ㅠㅠ
ㅠㅠㅠㅠ - dc App
파형 항상 감사하고 형 스포만 기다리는 짠한 무갤러들 생각해서 와우 짬날때마다 스포좀 해주소 ㅠ
감사합니다^^ - dc App
고마워요 파도조 - dc App
감사합니다파도조
또 살아난겨!
요즘은 왜 비밀무기 현천검 안쓰는중? 지금 쓰는 콤보중에 제일쎈게 1.시간법칙 2. 녹색 현천검 법칙응용(?) 3. 열반성체 4 뇌구중수 5.청죽 아닌감?
현천검은 영계에서나 좋았지 지금은 청죽봉운검보다도 구림. 물론 비승하면서 뽀개지기도 했지만 - dc App
아 현천검 가루됬구나... 그러면 현제 시간법칙 열반성체가 메인이고 청죽 뇌구중수가 서브 입니까
열반성체 왜 이제야 나옴 ㄷㄷ - dc App
늦어요 파수사?
오늘도 안오나보오....
반갈죽 엔딩이라니
와우 클래식 너이놈..우리 파수사를 가둬두다니..
파형 이제 안 오시나
파형 이제 간듯..
파수사 폐관수련 하시나?
파도조 감사합니다.
카페에서 오늘 연재분 보고오니 다른부분이 조금씩 있네요 흑학이 죽는다거나 시간의 힘에대해 알고있다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