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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전에 이거 재밌냐고

여기에 글 남겼었다.

이제 1회차인데 중간중간 지루하고

번역때문에 안읽히는 분은 그냥 스킵하고  그래서

2회차 때는 천천히 읽어볼 계획이다.

전생검신이나 전독시 이런거는 진짜

중간에 하차했는데 학신은 끝까지 읽었다.

1. 확실히 이 소설은 유려한 묘사나 문체를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맞지 않다.

2. 주인공이 세력을 이끌어 주변 인물들과
기묘한 관계를 오래 이끌어가는 즉,
제2 제3의 주인공류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도
맞지 않다.

3. 번역이 엉망이라 맞춤법충들에게도 비추한다.

4. 정통 무협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도 비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끝까지 읽은 이유.

1. 상상력이 정말 비교불가하다.
기존의 소설들과는 차원을 달리함 끝도없음.
어떻게 인간이 이런류를 상상할까 거기에서 감동.

2. 주인공이 끝없이 발전한다
한가지 무공이나 기타 몇개를 익혀
몇가지 단조로운 무술명을 외치며 싸워대는
기존 무협들과는 차원이 다름
그리고 계속 가지고 있는 기술들을 발전시키며
경지를 극복해가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음.

3. 주인공이 열라게 도망다니는게 재밌음
강하지만 항상 절반은 도망다닌다
그런데 도망다니는 것 조차 재밌다.

4. 어이가 없을 정도로 통수의 통수가 기대된다
어느정도 읽으면 패턴이 보이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밌다.

5. 세계관이 계속 해서 바뀌는 것은
단점이자 장점이다.
학신은 하나의 세계관에서 지존됐다고
거기서 군림하지 않고 계속 바닥을 기면서
올라가는게 신선하고 공감이간다.

6. 주인공 위주의 세계관이지만
강해지는 과정이 애처롭고 억지스럽지 않다.
심지어 때로는 처절하다.

7. 몇달동안 읽다보니 내가 한립인듯
마치 내가 그 세계관 속에 들어가있는 듯 꿈을 꾼다.


나도 하얀늑대들이나 눈마새
같은 소설을 최고로 꼽았는데
학신은 학신만의 매력이 분명하다.
고민하고 있으면 어서 읽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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