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이 입체적인 인물상을 잘그려낸다는 뜻임
평면적이거나 요즘 유행하듯 이해득실 따지면서 정답을 찾아 합리적으로만 움직이는 인물에서는 그런걸 느끼기 힘들거든
장경작에서 인물들은 대개 2,3개의 정체성을 갖고있음
그래서 주로 정체성이 충돌하면서 일어나는 내면적 갈등을 촉발시키고 상황을 극한으로 치닫게 만들어서 그 갈등을 외부로 표출해 선택을 하게 만들면서 이야기가 전개가 돼
장풍파랑에서
위무일은 장강수로연맹의 호반영주냐
맹주와 결혼한 담청을 사랑한 남자냐
두가지 정체성에서 갈등하다 도망쳐서 산귀가 되었고
복수를 위해 돌아와서도
사랑이냐 복수냐에 흔들리다
다시 산귀로 돌아갈 결심을 하기도 하고
이 담청 역시도
권력을 사랑하는 독녀와
정말로 위무일을 사랑했던 소녀 담청 사이에서 흔들린다
등장인물들은 과감하게 결정을 내리고 후회하기도 하고 결정을 철회하기도 해
천산검로에서는 시작부터
공동파의 마지막 희망 섬전수냐
산적이 된 어머니의 아들이냐
갈등하다 어머니를 공격하는 화산파 제자를 베어버리고 공동파를 위기에 빠뜨려
그 뒤로도 공동파의 섬전수가 메인이지만 불쑥불쑥 다른 정체성이 갈등을 만들어 낸다
이렇게 다양한 인간단면으로 인해 답을 내릴 수 없는 문제에 대해 고뇌하고 후회하고...
두가지 전혀 다른 결정을 한 사람이 내렸지만 납득이 되는,
합리로만 이루어진게 아닌 감정을 가진 인물들을 보고
아 사람냄새가 난다 하는거지
평면적이거나 요즘 유행하듯 이해득실 따지면서 정답을 찾아 합리적으로만 움직이는 인물에서는 그런걸 느끼기 힘들거든
장경작에서 인물들은 대개 2,3개의 정체성을 갖고있음
그래서 주로 정체성이 충돌하면서 일어나는 내면적 갈등을 촉발시키고 상황을 극한으로 치닫게 만들어서 그 갈등을 외부로 표출해 선택을 하게 만들면서 이야기가 전개가 돼
장풍파랑에서
위무일은 장강수로연맹의 호반영주냐
맹주와 결혼한 담청을 사랑한 남자냐
두가지 정체성에서 갈등하다 도망쳐서 산귀가 되었고
복수를 위해 돌아와서도
사랑이냐 복수냐에 흔들리다
다시 산귀로 돌아갈 결심을 하기도 하고
이 담청 역시도
권력을 사랑하는 독녀와
정말로 위무일을 사랑했던 소녀 담청 사이에서 흔들린다
등장인물들은 과감하게 결정을 내리고 후회하기도 하고 결정을 철회하기도 해
천산검로에서는 시작부터
공동파의 마지막 희망 섬전수냐
산적이 된 어머니의 아들이냐
갈등하다 어머니를 공격하는 화산파 제자를 베어버리고 공동파를 위기에 빠뜨려
그 뒤로도 공동파의 섬전수가 메인이지만 불쑥불쑥 다른 정체성이 갈등을 만들어 낸다
이렇게 다양한 인간단면으로 인해 답을 내릴 수 없는 문제에 대해 고뇌하고 후회하고...
두가지 전혀 다른 결정을 한 사람이 내렸지만 납득이 되는,
합리로만 이루어진게 아닌 감정을 가진 인물들을 보고
아 사람냄새가 난다 하는거지
작품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글. 개추.
이런 글이 자주 올라와야하는데
장경 퀄리티 참 좋은데 미완의 검명 볼 때마다 아쉽지
그러게...너무 일찍 가셨지
굿~~~
근데 문제는 애당초 무협지가 사람냄새 그리워서 읽는게 아니라는거... 장경 스타일은 사이다패스 100질쯤 보다가 질렸을 때 기분전환으로 한번 보는 정도지 때문에 장경이 역량에 비해 많이 평가절하된 감이 있음
장경 소설의 주인공은 무언가 자기파괴적인데가 있다. 읽고 나서 만족감이나 시원함을 누리는 류는 아니야. 신무협 작가군이 높은 필력에도 오래 가지 못했던 건, 카타르시스가 부족했기 때문인지도 몰라. 무협에 작품성을 논한다 하더라도 대중은 오락 소설로 들기 때문이지.
결점이 인물을 입체적으로 만들지, 사건을 보다 현실적으로 보게도 해주고 독자를 더 몰입하게도 해줌. 반대로 작용할 때도 있고. 장경은 탁월한 작가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