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무들, 잘나가는 한무들 어떤지 아냐? 평범한 사건을 질질 늘여가지고 쓰고 있더라고. 

그것도 아주 초장부터 그래.  아니, 사건씩이나 되면 다행인데 평범한 일상도 엿가락처럼 막 늘이네 그래.


이게 정상적이면 이따구로 늘여쓰면 안돼. 

무협이나 환타지 말고 제대로 된 책들은 이렇게 쓰질 않지.  

물론 무협이나 환타지에서도 제대로 된 책들이 전혀 없는건 아니다만 말이지.


순문이나 외국의 장르소설보면 이런식으로 별로 중요하지도 않은 걸 질질 늘여가며 쓰지 않는다.

제대로 된 서사와 반드시 들어가야할 사건과 진행으로 알차게 나간다고.

그래서 이런 책을 보는데 익숙해진 사람들은 지금 국내 한무같은 쓰기 방식의 글에 견디기가 어렵단 말이다.


그리고 어떤 사람은 순문이나 해외의 장르소설을 말해서 '압축해 쓴다'고 그러던데

엄밀히 말하면 압축이 아니지. 그게 정상적으로 쓰는거고

국내 한무가 터무니없이 늘여쓰는 거야.


영화나 애니도 마찬가지다. 소설뿐이 아냐.

넣을걸 넣고 넣으면 안되는건 넣으면 안돼.

소설도 마찬가지야. 써야할걸 쓰고 쓸 필요가 없는거, 길게 가져갈 필요가 없는 건 질질 늘이면 안된다고.


잼민이면 몰라도 제대로 된 책을 읽어버릇한 사람들은 못견딘니까.

짜증이 솟구친단 말이다.


지들이 보는게 이거 무슨 제대로 된 글취급 받기 어려운건 모르고

그냥 많이 팔리니까 불후의 명작인데, 조선족이나 짱개가 괜한 트집을 잡는다고 생각하는

애들은 모를거다만.


나를 포함한 이곳의 사람들이 중무나 중국 선협을 왜 자꾸 거론하는지 아냐?

중국소설들은 이렇게 견디기 어려운,  아무것도 아닌걸 질질 늘여가면서 쓰는

같잖은 글쓰기를 안한단 말이다.


그러니 뒷통수를 때리는 인간말종들이 나오는 소설일지라도 제대로 몰입해서 읽을 수가 있단 이야기다.


뭐 더 말해서 무엇하겠냐.

그냥 왜 잼민이 소설이라는 건지 모르겠다는 애들은 글보는 눈이 딱 잼민이 수준이라서 그런거야.


황당한 건 말이지,  그런 수준의 글보는 눈을 가진 사람중에서 애들 말고 낫살깨나 먹은 사람들도 꽤 있어보인단거야.


물론 글보는 눈이 낮은게 욕먹을 일은 전혀 아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나같은 사람들을 조선족이니 짱개니 욕하면서, 히 한무에 트집을 잡는다고 씨부리지는 말아줬으면

좋겠다 이 소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