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운검협 사공혁은 낄낄대는 소리에 젓가락을 내려놓았다.

소동을 일으키지 않고 나가려고 했건만...’

정파라면 정파답게 뒤에서 이야기하지 마시고, 앞에서 이야기하시지요.”

사공혁은 요새 정파 무림이 미쳐돌아간다는 소문을 들었지만, 이 정도일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었다.

누가 무남충 아니랄까봐

지금 뭐라고 했소?”

무남

뻐억!

말이 채 끝나지도 전에 사공혁의 일장은 허공을 가르고 목소리 주인의 머리를 터트렸다.

, 더 죽고 싶은 사람이 있소?”

그 직후 주위의 사람들이 수군거리며 분위기가 이상해지기 시작했다. 주위의 사람들이 공포로 물들거라 생각했건만... 생각외로 다른 반응이 나타났다.

뇌빻은 무남충들은 여성 우대가 없노 이기! 여성선공 모르노?”

사공혁은 그날로부터 마두가 되기를 결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