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저기서 봤는데 이상한 헛소리만 많은 거 같길래
1. 처음에 종남으로 돌아갈 수 없다고 한 이유
이미 이 때 시한부인생행임
무공쓰면 더 빨리 죽고
본인 없이도 종남이 일어서고 있다고 느낌
본인이 종남을 위해 할 수 있는 건 없고, 구궁보에서 관리나 받아서 조금이라도 더 살다 죽는 걸 '운명'을 받아들임
그래서 진산월한테 운명을 믿느니 개소리 지껄이다가 진산월한테 마음 흔들리기 전에 도망감
2. 마음 바뀐 이유
용대운이 설명을 제대로 안하는 걸 문학적이라고 생각하는지 ㅋㅋㅋ 제대로 안해놔서 다들 헷갈려하는데
그 운명이 진짜 하늘이 준 운명이 아니라
누군가에 의해 조작된 것이라는 걸 깨달음
그냥 진산월만 만나고 구궁보 복귀하려고 했는데 노리는 놈이 너무 많으니까
그래서 그 운명이라고 믿던 것(진산월, 종남과 함께 할 수 없는 운명)을 거부하게 되고
수명을 갉아먹는 한이 있어도 마음 가는 대로 하게 됨
3. 백모란과 만나는 이유
용왕들에게 둘러쌓인 상태에서 백모란이 나타나면서 위기를 넘기면서
그 운명을 조정하던 보이지 않는 손이 백모란인 것도
그리고 백모란이 진산월이 죽길 원하지 않고 오히려 원한다는 걸 알게됨
하지만 진산월을 안죽여도 진산월의 사제들과 제자들은?
그래서 백모란을 만나게됨
4. 내가 짜증나는 이유
이 과정에서 임영옥은 진산월에게 중요한 것들은 절대 말하지 않고
(용대운은 비밀 많은 아내를 좋아하나?)
진산월은 처음부터 끝까지 수동적임 적극적인 척 하지만 수동적이고 호구짓만 계속함
심계가 강하다고 묘사해놨지만 큰 흐름과 보호해야 할 대상을 상정하지 못하고 계속 휘둘리기만 함
결국 기연으로 내공 생기고 제자들 버려두고 무공 연마해서 강해진 것 외에 적극적으로 스스로 뭔가를 쟁취한게 없음
그냥 백모란이랑 소림방장에 휘둘려 다니면서 죽이고 죽이다 보니 군림천하에 가까워지고 있는 것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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