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살아오면서 여러 사람의 은혜를 받게 된다. 

친구일 수도 있고, 교사일 수도 있고, 친척일 수도 있고, 가족일 수도 있다. 

아주 드물게 한 번도 본 적 없는 인물일 수도 있다... 

우리는 그들에게 은혜를 갚아야 할 의무감을 느낀다... 대부분의 사람은 그렇다...

그러나 그 은혜를 갚는데, 얼마나 갚아야 할지는 정답이 없다... 


전설의 고향 같은 스토리에 가끔 은혜를 갚는 이야기가 나온다.

목숨을 살려준 은인도 나오고,

돈이 없어서 코너에 몰렸을 때 돈을 준 은인도 나온다.

이런 은인의 은혜를 갚기 위해서 목숨을 바치거나, 혼인을 하거나, 훗날 벌어들인 재산을 듬뿍 떼어주는 이야기다...


목숨을 살려주는 특효약...

이건 판타지소설에 흔히 등장하는 엘릭서처럼 대단히 흥미로운 주제다. 

서민의 병을 치료하고 목숨을 구하는 경우라면 보상을 얼마 못 받겠지만, 

재벌 회장의 목숨을 구하는 경우라면 보상을 얼마나 받을 수 있겠는가? 


[불후범인]이라는 시리즈에 연재되는 작품에는 주인공의 보은이 여러 차례 나온다. 

막무기는 보은을 할 때 화끈하게 한다.... 

특히나 목숨을 구해 준 은인에게라면, 최고의 보물조차도 선선히 증여한다. 

나라면 돈이 아까워서라도 그렇게 보은하지는 못했을 것 같다... 

그래서 더 막무기에게 호감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