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지는 '협'을 윤리적 기준으로 삼아 강호의 문제를 폭로하는 소설임.
사회의 부조리함과 현실을 비판하고 고발하며, 암담한 정치 상황에 대해 적극적으로 저항하는 소설이라는 거지. 여기에 판타지적 요소를 추가하여 독자들에게 접근하기 쉽도록 만든 것이고. 새외나 사파를 통해 소수민족에 대한 차별을 폭로하기도 하고 ,마교를 통해 집단주의나 전체주의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하고, 사파를 통해 사회적차별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하고. 정파를 통해서도 민주주의와 패권주의에 대해 비판하기도하지. 아니면 개인을 통해 선과악의 대립 진리에 대한 고찰을 말할 수도 있고.
이는 작가의 설정 마음이지만 나는 항상 판타지 소설을 통해 이런 논의를 쉽게 할 수 있다는게 너무 좋았음. 그런데 요즘은 그 '협' 작가들의 철학이 없음. 무림맹을통해 현재 un의 다자주의 원칙과 패권주의가 옳은가에 대해 고민해보고, 비급서 소유권 주장을 통해 국가간 영유권 문제네 대래 고민을 해보고, 마교를 강자존으로 표현해 악이라 칭하면서 무림맹의 은폐된 위계질서를 고발해 선과 악에 대해 고민을해보고. 더 나아가 진리의 부재로 인한 허무주의를 어떻게 극복해야할지 고민해보고.. 참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음.

그러나 지금 무협지는 아님  '협'을 통해 작가의 철학을 전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빠졌다는거야... 이게 가장 큰 문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