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빛의 광류(狂流) 속에서 몸이 부서져가면서, 나는 차원 너머에 있던 여덟 개의 거대한 그림자가 서서히 옥좌(玉座)에서 일어서는 광경을 볼 수 있었다. 그들 하나하나는 제왕(帝王)의 위풍을 지니고 있었으며 머리에 관(冠)을 쓰고 있었다.

하늘과 땅의 경계가 사라지며 태초의 존재들이 일어선다.

‘저게…… 삼황오제…….’

이렇게 모든 게 끝나는 건가.


그것이 나의 17번째 죽음이었다.




진짜 이거보고 전율 느끼면서 1분동안 멍때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