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면
화산파, 소림사 같은 게 없는 것입니다.
사용하는 무공도 매화검법, 천마신공 같은 것이 아닌 창작 무공으로요. 모티브는 어느 정도 있겠지만요.
무와 협이 있는 장르로서,
무공이라는 것을 쓰지만, 독자적인 세계관은 별로인가요?
예를 들어 현대 배경의 무림(옛날에 몇 개 있었던 거 같기는 합니다만, 정파와 사파가 현대까지 이어져온 그런 것들만 기억이 나네요)
재미있게 잘 쓰면 뭔들 안 되겠냐마는, 일반적으로 무협을 좋아하는 분들께 어떤 느낌인지 궁금합니다.
검미성의 21세기 환생전이랑 무림서부가 딱 그런 느낌 아닌가? 여기는 무틀딱만 있어서 오글거리고 매번 비슷한 한무를 안 보는거지 연령대 낮은 얘들은 독자적인 세계관 별로 안 좋아할텐데 필력만 좋으면 뭐들 어떠하리 - dc App
답변 감사드립니다. 쉬운 길은 아닌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당연히 새로운게 더 좋지 근데 그 새로운 세계관을 지루함없이 어려움없이 납득시키고 이해시키는게 존나어려우니까 아무도 발 못들이는거지 제대로된 세계관 형성도 어렵거니와 - dc App
잘 쓰기만 하면 오히려 좋을 수도 있겠군요... 지레 겁을 먹고 있었습니다. 언젠가 많은 분들이 즐겁게 읽으실 수 있는 새로운 무협을 들고 인사드리겠습니다.
예전에 뭐였더라? 광풍가..? 제목이 기억 안 나는데.. 주인공은 마교에게 실험당해서 강시인 상태고.. 몸에 암기나 사슬낫 같은거 잔뜩 박아서 매달아 숨겨놨다가.. 싸울때만 내공 흘려서 휘두르는 무공을 사용했었음.. 그런데 그거 재밌었다..
굉장히 독특한 소재네요. 소재도 재밌는데, 잘 풀어나가셨나 보네요. 저도 나중에 재미있는 글로 인사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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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산애미 임신중에 배빵 존나쳐맞아서 좆산무새같은 장애낳음ㅋ
아마 모티브가 있는 무언가에 제 아이디어를 조금 끼워넣는 수준이겠지만, 가능한 새로운 걸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쉽지는 않을 듯하네요.
남겨주신 말씀이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일단 재미있는 글을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작가역량임 구파일방 없이도 잘 쓴 작가들은 잘씀 근데 이런건 작가 이름빨도 한몫해서 인지도 없이 하긴 힘들수도 있음 현대배경 무림이라면 오히려 괜찮지
처음에는 현대 배경의 무림으로 도전을 해볼까 합니다. 구파일방과 무림세가가 없는 현대의 무림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무협소설을 떠나서 세상 모든 일은 역사야. 한 인간의 발전으로 시대가 발전하고 그것이 후대에 전수되어 또 발전하는것이지. 그 긴 세월 집적된 역사를 틀어버리겠다? 내가 해내겠다? 포부는 좋으나 요원할 거라고봄. 정통을 파기에 귀찮고 막연하여 요행을 바라거나 혹은 홍대병 같은 심리에서 비롯된것이 아닐까 생각이드네.
십수년전 한창 잘 나가던 가수가 인터뷰에서 자신의 목표로 새로운 음악장르를 만들어내는거라고 하더군.결과는 물어보지않아도 뻔하겠지. 그간 그 가수뿐만 아니라 세상 어떤 음악가도 새로운 장르를 창조하진못했어
초장에 꿈을 꺾으려는 것은 아니고 다만 그것이 어떤형식이든 완성이 된다면 장르가 무협으로 분류되지는 않을것이라는 점을 미리 알고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댓글남김
장문의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여러 가지로 많은 생각이 드네요.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대로 제가 쓰고자 하는 것이 무협으로 분류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에서도 그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감사합니다.
불가능임 창조가 쉬운줄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