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자당 형님이 2시간 10분정도 하는 영화에 너무 욕심이 컷다고 본다

원작 소설 내용을 생가보다 많이 바꿨는데

바꾼김에 쓸대없는것들을 좀더 과감히 처내야했다.

각색을 잘 못해놓으니

김용 소설을 모르면 내용 파악이 어려울 정도다

후속작에 대한 욕심때문에 처내지 못한게 눈에 띄게 보였다.


대충 생각나는거 몇가지 적어보자면


영화의 첫 시작이 단예를 납치한 구마지와 교봉의 대결로 시작하는데

이 부분은 영화 전체 내용과 아무 상관도 없고

후속작으로 단예전을 내기위한 초석으로 넣은 부분이라

원작 소설을 모르는 사람이면 너무 뜬금없는 부분이고

그리고 단예가 중간중간 몇초정도식 영화 내내 등장하는데 원작의 팬이 아니면 쟤는 뭔데 자꾸 나오나 했을거다

같이 봤던 와이프는 아이에 기억에도 없을정도

참고로 허죽도 2장면으로 총 2초정도 나옴


그리고 선봉장의 편지 내용이 내용상 상당히 중요한데

그 부분을 너무 대충 넘어가서

내용 이해에 큰 하자가 생긴다...

물론 난 원작을읽엇으니 내용을 알지...


그리고 영화의 끝에 보너스 + 후속작 홍보로 뒷 얘기거리를 좀 보여주는데

뜬금없이 아자와 교봉이 거란족 거주지로 달려가는데

이것도 내가 원작을 아니깐 뭔지 알지

내가 같이 보자 졸라서 본 와이프는 쟤들이 갑자기 왜 저기 같이 가냐고 하고 절대 이해 못함


그래도 액션씬은 화끈하고 재밌었음

기존 무협팬들은 가볍게 볼만함



3줄요약

ㅡ 내용 많이 뜯어고친김에

ㅡ 확실히 독립적인 내용으로 볼 수 있게 고쳤으면했음... (원작 모르는 사람도 고려하여)

ㅡ 액션씬은 잘뽑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