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로 번역된 거 3500화 까지 읽었는데 후회가 된다. 

걍 빠르게 하차할 걸.

뒤로 갈 수록 작가가 대놓고 걍 글자 수만 채우려고 쓴 필러 화가 정말 많음.

주인공은 후반 가면 어떠냐면.. 그 무협지에서 능력도 부족한데 호가호위 하면서 지 맘대로 깽판치고 여자들한테 찝쩍대다가 결국 골로 가는 그런 애들 있잖아?

딱 그런 악당인데 주인공 보정 받아 문제 없이 계속 사는 그런 놈임.

그리고 부인을 몇 명이나 들이려는 건지 끝이 없음. 부인들 대충 6명에다가 부인하고 싶어서 안달인 애들까지 다 포함하면 10명은 가볍게 넘을 듯.

부인들은 주인공이 수많은 위기를 개 구르고 뛰어서 간신히 얻은 경지들이 무색하게 웃고 춤추면서 경지 금방 따라와서 주인공이 한 모험은 필러처럼 느껴지게 함.

주인공 능력도 '위기처럼 보이고 싶어서 또는 질질 끌고 싶어서 너프합니다' 같은 뻔한 의도로 제한되는 경우가 굉장히 많고 들쭉날쭉함.

수 만년 동안 살아온 위대한 존재들의 독자 독녀들이 무슨 요행인지 하나같이 주인공이랑 비슷한 젊은 세대처럼 그려지며 비슷하게 성장하는데 아무튼 걍 말이 안됨.

경지와 나이와 경험에 전혀 걸맞지 않는 언행은 뭐.. 아!! 아무튼 시간 버리려면 다른데 버리길 추천한다.

그리고 이런 소설에 돈 쓰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