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사신공 결말을 보고서 여운에 잠겼다면
목신기 결말은 너무나 허무함..
내 머릿속 가장 강렬한 목신기의 소설속 장면은
반공찬이 나는 더이상 도망가지 않는다 와
과거 백거아와 함께 상자를 타고 전투를 치르던 장면인데
35억년의 시간이 흐른 후 백거아와의 재회장면에서
너무나 많은 시간이 지나 사랑이 아닌 우정 비스무리한 무언가로 감정이 변해 서로 웃으며 작별
과거로 돌아가 딸을 구해 돌아오지만 너무나 오랜 시간이 흘러
삶의 끝자락에 달해 마침내 딸을 만나 대성통곡하는 엄마
그런 모친을 바라보는 딸..
그리고 8천억의 시간이 흘러 세상의 끝에서
돌아온 진목이 여기 누구없습니까... 여기 사람있어요.. 엔딩
하....허무하다
나는 목신기를 읽다가 초반에 던졌지만, 결말이 그렇게 짠한 결말로 끝나다니, 생각만 해도 가슴이 아프네.... 혼자라는 건 정말 쓸쓸한 일이야.... ㅠ ㅠ
목신기 보다가 캐릭들이 너무 가볍고 배경이 어지러워서 던졌는데 결말은 비극적으로 났나보네
목신기를 거의 1500화 보고 결말 스포 보고 허무해서 때려치움
보다가 스타일 안맞아서 안봤는데 맨날 도망가던 반공찬이 저런대사 한 부분은 각오가 느껴지네 ㅋㅋ어쩌다가 저렇게 된 상황임?
그는 그 천정 신인들을 맞으며 호탕하게 웃었다. “덤벼! 난 일평생 도망쳐다녔어. 나를 죽일 순 없을 것이다.” 그러나 천신들은 냉담하게 그를 바라봤다. 그가 고개를 돌려 연강의 신통자들을 향해 미소를 지으며 소리쳤다. “이곳은 내가 막을 테니, 당신들은 저들을 데리고 떠나시오, 이 산만 넘어가면 이강학궁이 보일 거요!” 한참 후, 온몸이 피범벅이
인황이 그곳에 도착했다. 그는 잔혹한 전장에서 엎드러진 반공찬의 시체를 발견했다. 초대 인황이 그의 시체 앞에 앉았다. “과거, 나는 도망가는 병사였을 뿐이오. 한 번도 내가 인황이 될 거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었소. 자네는, 자네는 나보다 더 훌륭한 사람이네.” 그는 반공찬의 부릅뜬 눈을 감겨주었다. 그리고는 일어나 계속해서 전진해 난민들을 쫓았다.
반공찬은 소설의 10%부분에 등장해 50% 에 퇴장한 엄청는 비중을 가진 작중인물임 이 인물은 죽음을 두려워해 수차례 남의 몸을 빼앗아 전생하며 수많은 기술을 닦았지만
신들이 연강을 멸망시키려고 쳐들어오는데 하늘에서 인황이 가슴에 칼이 꽂혀떨어짐 그런데 그런 인황이 그를 등지고 쳐들어오는 신들을 향하여 내가 막을 테니 너는 사람들을 대피시켜라
평생을 도망다니며 한 지역의 암중흑막으로 군림하던 반공찬이 일반인들을 위하여 자신을 희생하고 반공찬이 벌어준 시간으로 초대인황이 다시 일행을 보호함
촠샨무새 3대가 올해내로 목 썰리고 내장터져서 뒤짐ㅋㅋ
결국 반공찬 죽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