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제목보고 뭔가 했음.
근데 평점은 네이버9점인데,
댓글들이 틀딱댓글, 잼민이댓글 다 섞여있길래
25화 찍먹만 해보자고 한게 어느덧 320화까지 읽었다.
모종의 이유로
자기 친부에게 인체개조를 당해 모종의 힘을 가지게됨.
이 힘을 쓰면 쓸수록 죽음에 가까워지고
대체 이 힘이 무엇인지, 아버지는 누구였는지
파헤쳐가는 과정임.
불교와 도교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풀어나가는데
서장 ㅡ 바즈라
불교 ㅡ 대승 ㅡ 돈오 ㅡ 금강
소승 ㅡ 벽력 ㅡ 혼돈
도교 ㅡ 무위자연
종교에 대해 해박한 지식으로 무공 표현이 정말 잘 되어있고,
각 세력들이 저 미지의 힘을 바라보는 시각을 다채롭게 설명을 잘 하고 있어서 세계관 몰입도가 상당하다.
저 미지의 힘이 무공과는 연관이 없어서
설정이 얽히는 부분도 없고
문체는 무겁고 간결하면서도 독자 이해가 빠르도록 강약 조절이 잘 되어있음.
회귀도 아니고, 먼치킨도 아니고
그렇다고 완벽한 하오문 악인도 아니면서도
100퍼센트 정도를 걷지도 않음
그냥 일개 낭인검사가 미스테리를 헤쳐나가면서
성장하고 깨닳음을 얻어가는 과정을
잘 표현해낸 수작임.
작가가
불교(소승,대승), 도교, 마교(일월신교, 중앙아시아쪽 여러종교)에 대해서 해박하다 보니
퍼즐풀어가는 묘미가 상당함.
올해의 수작이 아닐까 싶다.
환생표사 이후로 연재 기다리면서까지 볼 소설하나 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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