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의 주관적 취향으로 말하기에 장점과 단점이라기보단 마음에 든 점과 좆같은 점을 말해본다.


그리고 나는 무협끈이 짧다는 점도 미리 말해봄.



마음에 든 점


1. 화산파 부흥이라는 중점의일관성 있는 전개(비뢰도처럼 집단 내에 학원물요소를 집어넣어서 이런저런 쓸데없는걸로 질질 끌 줄 알았음 )


2. 진부한 설정이지만내가 좋아하는 구파일방의 설정을 제대로 보여주려는 느낌이 있음


3. 분명 개그가 원패턴이긴 한데 솔직히 터질 때가 있음.


4. 문파의 재력의 중요성을 부각시킨게좋았음. 단순한 예로 재력이 있기에 무공을 집중할 수 있다라던가...

(내가 무협끈이 짧아서인지 의외로 이런 점을 부각시킨 작품이 없는 것 같더라고..)


5. 그리고 이건 정말 별거 아니지만 나의 주관적인 취향으로 말해보자면 난 주요인물들이 다 20대이고 20대가 중년 및 노년고수들을 이기는 전개를 싫어하는 편인데

의외로 주요인물들이 나이가 20대 후반에서 30대로 넘어가는게 마음에 들더라.



좆같은 점.


1. 문체가 너무 가벼운 것은 그렇다치는데 가끔 시대에 안 맞는 표현이 나올 때가 있음(일종에 고증문제)


2. 개그가 원패턴이고 개그를 너무 남발해서 분량을 잡아먹음. 거기다 모든 캐릭터가 개그화가 된게 좆같음(망가지는 것도 정도가 있지..지켜할 선이 있잖아..)


3. 화산파 무공 테크트리가 단순한 편이게 아쉽고 모두 검법만 쓰는게 아쉬움


4. 주인공들 부각시킨다고 타명문정파(남궁세가 당문 등) 놈들은 기본의 중요성도 모르는 바보멍청이들로 만드는 전개..



의외인 점(정말로..)


1. 흔히 나오는 천하제일미라던가 이런 설정도 없고 연애요소가 하나도 없는게 정말정말정말 의외였다.





결론


선입견으로 인해 손이 안 간 작품이지만 막상 보니까 의외로 마음에 든 점도 꽤 있고 대중성으로 왜 인기가 있는지 납득이 가는 작품이긴 했음.


근데 지금은 안 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남파에서 너무 뇌절이라 일단은 하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