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문을 김용으로 했는데


뭘 봐도 김용 세계관과 맞지 않으면 재미가 없다..



"아, 김용 작품이라면 이런 설정은 없을텐데.."


하면서 모든 무협의 재미가 반감 된다.


나는 틀딱이자 김용주의자가 된 것일까.



요즘 작품들은 옆집 개새끼 이름도 천마라고 짓고 개집 이름은 천마신교라고 할 판이다.

요즘 작품들은 명문정파들은 다 병신이고 세가들이 날뛰는데 굳이 속세를 떠나 산에서 수행할 이유가 없어 보인다.

요즘 작품들은 화산 화산 화산 화산 그놈의 화산.. 자하신공은 옆집 개새끼 천마가 씹어먹었는지 남궁형이 좋아하는 매화향만 가득하다.

요즘 작품들은 기연에 기연에 기연에 기연에 기연에 기연에 기연만 반복한다.


난 오늘도 틀니 딱딱하며 김용을 찾아 인터넷을 뒤진다.. 딲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