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10년쯤 전부터 무협판 퀄리티 나락가기 시작하는것 같아서 손 때고 살았는데 화산귀환이라는게 유명하다길래 슬쩍 맛보기 시작했는데
한 10화정도까지 보면서
'아.... 이거 비뢰도 느낌좀 나는데?'
싶다가 조금 더 넘어가니까
'이걸 지금 무협이라고 말해도 되는 물건인가?'싶네
무협지인데 무만 있고 협이 없고
등장 인물들은 주인공 빼고는 저능아인 딱 요즘 망조태크타는 이세계라노벨 느낌이고
주인공 성장 속도는 개연성 없이 미친속도로 강해지는 딱 예전 먼치킨 소설류이며
무엇보다 읽다가 입맛버렸다고 느꼈던게 작가 자캐딸한다는 느낌을 노골적으로 받음
물론 주인공이니까 어느정도 주인공 보정 받는건 어쩔 수 없다 치는데
이건 주인공에 임팩트를 몰아주려다 보니 주인공을 대단하게 묘사는 해야되는데 그러다보니 상황을 주인공 띄우기에 맞춰서 주변인물을 다 병풍으로 만들어버림
일단 제일 입맛 버린부분이 각파의 중진들 묘사인데
현실로 치면 대기업 중역급인 캐릭터들의 언행이 너무 가볍고 어리석게만 그려짐
적어도 한 조직의 간부급이 되려면 권모술수에도 능하고 세상 바라보는 혜안도 있으며 무엇보다 예법이라는데에 정통해야함
고딩이나 매너나 예법이란게 인생에 쓸모없어보이겠지만 세상 살아보면 그 예법이라는게 격식있는 사람이 두른 창과 방패 그 자체라는걸 알거임
그럼 화산귀환에서는 왜 중진들의 행동에서 예법을 빼버렸을까?
그래도 작가가 성인이니까 애새끼들처럼 몰라서 예법이란걸 생략해버린건 아닐거고
그럼 의도적으로 가벼운 분위기를 낼려고 빼버렸다 싶음
이미 여기서부터 화산귀환은 무협지가 아니라 그냥 시트콤이나 이세계전생라노벨이 될 수 밖에 없어지는게
예가 없으니 협이 없어질 수 밖에 없고
협이 없으니 주인공이 영웅으로서 그려지기보단 현대적인 악동 이미지가 강해질 수 밖에 없고
주인공이 악동이니 주변 인물들이 멋있기보단 호구가 되어야 하고
이 모든 악순환이 이야기 전체에 깊이감을 주기 힘들어 지게 만들게 됨
딱 비뢰도 나올때 느낌이 이랬는데 무협지를 심심풀이 땅콩으로 대하면 이렇게 독자를 ㅈ으로 보는 소설이 나오겠다 싶은 느낌임
아 물론 무협지가 어디까지나 가볍게 읽는 종류의 소설이라는건 맞는데 거기서도 비중을 가볍게 라는 곳에 더 중점을 두면 이런 작품이 나오겠다 싶음
소설이라는데 더 비중을 두면 적어도 이렇게 핍진성 박살난 소설이 나오진 않았겠지
그렇다고 화산귀환이 못만든 작품이란건 아님
근데 그 잘만들었다는 기준이 시트콤이나 로맨스판타지 부류로 잘만들었다는 거지 무협지로 잘만든건 아님
같은 내용에서 무협요소를 빼버려도 성공했을 작품이 무협 탈을 뒤집어 쓴것 뿐이라는 느낌을 지우기 힘들다
요컨데 무협지를 보러 왔던 나는
이세계먼치킨bl물 똥맛을 느끼고는 정신을 잃어버리고 무협판에 울면서 하소연 하러 왔다는거다...
한 10화정도까지 보면서
'아.... 이거 비뢰도 느낌좀 나는데?'
싶다가 조금 더 넘어가니까
'이걸 지금 무협이라고 말해도 되는 물건인가?'싶네
무협지인데 무만 있고 협이 없고
등장 인물들은 주인공 빼고는 저능아인 딱 요즘 망조태크타는 이세계라노벨 느낌이고
주인공 성장 속도는 개연성 없이 미친속도로 강해지는 딱 예전 먼치킨 소설류이며
무엇보다 읽다가 입맛버렸다고 느꼈던게 작가 자캐딸한다는 느낌을 노골적으로 받음
물론 주인공이니까 어느정도 주인공 보정 받는건 어쩔 수 없다 치는데
이건 주인공에 임팩트를 몰아주려다 보니 주인공을 대단하게 묘사는 해야되는데 그러다보니 상황을 주인공 띄우기에 맞춰서 주변인물을 다 병풍으로 만들어버림
일단 제일 입맛 버린부분이 각파의 중진들 묘사인데
현실로 치면 대기업 중역급인 캐릭터들의 언행이 너무 가볍고 어리석게만 그려짐
적어도 한 조직의 간부급이 되려면 권모술수에도 능하고 세상 바라보는 혜안도 있으며 무엇보다 예법이라는데에 정통해야함
고딩이나 매너나 예법이란게 인생에 쓸모없어보이겠지만 세상 살아보면 그 예법이라는게 격식있는 사람이 두른 창과 방패 그 자체라는걸 알거임
그럼 화산귀환에서는 왜 중진들의 행동에서 예법을 빼버렸을까?
그래도 작가가 성인이니까 애새끼들처럼 몰라서 예법이란걸 생략해버린건 아닐거고
그럼 의도적으로 가벼운 분위기를 낼려고 빼버렸다 싶음
이미 여기서부터 화산귀환은 무협지가 아니라 그냥 시트콤이나 이세계전생라노벨이 될 수 밖에 없어지는게
예가 없으니 협이 없어질 수 밖에 없고
협이 없으니 주인공이 영웅으로서 그려지기보단 현대적인 악동 이미지가 강해질 수 밖에 없고
주인공이 악동이니 주변 인물들이 멋있기보단 호구가 되어야 하고
이 모든 악순환이 이야기 전체에 깊이감을 주기 힘들어 지게 만들게 됨
딱 비뢰도 나올때 느낌이 이랬는데 무협지를 심심풀이 땅콩으로 대하면 이렇게 독자를 ㅈ으로 보는 소설이 나오겠다 싶은 느낌임
아 물론 무협지가 어디까지나 가볍게 읽는 종류의 소설이라는건 맞는데 거기서도 비중을 가볍게 라는 곳에 더 중점을 두면 이런 작품이 나오겠다 싶음
소설이라는데 더 비중을 두면 적어도 이렇게 핍진성 박살난 소설이 나오진 않았겠지
그렇다고 화산귀환이 못만든 작품이란건 아님
근데 그 잘만들었다는 기준이 시트콤이나 로맨스판타지 부류로 잘만들었다는 거지 무협지로 잘만든건 아님
같은 내용에서 무협요소를 빼버려도 성공했을 작품이 무협 탈을 뒤집어 쓴것 뿐이라는 느낌을 지우기 힘들다
요컨데 무협지를 보러 왔던 나는
이세계먼치킨bl물 똥맛을 느끼고는 정신을 잃어버리고 무협판에 울면서 하소연 하러 왔다는거다...
개인적으로 21세기 반로환동전>>광마회귀>>>>>>>>>화산귀환이었음
무협지 아님, 그냥 무협맛 시트콤 ㅇㅇ
무갤아재들은 대다수 님처럼 생각할거임...나도 마찬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