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습으로 나온 무색선사의 손가락이 면상을 찍으려 내뻗어오자, 그녀는 잽싸게 단검을 몇 차례 휘둘러 교란작전을 펼쳤다. 기막히게도 그것은 개방丐幇의 비전절기인 타구봉법打狗棒法 가운데 악견난로惡犬攔路였다. 이름 그대로 그것은 길 앞을 가로막는 사나운 개를 거지가 몽둥이로 때려 쫓아 보낸다는 '봉棒' 자결 초식이었다.
의천도룡기 보는데 '자결 초식'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자결自決 초식이라는 거냐 죽기를 각오하고 초식을 펼친다는 건가 이게 대체 무슨말이냐
- dc official App
봉棒이 아니라 봉封일텐데? 역자가 한자 병기를 잘못한 듯. 자결은 자살한다 할 때 자결이 아니라, 글자 자에 비결할 때 결이다. '봉'이라는 카테고리에 포함된 기술이라는 뜻.
왜 봉할 봉封 자임? 타구봉법打狗棒法이니까 막대 봉棒 자가 맞지않음? - dc App
사조영웅전인가 타구봉법을 설명하는 대목에 그렇게 나옴. 타구봉법은 반, 벽, 전, 착, 도, 인, 봉, 전의 팔자로 이루어져 있다고.
무기를 사용하는데 여러가지 기술이 있음 밀고 당기고 때리고 붙히고 빨아들이고 내뿜고 쓸거나 찌르거나 그걸 표현한 번역임 봉자결 초식은 지살한다는 의미의 자결이 아니라 한자가 정확하다면 封이 맞을것 같음 封은 높이 쌓아서 막는다 이런 의미를 가지고 있음 封 字訣이 맞을것 같음
ㅇㅇ - dc App
여러가지 번역본이 있어 번역자마다 다르게 표현되는데 내가 읽어본 버젼에는 저런식의 해석이 없었음 가장 좋은 방법은 원본을 읽어보는것이 최고임
자결 초식이 아니라 '봉'자결 초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