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번역이 좋았으면 좋겠어요.
사조영웅전 고려원판도 읽고 김영사판도 읽었는데, 김영사판이 그래도 마음대로 잘라낸 부분도 없고 표현이 현대적이라 좋더라고요.
제가 지금까지 읽은 거는 사조영웅전, 신조협려, 의천도룡기, 소오강호입니다.
이 셋중에서는 소오강호가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무공의 비중이 줄어더라도 유가적인 사상과 도가적인 사상이 대립하고 김용의 도가적인 철학을 녹여낸 게 아주 마음에 들더라고요. 다음으로는 사조영웅전이 제일 좋았습니다. 유가적이 영웅상이 곽정에 잘 나타나있어서 즐겁게 읽었어요.
아무튼 이게 제 취향입니다. 녹정기랑 천룡팔부를 읽을건데, 이 두 시리즈를 읽고 다음에 읽을 게 없을까봐 너무 걱정되네요.
무협 선배님들 김용 작품들을 끝내고 읽을 다음 작품 좀 추천해주세요!!
전 김용의 철학과 인문학적인 깊이가 너무 좋습니다
사조영웅전에서 시작해 녹정기로 끝나면 무협은 다 읽은거임. 공지의 한국 신무협 ㄱㄱ 좌백이라던가...
용사팔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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