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몸놀림이 어찌나 빠르고 갑작스럽게 변했는지 얼핏 보기에는 두 명의 동방건이 그녀의 양쪽을 동시에 공격하는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였다. 이것은 일지이로(一枝二路)라는 신법으로, 한쪽을 공격하는 척 하면서 사실은 반대쪽으로 다가서는 동작이었다. 단순한 속임수 동작과 비슷했으나, 그 공격하는 '투로(套路)'가 워낙 빠르고 변화가 신속해서 지금과 같은 가까운 거리에서는 어떤 절정신법(絕頂身法)보다도 효과적인 공격방법이었다.


'씌울 투' 자에 '길 로' 자인데 대체 이게 무슨 말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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